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중기·벤처

속보

더보기

새빗켐, 일반청약 경쟁률 1724.96대 1 기록…증거금 8조750억원

기사입력 : 2022년07월27일 16:51

최종수정 : 2022년07월27일 16:51

[서울=뉴스핌] 배요한 기자 = 2차전지 리사이클링 전문기업 새빗켐은 지난 25~26일 진행된 일반 투자자 대상 공모청약 결과 1724.96대 1(비례경쟁률 3449.92대 1)을 기록했다고 27일 밝혔다. 청약증거금만 약 8조750억원에 달했다.

새빗켐은 앞서 진행된 국내외 기관투자자 대상의 수요예측에서도 희망공모밴드 최상단을 초과한 35,000원에 공모가를 확정했다. 이는 총 1767개 참여기관 신청 물량 중 97%이상이 밴드상단을 초과로 제시했고, 37%가 확약을 거는 등 기관투자자의 뜨거운 러브콜이 집중됐기 때문이다.

새빗켐 상장을 주관한 한국투자증권 관계자는 "IPO 과정에서 투자자 대부분이 새빗켐만의 차별화된 재활용 기술력에 주목했다. 전세계적으로 전기차 침투율 증가에 따라 2차전지 재활용 수요도 커지고 있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고순도 고효율 배터리 소재에 대응할 수  있는 정제기술을 갖춘 데 프리미엄을 부여한 결과" 라고 전했다.

실제로 새빗켐은 30여년 업력의 환경전문가 박민규 대표를 중심으로 끊임없는 재할용 기술고도화에 주력해 왔다. 그 결과 업계최고수준의 고순도 정제기술과 고객맞춤형 튜닝기술로 하이니켈에 최적화된 전구체 복합액 양산에 성공하며, 업계 초우량 고객사를 확보하는 결실을 맺었다.

향후 공모자금을 통해 기존 생산설비를 3배 이상 확대할 수 있는 신공장 증설과 고부가 탄산리튬 제조설비 추가 및 전기차 폐배터리 사업도 추진해 성장가속화를 이끈다는 전략이다.

박민규 새빗켐 대표이사는 "30여년간 친환경 외길을 걸으며, 현재에 만족하지 않고, 새로운 기술을 찾고 아이템을 찾았던 노력이 지속성장의 지렛대가 되었다" 며 "상장후에도 2차전지 뿐만 아니라 태양광, 폐배터리 등 자원순환을 위한 핵심 솔루션을 견인하는 기업으로 꾸준히 성장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한편, 새빗켐은 다음달 8월 4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yoha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강선우 청문보고서 재송부 요청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22일 국회에 국방부, 국가보훈부, 통일부, 여성가족부에 대한 인사청문 보고서 송부를 재요청했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통해 "금주 내에 임명을 마무리하고 신속한 국정 안정을 꾀하기 위해 기한은 오는 24일 목요일로 요청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17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레젭 타입 에르도안 튀르키예 대통령과 전화 통화를 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2025.07.17 photo@newspim.com 현행 인사청문회법에 따르면 국회는 임명동의안 등이 제출된 날로부터 20일 이내에 청문 절차를 마무리해야 한다. 만약 국회가 이 기간 내에 청문보고서를 송부하지 않을 경우, 대통령은 그로부터 열흘 이내 범위에서 기한을 정해 국회에 송부를 재요청할 수 있다. 앞서 이 대통령은 논문 표절 논란이 불거진 이진숙 교육부 장관 후보자에 대해서는 지명을 철회했으며, 보좌진 '갑질' 등 의혹이 불거진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에 대해서는 임명 절차를 이어가기로 했다. 강 후보자와 관련해 야당뿐 아니라 시민사회단체들로부터도 반대 의견이 잇따르고 있다. parksj@newspim.com 2025-07-22 15:52
사진
블랙핑크, 美 빌보드글로벌200 1위 [서울=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블랙핑크가 글로벌 톱 클래스임을 증명하면서 미국 빌보드 메인 차트 정상을 꿰찼다고 YG엔터테인먼트가 22일 밝혔다. [서울=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블랙핑크. [사진 = YG엔터테인먼트]  2025.07.22 oks34@newspim.com 미국 빌보드가 SNS를 통해 먼저 공개한 최신 차트에 따르면 블랙핑크의 '뛰어(JUMP)'는 빌보드 글로벌 200과 빌보드 글로벌(Billboard Global Excl. U.S.) 차트에서 나란히 1위에 올랐다. 이로써 블랙핑크는 빌보드 글로벌 200에서 세 번째, 빌보드 글로벌에서 네 번째 1위를 차지하며 두 개 차트에서 동시에 K팝 걸그룹 최초·최다 기록을 쓰게 됐다. 또한 빌보드 글로벌 200에서는 스트리밍 1억 2300만 회로 올해 전 세계 여성 아티스트 발매곡 중 최고 수치를 달성했다. 특히 빌보드 핫 100에서는 28위에 안착해 주목된다. 앞서 'Ice Cream', 'Pink Venom', 'Shut Down', 'How You Like That', 'Kill This Love', 'DDU-DU DDU-DU', 'Lovesick Girls', 'Sour Candy', 'Kiss and Make Up'이 차트인에 성공했던 바. 이는 팀 발매곡만으로 세운 K팝 여성 아티스트 최다(10곡) 진입 신기록이다. 빌보드뿐 아니라 각종 글로벌 차트에서도 반향이 크다. 블랙핑크는 '뛰어(JUMP)'로 스포티파이 위클리 톱 송 글로벌 차트에서 K팝 그룹 최다 1위 곡 보유라는 신기록을 썼으며, 영국 오피셜 차트에는 자체 최고 순위인 18위로 첫 진입하는 등 주류 팝 시장에서 막강한 존재감을 과시 중이다. 유튜브에서도 독보적인 영향력을 떨치고 있다. '뛰어(JUMP)' 뮤직비디오는 지난 11일 공개 이후 8일 연속 글로벌 유튜브 일간 인기 뮤직비디오 최정상을 지킨 데 이어 주간 차트에서도 1위로 직행했으며, 조회수는 8800만 회를 훌쩍 넘어 1억 뷰 돌파를 눈앞에 뒀다. <빌보드 핫 100, 빌보드 글로벌 200 어떻게 다른가?> '빌보드 핫 100'은 미국 내 종합 싱글 차트로 가장 권위 있는 차트다. 글로벌 차트보다 권위 있는 이유는 미국 내 '라디오 방송 집계'가 포함되기 때문이다. 글로벌 차트는 성격상 라디오 집계는 불가능해서 스트리밍과 판매가 핵심이지만 '빌보드 핫 100'은 인기도를 가늠하는 라디오 집계가 핵심이다. 빌보드가 집계하는 라디오 방송국의 수만 1,200여 개가 넘는다. 이에 비해 '빌보드 글로벌 200'은 스트리밍이 포함된 차트여서 팬덤의 움직임에 의해 순위가 요동치는 경우가 많다.  oks34@newspim.com 2025-07-22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