[순천=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테크노파크는 5일 '전남위기대응 기업비즈니스센터'를 통해 올해 총 25개사를 선정해 사업다각지원 프로그램을 추진중이라고 밝혔다.
센터는 산업위기 기업의 다양한 애로사항 대응 및 현장 밀착지원을 위해 중소기업벤처부의 지원을 받아 전남테크노파크 조선산업센터(영암군) 내 전담조직을 운영한다.
전남테크노파크 전경 [사진=전남테크노파크] 2022.03.03 ojg2340@newspim.com |
올해부터는 산업의 집적현황 및 생산실적이 미흡한 '중소기업 특별지원지역'에 소재한 기업들도 추가로 지원을 하고 있어 지역의 위기대응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지난 4년간 총 124개 기업에 58억 2000만원을 지원한 결과 사업화 매출은 406억원에 고용 216명 증가, 지재권 취득 58건, 인증 취득 88건 등 지역 위기극복에 기여하는 괄목할만한 성과를 달성했다.
올해는 단기애로 해소 지원 외에도 지역내 산업 리딩기업이 제시하는 품목을 개발해 안정적인 수익창출에 기여할 수 있는 대·중·소 상생협력 프로그램도 운영중이다.
유동국 전남테크노파크 원장은 "위기대응 기업비즈니스센터를 중심으로 기업들의 단기충격을 조속히 극복하고 회복 모델을 제시해 여러 대내외 여건으로 인해 어려운 경제적 환경에서 벗어나 전라남도 산업의 지속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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