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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옥동 신한금융 회장, 증권 앞세워 KB 추격…슈퍼쏠 실적 압박 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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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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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한금융이 8일 슈퍼쏠 출시로 비은행 강화와 KB금융 추격에 나섰다.
  • 증권 중심 KPI 재편과 설치 실적 압박 속에 신한투자증권이 비은행 주력으로 급성장했다.
  • 내부 피로감과 전략 실효성 논란, 롯데손보 인수가격 부담 등 우려도 커지고 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슈퍼쏠 출시 맞춰 전사 KPI 강화, 회장 직접 콘트롤
증권 직원에 설치 50건 할당, 고객 이동 패널티 폐지 등
비은행 성장축 전환 속 내부 피로감·롯데손보 등 '변수'

[서울=뉴스핌] 정광연 기자 = 신한금융그룹이 통합 플랫폼 '슈퍼쏠(SOL)'을 앞세워 증권 중심의 비은행 강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진옥동 회장이 직접 드라이브를 걸면서 KPI 재편과 계열사 차원의 영업 동원이 이어지는 분위기다. KB금융과의 격차를 좁히기 위한 승부수라는 평가가 나오지만, 내부 피로감과 전략 실효성, 롯데손해보험 인수 변수에 대한 우려도 함께 커지고 있다.

8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금융은 지난달 17일 '신한 슈퍼쏠(SOL)' 출시를 계기로 전사적인 실적 확대에 나섰다.

슈퍼쏠은 은행·카드·증권·보험 등 그룹 주요 계열사의 서비스를 하나의 애플리케이션(앱)에 모은 통합 플랫폼이다. 그룹사 간 고객 교차 이용을 확대하고 비은행 부문 실적을 끌어올리는 것이 핵심 목표다.

AI 인포그래프. [서울=뉴스핌] 정광연 기자 = 2026.07.08 peterbreak22@newspim.com

특히 그룹 내에서는 신한투자증권에 대한 기대와 압박이 동시에 커지고 있다. 신한투자증권은 최근 비은행 계열사 가운데 가장 두드러진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이에 신한금융은 전 직원에게 슈퍼쏠 설치 실적을 배정한 가운데, 증권의 경우 다른 계열사보다 높은 1인당 50건이 부여된 것으로 알려졌다.

KPI 체계도 증권 중심으로 재편되는 분위기다. 그동안 은행 고객이 증권으로 이동하면 은행 직원 평가에 감점 요인이 됐지만, 최근 이 패널티 조항을 없앤 것으로 전해졌다. 슈퍼쏠을 매개로 그룹 고객을 증권으로 연결하고, 증시 활황 국면에서 신한투자증권의 성장세를 극대화하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이번 실적 드라이브는 진 회장이 직접 주도하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그룹 내부 긴장감도 높아지고 있다.

지난 3월 연임에 성공하며 '2기 체제'에 들어선 진 회장은 리딩금융인 KB금융과의 격차 축소를 핵심 과제로 안고 있다. 은행 부문 경쟁력은 유지하고 있지만, 비은행 부문에서는 KB금융에 밀리는 구도가 이어지고 있어 증권을 앞세운 반격이 불가피하다는 분석이다.

신한금융은 올해 1분기 1조6226억원의 순이익을 거뒀다. 이 가운데 은행 부문이 1조1571억원으로 전체의 71%를 차지했고, 증권이 2884억원으로 뒤를 이었다.

2024년 연간 기준으로 1792억원에 그치며 카드(5721억원), 신한라이프(5284억원) 등과 격차가 컸던 증권은 지난해 3816억원으로 두 배 이상 성장했다. 올해 1분기에는 카드와 라이프를 1000억원 이상 앞서며 비은행 '주력 계열사'로 자리매김했다.

보험·카드 업황 부진과 달리 국내 증시가 활황을 보이는 점을 감안하면 신한투자증권의 성장 여력은 다른 계열사를 크게 상회한다는 평가다. 증권가는 신한투자증권의 올해 연간 순이익을 최대 9000억원 수준으로 추정한다. 이는 지난해 비은행 계열사 가운데 가장 높은 순이익을 기록한 신한라이프(5077억원)의 두 배에 육박하는 규모다.

