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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재훈 현대차 사장 "전기차공장, 울산에 설립...2조원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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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공장 투자 계획 밝혀...아이오닉6, 국내서 생산
기아, EV9 콘셉트카 공개...내년 4월 신차 출시

[부산=뉴스핌] 정승원 기자 = 현대자동차가 전기차 새 공장을 울산에 설립한다고 밝혔다. 

장재훈 현대차 대표이사 사장은 14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 부산국제모터쇼 프레스데이에서 아이오닉 브랜드 두 번째 전기차 아이오닉6를 최초 공개한 뒤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밝혔다. 

[사진= 현대차그룹]

◆ 새 전기차 공장 울산에 설립...아이오닉6도 국내서 생산

장 사장은 "국내에 신설되는 전기차 공장은 울산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투자 규모는 2조원 정도로 보고 있다"며 "전동화 시대에 새롭게 공장을 짓는만큼 심도 있게 검토 중"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현대차는 내년 전기차 공장을 신설하고 오는 2025년 준공한다는 내용의 협의를 발표한 바 있다. 현대차 공장이 준공되면 29년 만에 새 공장이 들어서는 것이다. 

현대차는 오는 2025년까지 전기차 23종을 출시한다고 밝힌 바 있다. 지난해 아이오닉5, 올해 아이오닉6 출시에 이어 전기차 생산에 속도를 내기 위해 울산에 전기차 공장을 설립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아이오닉6의 글로벌 판매 목표량도 발표했다. 장 사장은 "아이오닉6를 올해 국내에 출시하고 내년에는 해외에 출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국내에서 올해 1만2000대, 내년에 글로벌 5만대 이상 판매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장 사장은 "유럽과 미국 등 주력 시장을 중심으로 판매 및 마케팅 계획을 세우고 있다"며 "아이오닉6의 생산은 우선 국내 공장에서 이뤄질 것"이라고 밝혔다.

현대차는 우선 국내에서 아이오닉6를 생산하면서 내수와 수출 모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고급 브랜드 제네시스의 전동화 완성 시기는 2030년으로 잡았다. 제네시스는 지난해 G80 전기차, GV60 출시에 이어 올해 GV70 전기차를 출시한 바 있다.

장 사장은 "제네시스는 2025년 순차적으로 전기차로 전환해 오는 2030년까지 전동화를 완성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사진= 기아]

기아도 이날 프레스데이에서 콘셉트카인 더 기아 콘셉트 EV9을 공개했다. 콘셉트 EV9은 지난해 출시한 전용 전기차 EV6에 이은 후속 모델 EV9의 콘셉트 모델이 될 것으로 알려졌다.

콘셉트 EV9의 실내는 라운지 형태로 디자인됐다. 콘셉트 EV9의 실내는 고객이 자연과 함께 휴식을 취하고 새로운 영감을 발견할 수 있는 탁 트인 라운지처럼 연출됐다. 콘셉트 EV9의 실내 디자인 키워드는 '열린(Opened)', '떠 있는(Floating)', '순수한(Pure)'이다.

기아는 콘셉트 EV9에서 출발한 신차 EV9을 내년에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권혁호 기아 부사장은 "EV9은 내년 4월에 출시하며 SK온의 배터리가 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 BMW 코리아]

◆ BMW그룹, i7·뉴2시리즈 공개...SKT, UAM 체험 기회 제공

이번 부산모터쇼에 수입차 브랜드 중 유일하게 참여한 BMW그룹 코리아도 신차를 선보였다.

BMW는 '미래를 이끄는 드라이빙의 즐거움(Driving Pleasure, Drive the Future)'을 테마로 순수 전기 플래그십 세단 i7, 뉴 2시리즈 액티브 투어러 등 2개 모델을 국내에 최초 공개했다.

여기에 순수 전기차 모델인 iX M60, i4 M50 등 BMW M의 노하우가 반영된 고성능 순수전기 모델도 함께 전시한다.

이외에도 뉴 M850i xDrive 그란 쿠페, 뉴 M240i xDrive 쿠페, 뉴 M4 컴페티션 컨버터블 M xDrive, 뉴 X3 M 컴페티션 등 고성능 내연기관 M 모델들도 선보인다.

또한 역대 최고 성능을 지닌 고성능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모델 'BMW 뉴 XM'을 클로즈드 룸 방식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MINI(미니)는 고성능 브랜드 JCW의 탄생 60주년을 기념하는 '미니 JCW 애니버서리 에디션'과 레이싱 DNA에 녹아든 전기 모델로 브랜드의 전동화 방향성을 보여주는 '미니 일렉트릭 페이스세터'를 처음 공개한다.

