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양섭 기자 = 인공지능(AI) 플랫폼 전문기업 딥노이드(대표이사 최우식)가 인공지능 X-ray 영상 위해물품 자동판독시스템을 한국공항공사와 공동개발해 기획재정부ㆍ조달청으로부터 기술은 물론 혁신성ㆍ공공성까지 인정받아 2022년도 혁신제품(패스트트랙3)에 지정됐다고 7일 밝혔다.
혁신제품 사업은 기술 개발을 통한 공공서비스 혁신 창출과 혁신기술개발 제품의 공공조달 연계 확대를 위해 중소벤처기업 기술의 혁신성, 시장성, 사회적 필요성 등 3개 분야에 대해 기획재정부 조달정책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선정한다. 이번에 딥노이드가 인증 받은 혁신제품(패스트트랙3)은 혁신성ㆍ공공성 인정제품(패스트트랙3)으로 조달청 전자조달시스템인 혁신장터에 등록돼 3년간 공공기관과 수의계약을 통해 공공조달에 참여한다.
인공지능 X-ray 영상자동판독시스템 '스카이마루 시큐리티(SkyMARU:Security)'는 딥노이드와 한국공항공사가 '지난 19년부터 공동개발해 김포공항에서 시범운영 중에 있으며, 다양한 산업분야로 활용이 가능한 최신 AI보안솔루션이다. 항공보안용 AI솔루션은 높은 정확도를 바탕으로 총기류, 도검류, 폭발물등 기내 반입 금지 물품을 빠르게 탐지할 수 있으며 도검류 및 라이터 등의 특정 품목에 대해서도 높은 정확도를 제공한다.
스카이마루 시큐리티는 국제적 테러 위협증가 및 은닉기술 고도화등으로로 대인 보안 중요성이 증가 높아지고 있어 이를 위해 보안 검색의 인적 오류를 최소화하며 보안검색으로 인한 대기시간도 최소화시킬 수 있다. 개발 제품의 높은 신뢰성 확보 및 객관적인 성능 입증을 위해 국가 공인시험기관인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을 통해 항공보안 95%의 높은 판독률을 보이며 AI 딥러닝을 통해 지속적으로 고도화되고 있다.
최우식 딥노이드 대표는"이번 혁신제품 지정을 통해 정부로부터 기술력과 혁신성을 공식 인정받는 동시에 AI 영상자동판독시스템이 공공기관에 도입되어 인적오류를 줄이고 AI를 통해 편리하게 보안이 강화될 수 있을 것"이라며 "공공기관은 물론 보안과 혁신적 기술이 검증된 대표 AI 보안시스템으로 해외진출도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딥노이드는 병원을 꼭 방문하지 않아도 메타버스 병원에서 진료를 받을 수 있는 날이 다가올 것을 대비해 최근 중앙대광명병원과 메타버스 병원을 구축해 큰 호평을 받았다. 의료 AI 메타버스 솔루션 메타클은 디지털트윈(digital twin)과 메타버스 기술을 융합해 가상 공간에 병원을 재현했다. 지금은 초기 단계로 병원을 직접 방문하지 않고 진료와 상담 등의 다양한 의료경험을 체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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