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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의회 개원식 "견제·감시와 함께 대안 제시할 것"

기사입력 : 2022년07월15일 17:21

최종수정 : 2022년07월15일 17:21

[순천=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순천시의회는 15일 제9대 개원식을 개최하고 순천시민만을 위한 의정활동을 다짐했다.

이날 의원 전원은 순천만국가정원 내 현충정원을 찾아 숭고한 선열의 뜻을 계승해 순천시민을 위한 희생을 마다하지 않겠다는 각오를 다지고 팔마비 앞에서 청렴 정신을 이어받아 신뢰받는 의회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개원식 후 제261회 제1차 본회의 개최 [사진=순천시의회] 2022.07.15 ojg2340@newspim.com

시의회 의원들은 "순천시민과 순천을 위해 해결해야 할 여러 가지 과제가 있지만 소통과 협력으로 뜻을 모은다면 누구나 살고 싶은 도시 순천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며 "의회 내부에서부터 소통과 협치를 실천하고 의원 개개인의 의정활동 역량 강화에 최선을 다해 의회의 위상을 더욱 높이겠다"고 말했다.

이어 열린 제9대 순천시의회 개원식은 전 시의회 의장, 시의원, 시장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최소인원으로 진행됐다.

정병회 의장은 개원사를 통해 "일하는 의회, 강한 의회, 신뢰받는 의회를 목표로 하는 제9대 순천시의회는 순천시의 발전과 시민의 행복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위해 집행부와 함께 소통하고 협력할 것이며, 적극적인 의견수렴을 통해 순천시민 여러분의 기대와 염원에 부응하는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제9대 순천시의회는 오는 22일까지 제261회 임시회를 개회해 2022년도 주요업무 추진상황을 보고받고 조례안 등 각종 안건을 심의할 예정이다.

ojg234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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