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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4890명 신규 확진...코로나19 재유행 우려

기사입력 : 2022년07월19일 11:36

최종수정 : 2022년07월19일 11:36

[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는 19일 0시 기준 코로나19 바이러스 신규 확진자가 4890명이 발생해 총 확진자가 113만762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지역별로는 중구 25명, 서구 102명, 동구 88명, 영도구 163명, 부산진구 472명, 동래구 419명, 남구 443명, 북구 426명, 해운대구 663명, 사하구 305명, 금정구 290명, 강서구 292명, 연제구 298명, 수영구 196명, 사상구 184명, 기장군 407명, 기타 117명이다.

신규 재택치료자는 3701명이다. 현재 관리 인원은 1만4743명이며, 이 중 집중관리군은 현원의 5.9%인 874명으로, 지금까지 자택치료 누적 인원은 106만7460명이다.

7월 19일 부산시 코로나19 현황 [표=부산시] 2022.07.19 ndh4000@newspim.com

사망자는 없었으며, 위중증 환자는 7명으로, 연령대는 80세 이상 4명, 70대 1명, 40대 1명이다.

최근 1주간 부산시의 코로나19 현황 및 관련 지표는 7월 2주인 지난주(10일~16일)에 총 확진자가 1만5867명이며, 1일 평균 확진자는 2267명으로 집계되어 1주차(3일~9일, 확진자) 확진자 7591명, 1일 평균 확진자 1084명에 비해 약 109%가량 증가했다.

확진자 연령대는 10대가 전체 확진자 중 18.5%로 비중이 가장 높았으며 최근 4주간 20대가 많았고 변화된 양상을 보이고, 60세 이상 고령층은 전체의 9.2%로 지난주 8.6%보다 다소 증가됐다.

이번에 추가되는 4차접종 대상자는 3차 접종 후 4개월이 경과한 50대 연령층과 감염시 중증화와 사망위험이 큰 18세 이상 기저질환자, 장애인과 노숙인 시설 입소자와 종사자이다.

4차 접종 대상자는 사전 예약을 통해 접수가 가능하며, 다음달 1일부터 모더나, 화이자, 노바백스 백신을 위탁의료기관에서 접종받을 수 있다.

SNS를 통해 잔여백신이나 의료기관의 예비명단을 활용해 잔여백신을 예약하면 당일에도 접종이 가능하다.

18세에서 49세의 기저질환자와 면역저하자는 코로나19 예방접종 문진표에 기저질환 보유 여부를 표시하고, 예진의사와 상담 후 접종받을 수 있으며, 기저질환과 면역저하질환의 범위는 사전예약 누리집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지역주민 활동량 및 외부 관광객 유입 급증으로 여름 휴가철 이후 코로나19 재유행에 대한 우려가 증대됨에 따라 다음과 같이 개인 방역수칙 및 환기 수칙 준수 안내를 부탁드린다"며 "방역 수칙으로는 휴가철 여행 시, 단체모임보다는 가족 단위 소규모로 혼잡한 장소와 시간대를 피해 방문 및 이용하도록 하며, 물놀이 시 파라솔 간 간격을 최소 1미터 이상으로 거리를 두기를 권고드린다"고 말했다.

ndh400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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