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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화업계, 돈되는 '친환경 폐플라스틱 재활용' 각축전...정유사도 가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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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칼텍스, 네슬레와 플라스틱 캡슐 관련 업무협약
현대오일뱅크, 폐플라스틱 열분해유 친환경 인증
LG화학, 친환경 PCR 및 생분해 플라스틱 제품개발
롯데케미칼, 리사이클 및 바이오 플라스틱 100만 톤

[서울=뉴스핌] 김신정 기자 = 석유화학업계에서 폐플라스틱 재활용 사업이 친환경 '돈버는 산업'으로 부상하고 있다. 특히 탄소중립 시대와 함께 폐플라스틱 재활용 시장의 성장성이 높은 평가를 받으면서 국내 정유사들도 사업 구축에 적극 뛰어들고 있다.

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GS칼텍스와 네슬레코리아는 최근 플라스틱 캡슐을 친환경 복합수지로 가공하고 생산하는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으로 폐기물 최소화로 자원 순환 비율을 높이고, 업사이클링 방식을 실현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GS칼텍스는 향후 친환경 복합수지 생산 뿐 아니라 네슬레코리아의 재활용 원료를 사용한 고부가가치 제품화 업무도 수행할 예정이다.

현대오일뱅크는 폐플라스틱을 재활용한 제품 생산에 적극적이다. 지난 1월 폐플라스틱 열분해유를 친환경 납사로 생산하는 공정에 대해 국내 정유사 최초로 국제 친환경 제품 인증제도를 취득하기도 했다.

[서울=뉴스핌] 롯데케미칼 재생플라스틱 소재 [사진=롯데케미칼]

현대오일뱅크는 열분해 공정(DCU: Delayed Coking Unit)을 활용해 연간 5만톤의 폐플라스틱 처리도 검토 중이다. 또 미생물에 의해 쉽게 분해되거나 식물성 원료로 만드는 바이오 플라스틱 개발에도 뛰어들었

SK지오센트릭은 폐플라스틱을 재활용해 다시 석유를 뽑아내는 플라스틱 순환경제 체제를 갖추고 있다. 이를 위해 오는 2025년까지 5조원을 투자해 연간 국내 플라스틱 생산량에 해당하는 90만톤 규모의 폐플라스틱 처리 설비 능력을 확보할 예정이다.

특히 오는 2027년까지 SK지오센트릭의 글로벌 플라스틱 생산량 100%에 해당하는 연간 250만톤을 직간접적으로 재활용한다는 계획이다.

LG화학은 친환경 PCR(Post-Consumer Recycled: 최종 소비자가 사용 후 버린 플라스틱 재활용해 만든 소재) 플라스틱과 생분해성 플라스틱 소재 등 폐플라스틱 자원의 선순환 제품 개발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 플라스틱 생산, 사용 후 수거, 리사이클까지 망라하는 ESG 비즈니스 모델도 구축했다. LG화학은 스타트업 이너보틀과 손잡고 화장품 용기를 재활용하는 '플라스틱 에코 플랫폼'을 구성했다.

예컨대 LG화학이 제공한 플라스틱 소재로 이너보틀이 화장품 용기를 만들고, 사용된 이너보틀의 용기만을 회수하는 전용 물류 시스템을 통해 수거한 뒤, 다시 원료 형태로 재활용하는 식이다.

LG화학은 플라스틱 선순환을 위해 오는 2024년 1분기까지 충남 당진에 국내 최초의 초임계 열분해유 공장을 연산 2만톤 규모로 건설한다는 계획이다.

롯데케미칼은 자원선순환에 맞춰 투자 총 1조원을 통해 리사이클, 바이오 플라스틱 소재 사업 규모를 100만 톤 이상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플라스틱 재활용 제품의 경우 단기적으론 물리적 재활용을 통한 PCR 제품 판매를 44만톤까지 확대하고, 중장기적으론 재활용 페트(r-PET)등 화학적 재활용을 통해 41만톤, 열분해 기술 상용화를 통한 폴리에틸렌(PE)∙폴리프로필렌(PP) 제품 15만톤을 생산할 예정이다.

롯데케미칼은 현재 여수공장에서 생산하는 바이오페트(Bio-PET)의 판매량을 현재 1만4000톤에서 오는 2030년까지 연산 7만 톤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롯데케미칼 관계자는 "생분해 폴리에스터와 해양 생분해성 플라스틱 등 신규 바이오 플라스틱 사업도 검토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aza@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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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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