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대전 동구는 가양2동 주민자치회 주관으로 지난달 29일 동대전초등학교 다목적강당에서 주민총회가 개최됐다고 1일 밝혔다.
이날 난타, 밴드 등 사전 공연으로 시작된 주민총회는 내빈소개와 박희조 동구청장, 임남진 주민자치회장 등 내빈들의 축사가 이어졌다.
대전 동구는 가양2동 주민자치회 주관으로 지난달 29일 동대전초등학교 다목적강당에서 주민총회가 개최됐다고 1일 밝혔다. [사진=대전 동구] 2022.08.01 gyun507@newspim.com |
이어 주민자치회 사업보고가 이뤄진 뒤 주민들의 투표를 통해 '2022년 주민참여예산사업'이 선정됐다.
선정된 사업은 ▲LED 가로등으로 전면 교체 ▲골목길 안심 비상벨 설치 ▲안전한 통학로 설치 등 3건이다. 가양2동 주민자치회는 선정된 사업들이 2023년도 예산에 반영되도록 구에 요청할 예정이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가양2동은 2013년부터 대전 최초로 주민자치회를 시작한 만큼 주민들의 참여와 통합이 돋보이는 동네"라며 "주민자치회에서 주민들의 의견을 잘 반영해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드는 데 힘 써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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