여기에 BMW 모토라드는 M 브랜드 설립 50주년을 기념하는 M 1000 RR 50 Years M을 아시아 최초로 공개하며 순수 전기 모터사이클 BMW CE 04, 럭셔리 그랜드 투어러 뉴 R 18 트랜스콘티넨탈 등 총 3가지 모델을 전시한다.

한상윤 BMW 그룹 코리아 대표는 "BMW그룹 코리아는 차세대 모빌리티의 트렌드를 확인할 수 있는 다양한 미래 지향적인 모델들을 통해 BMW 그룹이 추구하는 새로운 리더십을 제시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이외에도 이번 모터쇼에는 SK텔레콤이 참여해 도심항공모빌리티(UAM) 사업전략을 소개하고 에어택시 증강현실 가상 체험을 제공한다.

SKT는 관람객들이 로봇팔 시뮬레이터에 탑승해 대형 LED 스크린으로 나오는 영상을 보면서 부산 상공을 비행하는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도록 체험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SKT 관계자는 "모터쇼 기간 동안 UAM 사업 내용을 소개하고 시뮬레이터에 탑승하는 체험 콘텐츠를 제공한다"며 "SKT는 서비스 프로바이더 역할을 하면서 2025년 UAM을 최초 상용화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부산=뉴스핌] 정승원 기자 = SK텔레콤이 14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 부산국제모터쇼 프레스데이에서 UAM 사업 전략과 체험 행사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 [사진= 정승원 기자] 2022.07.14 origin@newspim.com

