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NH농협은행은 친환경 경영 우수기업을 지원하는 NH친환경기업우대론 잔액이 3조원을 돌파했다고 2일 밝혔다.
농협은행은 지난해 3월 이 상품을 출시했다. 환경평가 우수 등급과 녹색·환경 표지 인증을 받은 친환경 경영 기업에 대출한도와 금리를 최고 1.5%포인트(p) 우대하는 여신 상품이다.
농협은행은 지난 3월 배출권거래제 관리 기관인 한국환경공단과 업무 협약을 맺었다. 시중은행 최초로 탄소배출량 감축 노력에 따라 최대 0.3%p 금리 우대를 적용한다.
권준학 농협은행장은 "ESG 실천기업에 적극적이고 실질적인 금융지원을 통해 기업이 저탄소 경영으로 전환해 나가는데 ESG 선도은행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사진=NH농협은행] 2022.08.02 ace@newspim.com |
ac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