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문화·연예 드라마·예능

속보

더보기

스튜디오드래곤, 신규 CI·슬로건 공개…글로벌 미디어 진출 가속화

기사입력 : 2022년07월29일 08:28

최종수정 : 2022년07월29일 08:30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스튜디오드래곤이 CI 디자인을 새롭게 바꾸고 글로벌 미디어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한다.

스튜디오드래곤은 29일 "첫 방송을 시작한 '아다마스'의 크레딧을 필두로 기업 홈페이지, 공식 SNS 등을 통해 솗게 디자인 된 CI를 공개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사진=스튜디오드래곤] 2022.07.29 alice09@newspim.com

스튜디오드래곤의 신규 CI는 아시아 최고 드라마 스튜디오에서 글로벌 메이저 스튜디오로 도약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OTT를 포함한 다양한 디지털 플랫폼 환경에서도 사명을 명쾌하게 인식할 수 있도록 기존 CI의 용 심볼을 분리하고 활자 형태의 로고 중심으로 디자인해 가독성을 대폭 향상시켰다. 신비로운 생명체 '드래곤(DRAGON)'의 캐릭터성을 반영한 독창성과 K-드라마를 리딩하는 전문적인 스튜디오 이미지도 디자인에 반영됐다.

CI에서 분리된 용 심볼은 스튜디오드래곤이 그 동안 쌓아온 브랜드 가치를 담고 있어 다양한 사업 접점에서 브랜드 이미지로 계속 활용된다. 드라마가 시작하기 전 스튜디오의 브랜드를 시청자들에게 알리는 리더필름도 새로운 모습으로 해외 접점의 OTT 등 다양한 플랫폼에서 노출될 예정이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스튜디오드래곤 신규 리더 필름 [사진=스튜디오드래곤] 2022.07.29 alice09@newspim.com

스튜디오드래곤은 신규 CI와 함께 '유니버설 이모션, 오리지널 스토리스(Universal Emotions, Original Stories)'라는 기업 브랜드 슬로건도 공개했다.

'전세계가 공감하고 하나되어 즐길 수 있는 우리만의 이야기를 발굴하고 창조한다'는 의미로 한국적인 상상력과 창의성으로 전세계인의 보편적 공감과 재미를 자아내는 스튜디오드래곤만의 독창적인 콘텐츠 가치를 담았다.

'더 빅 도어 프라이즈(The Big Door Prize)', '설계자들(Plotters)' 등 다수의 공동제작 프로젝트를 진행 중인 미국과 스튜디오드래곤 재팬(가칭) 조인트벤처 설립을 통해 일본 진출을 발표한 스튜디오드래곤은 신규 CI를 통해 보다 명쾌한 글로벌 브랜딩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김제현 스튜디오드래곤 대표이사는 "글로벌 시장 진출이 본격화되며 가시적인 성과를 보여주고 있는 지금, 새로운 CI를 선보이는 것은 지금까지 쌓아온 브랜드 가치를 한 단계 뛰어넘기 위한 도약의 의미"라고 설명했다.

이어 "차별화된 스토리텔링으로 스튜디오드래곤의 이름을 전세계에 알리고 진정한 글로벌 스튜디오로 자리매김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alice09@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온열질환 사망자 전년 대비 2배 증가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찜통더위가 이어지면서 올여름 온열질환자 수가 작년 대비 급증했다.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최근 2명이 추가돼 현재까지 7명으로 집계됐다. 7일 질병관리청의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 신고 현황에 따르면 지난 6일 59명이 온열질환으로 응급실에 내원했다. 이중 2명은 온열질환으로 인해 사망했다. 질병청이 지난 5월 15일부터 전국 의료기관 517곳 응급실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감시체계를 가동한 이래 전날까지 누적 온열질환자는 모두 875명이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서울 전역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30일 오후 서울 성동구 마장역 인근에서 시민들이 무더위에 힘겨워하고 있다. 2025.06.30 yooksa@newspim.com 지난해 같은 기간(5월 20일~7월 6일)과 비교하면 온열질환자는 469명에서 859명으로 83.2% 증가했다. 올해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모두 7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3명)과 비교해 2배 이상 늘어났다. 현재까지 발생한 온열질환자의 76.5%는 남성이었으며 여성은 23.5%였다. 연령별로는 60대가 19.5%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50대, 40대, 30대, 80세 이상, 70대, 20대 순이었다. 65세 이상 고령층이 전체 온열질환자의 33.3%를 차지했다. 직업별로는 단순 노무 종사자(21.0%), 무직(12.0%), 농림어업 숙련 종사자(10.4%)가 많았다. 발생 시간을 보면 오후 4~5시(12.2%), 오후 3~4시(11.5%), 오후 1~2시(9.5%), 오전 10~11시 (9.0%) 등으로 나타났다. 실외 발생이 81.4%였으며 작업장 25.6%, 논밭 16.6%, 길가 14.1% 등이었다. 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통상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등의 증상을 동반한다. 제때 조치하지 않으면 의식 저하가 나타나면서 자칫 생명이 위태로울 수도 있다. 흔히 일사병으로 불리는 열탈진과 열사병이 대표적이다. 평소 온열질환을 예방하려면 한낮에는 가급적 외출과 야외활동을 삼가고, 갈증을 느끼지 않더라도 물을 자주 마시면서 체내 수분을 적절히 공급해 주는 게 좋다. mkyo@newspim.com 2025-07-07 20:26
사진
삼성전자, 2Q 영업익 56% 뒷걸음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전자가 전년 동기 대비 절반 이상 하락한 2분기 잠정 영업 실적을 내놨다. 삼성전자가 8일 올해 2분기 잠정 실적을 공시하고 매출 74조원, 영업이익은 4조6000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전 분기 보다 매출은 6.5%, 영업이익은 31% 줄었다. 작년 동기 대비 매출은 비슷했지만, 영업이익은 56% 가까이 내려앉았다.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 전경 [사진=뉴스핌DB] 이번 잠정치는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IFRS)에 따라 추정한 수치다. 결산을 마치기 전 투자자들의 편의를 위해 먼저 공개한 것이다. 삼성전자는 2009년 7월 국내 기업 처음으로 분기 실적 예상치를 내놨다. 2010년 IFRS를 먼저 적용해 글로벌 기준에 맞춘 정보 제공을 이어가며 투자자들이 보다 정확히 실적을 가늠하고 기업 가치를 판단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번에도 주주와 소통을 꾀한다.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사전에 받은 질문을 중심으로 관심 높은 사안에 답할 계획이다. syu@newspim.com 2025-07-08 07:5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