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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 물폭탄] 하루만에 학교·교육시설 피해 61곳 추가

기사입력 : 2022년08월10일 17:27

최종수정 : 2022년08월10일 17:27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아

[세종 = 뉴스핌] 김범주 기자 = 서울을 비롯한 중부권 집중호우로 침수나, 누수 등과 같은 피해를 본 학교·교육기관이 90개로 늘었다.

교육부는 10일 오전 10시 기준으로 서울, 경기, 인천, 강원, 세종 지역 90개교 기관에서 피해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전날 집계된 29개보다 61개가 늘었지만, 인명피해는 없었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수도권 등 중부지방에 내린 기록적인 폭우로 피해가 속출하는 가운데 10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 캠퍼스 내 건물이 토사로 뒤덮여 있다. 2022.08.10 mironj19@newspim.com

서울 관악구에 있는 신림초등학교에서는 폭우로 인해 운동장에 폭 3.5m 깊이 1.3m 싱크홀이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같은구에 있는 신관중에서는 교사동 뒤 산사태가 일어나 콘크리트 옹벽 붕괴됐고, 창고 및 울타리가 파손되는 피해가 발생했다. 또 체육관 옥상에서부터 3층 체육관 준비실 및 2층 식당에 폭우로 인한 누수 피해가 있었다.

동작구 사당초등학교에서도 운동장에 싱크홀이 발생한데 이어 체육관 옥상 누수돼 1층 방송실 및 무대 누수 피해가 발생했다. 관악구 영락의료과학고에서는 산사태로 흙탕물이 학교 시설로 유입됐고, 실습동이 정전되는 등의 피해를 입었다.

서울 퇴촌야영교육원에서는 산사태로 인해 정전·단수 사태가 발생해 가족캠프 16팀(60명)이 강당으로 대피하는 일이 벌어지기도 했다.

이외에도 경기도 수원의 경기체고에서는 급식실 벽체가 파손돼 학교 등이 대응에 나선 것으로 파악됐다.

wideope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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