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세종시는 오는 29~31일 시민체육관에서 '제7회 세종시장배 전국휠체어펜싱선수권대회'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세종시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대한장애인펜싱협회가 주관하며 선수 지도자 운영요원 등 190명이 참가하는 국내 최대 휠체어펜싱선수권대회다.
세종시장배 전국휠체어펜싱선수권대회 포스터.[사진=세종시] 2022.07.27 goongeen@newspim.com |
코로나19로 3년만에 열리는 이번 대회는 휠체어펜싱의 정상급 검객들이 대거 참가한 가운데 플뢰레 에페 사브르 등 3종목 예선 풀리그 후 본선 토너먼트로 진행된다.
이번 대회에는 세종시에서 GKL휠체어펜싱팀의 심재훈 박천희 선수가 참가해 메달사냥에 나선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펜싱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단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해 멋진 승부를 펼치고 화합을 다지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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