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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농협 나누우리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 쌀' 우수상 수상

기사입력 : 2022년07월14일 10:37

최종수정 : 2022년07월14일 10:37

[순천=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순천농협은 순천지역 대표 브랜드 쌀 '나누우리'가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 쌀' 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우수상에 선정돼 농협유통 양재점에서 시상식을 가졌다고 14일 밝혔다.

시상식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이성희 농협중앙회장 외 '2022년 전남 10대 브랜드 쌀'로 선정된 지자체장 및 재경 향우회 회장과 지역농협 조합장 등이 참석했다.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 쌀 '우수상' 수상 [사진=순천농협] 2022.07.14 ojg2340@newspim.com

시상식과 더불어 전남 쌀 판매촉진 및 홍보를 위해 농협유통 양재점에서 전남 10대 브랜드 쌀 직거래 장터를 오는 17일까지 운영한다.

전남 도내 16개 시‧군에서 추천받은 18개 브랜드 쌀을 대상으로 판매 매장에서 무작위로 2회 구입해 분야별 전문기관인 농산물품질관리원과 전남 농업기술원, 한국식품연구원 등 6개 기관에 의뢰해 블라인드 평가 방식으로 엄격한 심사를 통해 선발한다.

평가항목은 품종혼합율과 품질평가, 품위평가, 중금속잔류농약검사, 식미평가, 현장서류평가 등 8가지 분야를 심사하고 있다.

김미영 순천농협 경제상임이사는 "순천시의 적극적인 행정적 지원으로 미곡종합 처리장 가공시설 현대화 사업을 추진했다"며 "품종별 계약재배를 통한 고품질 쌀 생산부터 매입‧저장‧가공‧유통까지 철저한 관리로 2021년 2022년 연속 우수상을 수상하는 원동력이 됐다"고 말했다.

순천농협은 벼 생산농가의 안정적 농업경영을 위해 매년 품종별 전량 수매와 농업생산비 절감을 위한 벼 종자대금 및 육묘비 지원사업, 병‧해충 적기 방제를 위해 순천시와 공동 항공방제 지자체협력사업 (3614ha) 등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효율적인 병‧해충 사전 예방을 목적으로 벼 육묘상자 관주처리 신기술 농법 시범포(3개소, 1h)를 운영중에 있으며, 순천지역에 맞는 고품질 벼 발굴을 위해 시와 함께 6품종, 18개소 시범포 (60ha)도 추진하고 있다.

강성채 조합장은 "나누우리가 2년 연속 우수상을 수상한 데에는 순천시와 순천농협, 농업인이 함께 노력한 결과다"며 "앞으로도 순천농협은 이에 만족하지 않고 고품질 벼 생산을 위한 교육 및 지원 홍보 등을 통해 순천쌀 경쟁력을 강화 및 농가소득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ojg234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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