올해 1분기 기준 KB금융과 신한금융의 순이익 격차는 약 2700억원이다. 은행 순이익에서는 신한이 500억원가량 앞섰지만, 비은행 부문에서 3000억원 안팎의 차이가 벌어져 있다.

진 회장이 KB금융을 제치고 '리딩금융' 타이틀을 탈환하기 위해 증권을 필두로 비은행 강화에 집중할 수밖에 없는 이유다.

금융권에서는 신한금융이 증권을 중심으로 한 비은행 실적 강화에 더해, 현재 추진 중인 롯데손해보험 인수까지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경우 리딩금융 목표가 가시권에 들어올 수 있다는 관측을 내놓는다.

다만 그룹 내부에서는 이번 실적 압박에 따른 피로감이 상당하다는 지적도 나온다. 증권사 실적 호조가 업계 전반에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업황 효과'인 만큼, 슈퍼쏠 설치 실적을 그룹 차별화 전략의 핵심으로 삼는 데 대한 회의론도 적지 않다.

롯데손보 인수와 관련해서도 신중론이 제기된다. 한 금융권 관계자는 "결국 관건은 인수가격"이라며 "보험 시장이 부진한 상황에서 과도한 가격을 주고 인수할 경우 그룹 건전성이 악화되고, 실적 역시 기대에 못 미칠 위험이 있다"고 지적했다.