origi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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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국채금리 장중 급등 뒤 하락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미국 국채 수익률은 18일(현지시간) 장 초반 상승세를 보인 뒤 하락 전환했고 미 달러화는 주요 통화 대비 좁은 범위에서 움직였다. 미국과 이란의 갈등과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인플레이션 우려를 자극했지만 최근 미국의 고용과 물가 지표가 예상보다 약하게 나오면서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추가 금리 인상 기대가 낮아진 영향이다. 벤치마크인 미국 10년물 국채 수익률은 1.6bp(1bp=0.01%포인트) 하락한 4.708%를 기록했다. 30년물 국채 수익률은 장중 2007년 이후 최고 수준까지 올랐다가 상승분을 반납해 2.6bp 내린 5.284%를 나타냈다. 연준의 통화정책 전망에 민감한 2년물 국채 수익률은 0.5bp 하락한 4.177%를 기록했다. 국채 가격과 수익률은 반대로 움직인다. 미 국채 시장은 앞서 2거래일 연속 약세를 보였다. 미국뿐 아니라 주요국의 장기 국채 수익률이 수십 년 만의 최고 수준에 근접하는 등 글로벌 채권시장에서 매도세가 이어졌지만 이날 미 국채 수익률은 장중 방향을 틀었다. 미 국채 10년물 차트, 자료=야후 파이낸스, 2026.08.19 koinwon@newspim.com ◆고용·물가 이어 산업생산도 둔화…9월 금리 동결 기대↑ 여름철 거래가 한산한 데다 이번 주 시장의 방향을 결정할 만한 주요 경제지표가 많지 않은 가운데 투자자들은 미국과 이란의 갈등과 향후 연준의 통화정책 경로에 주목했다. 재니의 가이 르바스 수석 채권 전략가는 "경제지표는 많지 않고 시장의 무기력감은 큰 상황이어서 이 두 가지가 겹치면 가벼운 바람에도 시장이 움직일 수 있다"고 말했다. 이날 발표된 미국 경제지표도 금리 상승세를 제한했다. 연준에 따르면 7월 산업생산은 전월 대비 0.2% 증가해 증가율이 전월보다 0.1%포인트 둔화했다. 소비재 생산 감소 등의 영향으로 시장 예상에도 미치지 못했다. 최근 미국 경제지표는 전반적으로 경기 둔화를 가리키고 있다. 7월 예상 밖의 고용 감소에 이어 소비자물가지수(CPI) 등 물가 지표도 비교적 온건하게 나오면서 시장에서는 연준의 추가 금리 인상 기대가 낮아졌다. 시장에서는 현재 연준이 9월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하기보다 동결할 가능성을 약 70%로 보고 있다. ◆ 달러인덱스 99.63…연준 비둘기파 기대에 상승폭 제한 미 국채 수익률 하락에도 달러화는 뚜렷한 방향을 잡지 못했다. 주요 6개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0.09% 상승한 99.63을 기록했다. 유로화는 전날 기록한 2개월 만의 최고치인 1.161달러에서 소폭 내려와 0.03% 상승한 1.15760달러에 거래됐다. 영국 파운드화는 0.04% 하락한 1.35356달러를 기록했고 달러화는 스위스프랑 대비 0.17% 상승한 0.81230프랑을 나타냈다. 머니코프 북미의 유진 엡스타인 구조화상품 책임자는 최근 달러화 움직임이 연준의 예상보다 비둘기파적인 태도와 이에 대한 시장의 해석을 반영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최근 CPI가 인플레이션 압력을 시사하지 않았고 고용지표 역시 마찬가지였다"며 "갑자기 달러가 약해졌고 이러한 흐름이 대부분의 통화쌍에 반영되고 있다"고 말했다. 스코샤뱅크도 온건한 인플레이션과 미국 노동시장의 약화 조짐을 고려하면 현시점에서 9월 금리 인상 가능성이 매우 낮다고 평가했다. 이어 단기적인 달러화 상승은 여전히 매도 기회로 판단한다고 밝혔다. 다만 미국과 이란의 갈등과 국제유가 상승은 연준의 통화정책 전망을 복잡하게 만드는 변수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날 이란과 현재 진행 중인 협상이 없으며 예정된 협상도 없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호르무즈 해협이 열려 있다고 주장했지만 이란은 해당 해협이 여전히 선박 운항에 폐쇄돼 있다고 밝히고 있다. 이란 고위 당국자는 전쟁을 영구적으로 끝내기 위한 협상이 교착 상태에 빠지면서 군사 태세를 '전면적인 공세'로 전환할 것이라고 밝혔다. 미국 역시 지난 6월 체결한 휴전 합의를 연장하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호르무즈 해협의 장기 폐쇄가 에너지 공급에 미칠 우려가 이어지면서 브렌트유 선물은 이날 0.17% 오른 배럴당 91.02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지난 7월 24일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 19일 FOMC 의사록·20년물 입찰 주목…금리 향방 가른다 유가 상승에 따른 인플레이션 재확산 우려는 미국뿐 아니라 세계 채권시장에도 부담을 주고 있다. 미국 30년물 국채 수익률은 이날 장중 2007년 이후 최고 수준을 기록했고 주요국 장기 국채 수익률도 동반 상승했다. 시타델증권의 노샤드 샤 유럽·중동·아프리카(EMEA) 채권 영업 책임자는 "인플레이션은 지난 5년 대부분의 기간 동안 목표치를 웃돌았다"며 공급 충격이 계속되는 상황에서는 물가가 다시 상승할 위험에 대응할 여유가 크지 않다고 지적했다. 외환시장에서는 엔화의 움직임도 주목받았다. 엔화는 달러 대비 0.08% 하락한 달러당 159.605엔을 기록했다. 7월 말 미국과 일본이 엔화 강세를 유도하기 위해 공동으로 시장에 개입한 이후 나타났던 상승폭의 거의 절반을 반납했다. 당시 엔화는 40년 만의 최저 수준인 달러당 163.99엔까지 하락했다. 시장에서는 추가 외환시장 개입 가능성과 다음 달 일본은행(BOJ)의 금융정책결정회의를 주시하고 있다. 시장은 일본은행이 다음 달 기준금리를 인상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달러/원 환율은 19일 오전 6시 50분 기준 전장 대비 5.29% 하락한 141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장의 시선은 19일 공개되는 7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으로 향하고 있다. 투자자들은 최근 고용과 물가 둔화에도 국제유가와 장기금리가 높은 수준을 유지하는 상황에서 연준 위원들이 향후 금리 경로를 어떻게 판단하고 있는지 확인할 전망이다. 미국 재무부가 같은 날 실시하는 20년물 국채 입찰 결과도 장기금리 흐름을 좌우할 변수로 꼽힌다. koinwon@newspim.com 2026-08-19 0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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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급락에 매도사이드카 발동 [서울=뉴스핌] 이건주 기자 = 19일 코스피 지수가 전 거래일보다 341.06포인트(4.96%) 내린 6528.77에 개장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4.12포인트(2.89%) 내린 810.08에 거래를 시작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9시 기준 1413.5원을 기록했다. 이날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2026.08.19 kunjoo@newspim.com   2026-08-19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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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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