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황중곤(30·우리금융)이 '위믹스 2022 KPGA 프로골프 구단 리그'의 6월 '이달의 선수'에 선정됐다.
황중곤의 플레이 모습. [사진= KPGA] |
황중곤은 "6월 '이달의 선수상'을 받게 돼 큰 영광이다"며 "앞으로도 계속 좋은 성적을 거둬 조만간 우리금융그룹이 '위믹스 구단 랭킹' 1위에 오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황중곤은 6월 2일부터 5일까지 제주도 핀크스GC에서 열린 'SK텔레콤 오픈 2022'에서 공동 46위를 기록해 57.6포인트를 얻었다. 그 뒤 '제65회 KPGA 선수권대회 with A-ONE CC'에서 준우승을 하며 780포인트를 획득했다.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에서는 공동 5위로 375포인트, '코오롱 제64회 한국오픈'에서는 공동 17위의 성적으로 269.1포인트를 따냈다. 황중곤은 6월의 마지막 대회였던 '아시아드CC 부산오픈'에서 우승컵을 거머쥐며 1000포인트를 적어내 총 6월 한 달 간 총 2481.7포인트를 기록했다.
황중곤 외 우리금융그룹의 또 다른 소속 선수인 이준석(35·우리금융)도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에서 우승하는 등 한 달 동안 2409.4포인트를 쓸어 모았다.
황중곤과 이준석의 활약으로 우리금융그룹은 '위믹스 구단 랭킹'에서 5월에 비해 무려 6계단이나 상승한 2위에 위치하며 6월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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