peterbreak2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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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국채금리 장중 급등 뒤 하락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미국 국채 수익률은 18일(현지시간) 장 초반 상승세를 보인 뒤 하락 전환했고 미 달러화는 주요 통화 대비 좁은 범위에서 움직였다. 미국과 이란의 갈등과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인플레이션 우려를 자극했지만 최근 미국의 고용과 물가 지표가 예상보다 약하게 나오면서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추가 금리 인상 기대가 낮아진 영향이다. 벤치마크인 미국 10년물 국채 수익률은 1.6bp(1bp=0.01%포인트) 하락한 4.708%를 기록했다. 30년물 국채 수익률은 장중 2007년 이후 최고 수준까지 올랐다가 상승분을 반납해 2.6bp 내린 5.284%를 나타냈다. 연준의 통화정책 전망에 민감한 2년물 국채 수익률은 0.5bp 하락한 4.177%를 기록했다. 국채 가격과 수익률은 반대로 움직인다. 미 국채 시장은 앞서 2거래일 연속 약세를 보였다. 미국뿐 아니라 주요국의 장기 국채 수익률이 수십 년 만의 최고 수준에 근접하는 등 글로벌 채권시장에서 매도세가 이어졌지만 이날 미 국채 수익률은 장중 방향을 틀었다. 미 국채 10년물 차트, 자료=야후 파이낸스, 2026.08.19 koinwon@newspim.com ◆고용·물가 이어 산업생산도 둔화…9월 금리 동결 기대↑ 여름철 거래가 한산한 데다 이번 주 시장의 방향을 결정할 만한 주요 경제지표가 많지 않은 가운데 투자자들은 미국과 이란의 갈등과 향후 연준의 통화정책 경로에 주목했다. 재니의 가이 르바스 수석 채권 전략가는 "경제지표는 많지 않고 시장의 무기력감은 큰 상황이어서 이 두 가지가 겹치면 가벼운 바람에도 시장이 움직일 수 있다"고 말했다. 이날 발표된 미국 경제지표도 금리 상승세를 제한했다. 연준에 따르면 7월 산업생산은 전월 대비 0.2% 증가해 증가율이 전월보다 0.1%포인트 둔화했다. 소비재 생산 감소 등의 영향으로 시장 예상에도 미치지 못했다. 최근 미국 경제지표는 전반적으로 경기 둔화를 가리키고 있다. 7월 예상 밖의 고용 감소에 이어 소비자물가지수(CPI) 등 물가 지표도 비교적 온건하게 나오면서 시장에서는 연준의 추가 금리 인상 기대가 낮아졌다. 시장에서는 현재 연준이 9월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하기보다 동결할 가능성을 약 70%로 보고 있다. ◆ 달러인덱스 99.63…연준 비둘기파 기대에 상승폭 제한 미 국채 수익률 하락에도 달러화는 뚜렷한 방향을 잡지 못했다. 주요 6개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0.09% 상승한 99.63을 기록했다. 유로화는 전날 기록한 2개월 만의 최고치인 1.161달러에서 소폭 내려와 0.03% 상승한 1.15760달러에 거래됐다. 영국 파운드화는 0.04% 하락한 1.35356달러를 기록했고 달러화는 스위스프랑 대비 0.17% 상승한 0.81230프랑을 나타냈다. 머니코프 북미의 유진 엡스타인 구조화상품 책임자는 최근 달러화 움직임이 연준의 예상보다 비둘기파적인 태도와 이에 대한 시장의 해석을 반영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최근 CPI가 인플레이션 압력을 시사하지 않았고 고용지표 역시 마찬가지였다"며 "갑자기 달러가 약해졌고 이러한 흐름이 대부분의 통화쌍에 반영되고 있다"고 말했다. 스코샤뱅크도 온건한 인플레이션과 미국 노동시장의 약화 조짐을 고려하면 현시점에서 9월 금리 인상 가능성이 매우 낮다고 평가했다. 이어 단기적인 달러화 상승은 여전히 매도 기회로 판단한다고 밝혔다. 다만 미국과 이란의 갈등과 국제유가 상승은 연준의 통화정책 전망을 복잡하게 만드는 변수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날 이란과 현재 진행 중인 협상이 없으며 예정된 협상도 없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호르무즈 해협이 열려 있다고 주장했지만 이란은 해당 해협이 여전히 선박 운항에 폐쇄돼 있다고 밝히고 있다. 이란 고위 당국자는 전쟁을 영구적으로 끝내기 위한 협상이 교착 상태에 빠지면서 군사 태세를 '전면적인 공세'로 전환할 것이라고 밝혔다. 미국 역시 지난 6월 체결한 휴전 합의를 연장하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호르무즈 해협의 장기 폐쇄가 에너지 공급에 미칠 우려가 이어지면서 브렌트유 선물은 이날 0.17% 오른 배럴당 91.02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지난 7월 24일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 19일 FOMC 의사록·20년물 입찰 주목…금리 향방 가른다 유가 상승에 따른 인플레이션 재확산 우려는 미국뿐 아니라 세계 채권시장에도 부담을 주고 있다. 미국 30년물 국채 수익률은 이날 장중 2007년 이후 최고 수준을 기록했고 주요국 장기 국채 수익률도 동반 상승했다. 시타델증권의 노샤드 샤 유럽·중동·아프리카(EMEA) 채권 영업 책임자는 "인플레이션은 지난 5년 대부분의 기간 동안 목표치를 웃돌았다"며 공급 충격이 계속되는 상황에서는 물가가 다시 상승할 위험에 대응할 여유가 크지 않다고 지적했다. 외환시장에서는 엔화의 움직임도 주목받았다. 엔화는 달러 대비 0.08% 하락한 달러당 159.605엔을 기록했다. 7월 말 미국과 일본이 엔화 강세를 유도하기 위해 공동으로 시장에 개입한 이후 나타났던 상승폭의 거의 절반을 반납했다. 당시 엔화는 40년 만의 최저 수준인 달러당 163.99엔까지 하락했다. 시장에서는 추가 외환시장 개입 가능성과 다음 달 일본은행(BOJ)의 금융정책결정회의를 주시하고 있다. 시장은 일본은행이 다음 달 기준금리를 인상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달러/원 환율은 19일 오전 6시 50분 기준 전장 대비 5.29% 하락한 141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장의 시선은 19일 공개되는 7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으로 향하고 있다. 투자자들은 최근 고용과 물가 둔화에도 국제유가와 장기금리가 높은 수준을 유지하는 상황에서 연준 위원들이 향후 금리 경로를 어떻게 판단하고 있는지 확인할 전망이다. 미국 재무부가 같은 날 실시하는 20년물 국채 입찰 결과도 장기금리 흐름을 좌우할 변수로 꼽힌다. koinwon@newspim.com 2026-08-19 0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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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급락에 매도사이드카 발동 [서울=뉴스핌] 이건주 기자 = 19일 코스피 지수가 전 거래일보다 341.06포인트(4.96%) 내린 6528.77에 개장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4.12포인트(2.89%) 내린 810.08에 거래를 시작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9시 기준 1413.5원을 기록했다. 이날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2026.08.19 kunjoo@newspim.com   2026-08-19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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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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