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광양시의회는 11일 성황초등학교 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열린 의회 견학을 실시했다.
이날 서영배 의장의 환영 인사와 함께 성황초등학교 6학년 학생들은 48명의 학생 눈높이에서 바라본 희망 사항 손 편지(48통)를 한다연 학생대표가 낭독한 후 시의장에게 전달해 눈길을 끌었다.
시의회 견학 기념촬영 [사진=광양시의회] 2022.07.11 ojg2340@newspim.com |
손 편지에는 중마동~성황동을 잇는 자전거 도로개설과 마을 안전을 위한 소방안전센터, 무더위 쉼터 설치 등에 대한 내용들이 담겨있다.
이어 학생들은 시의회 역할과 기능에 대해 설명을 듣고 의회 홍보영상을 시청하고 시설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서영배 의장은 "학생들이 마을별 필요한 개선사항들을 조사하고 의견을 줘서 고맙게 생각한다"며 "학생들의 건의사항에 대해서는 신경 써서 살펴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향후 학생들의 손 편지는 정리 후 집행기관 해당 부서에 전달해서 처리할 계획이다.
ojg234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