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8월 10일 '갤럭시 Z폴드4'·'갤럭시 Z플립4' 공개
[서울=뉴스핌] 이지민 기자 = 노태문 MX사업부장(사장)이 갤럭시Z4 시리즈 출시를 앞두고 "일부 소수의 소비자를 위한 제품으로 시작했던 폴더블폰이 빠른 속도로 대세로 거듭나며 이제는 진정한 대중화가 가까이 다가오고 있다"고 강조했다.
[서울=뉴스핌] 백인혁 기자 = 노태문 삼성전자 사장이 지난 2019년 6월 19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전국경제인연합회 다이아몬드홀에서 열린 '제 1차 5G 전략위원회' 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2019.06.19 dlsgur9757@newspim.com |
노 사장은 21일 사내 기고문을 통해 "2019년, 삼성전자는 기술적 한계를 뛰어넘은 최초의 폴더블폰을 출시하며 산업의 미래를 완전히 바꿔 놓았다"면서 "일과 여가, 온∙오프라인의 경계가 모호해졌다. 갤럭시 Z폴드와 Z플립은 이러한 시대 변화에 따른 소비자의 요구에 잘 부합하는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노 사장은 갤럭시Z플립과 갤럭시Z폴드 제품에 대한 소개도 덧붙였다.
그는 "2021년 갤럭시 폴더블 폰 고객의 70%는 갤럭시Z플립의 사용자로서 대담한 색상이나 플렉스 모드를 활용한 사진 촬영 등으로 자기만의 개성을 표현할 수 있다는 점에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Z폴드 사용자는 초연결성과 개인 PC와 같은 경험을 선사하는 생산성에 주목했다"면서 "두 배로 커진 화면으로 멀티 태스킹 성능을 즐기며 극대화된 작업 효율과 속도를 높이 평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노 사장은 "이처럼 Z플립과 Z폴드 고객 모두가 기존과 차별화된 새로운 모바일 경험을 적극적으로 환영하고 있다"며 "바로 이 점이 삼성전자가 새로운 모바일 혁신을 위한 여정을 멈추지 않는 가장 큰 원동력이자 이유"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 "다음 달 '갤럭시 언팩'에서 폴더블 혁신이 기술을 넘어 우리 일상에 미치는 영향과 무한한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삼성전자는 오는 8월 10일 미국 뉴욕에서 언팩 행사를 개최하고 폴더블폰 신작인 '갤럭시 Z폴드4'와 '갤럭시 Z플립4'를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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