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세레니티 골프 & 리조트와 김천 포도CC를 운영하는 김주영 회장(다옴홀딩스㈜ 대표이사∙사진)이 구치소 수감자들을 위해 '얼음생수'를 전달하는 등 기부 선행을 이어 가고 있다.
세레니티 골프 & 리조트의 김주영 회장. [사진 = 다옴홀딩스] |
다옴홀딩스 측은 지난달 26일 서울구치소에 수감자들을 위해 얼음생수 1만병을 전달했다고 1일 밝혔다.
김주영 회장은 "무더운 여름철인 데다가 코로나19로 인해 수감자들이 힘든 시기를 슬기롭게 이겨낼 수 있도록 작은 마음을 전달한 것"이라고 말했다.
김 회장은 이미 이에 앞서 한중친선문화교류협회 부회장으로 일하면서 심장병 어린이 돕기 자선행사를 개최해 선천성 심장판막 수술비를 지원했고, 광명시청소년재단법인 '좋은친구들' 이사장(제4대)으로 업무를 섬기면서도 가출청소년과 학교 밖 청소년들이 학업을 이어 갈 수 있도록 경제적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다옴홀딩스 측은 "김 회장은 평소에 청소년들에게 '마음껏 꿈꾸고 도전하라'는 말을 강조한다"고 설명했다. 이어서 "재능 있는 청소년들을 육성해야 한다는 것이 회장의 지론"이라며 "저소득층 청소년 학업을 격려하기 위한 장학금 후원은 물론 해외유학생 입학금 및 등록금 등도 지원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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