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에너지

속보

더보기

3분기에도 기대감 '솔솔'...종합상사 '효자' 된 자원개발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유가 급등, 반사 이익...천연가스·철광석 원자재 값↑
트레이딩 사업 넘어 자원 개발 등 사업 분야 다각화
포스코, 그룹 핵심 사업으로 에너지 분야 육성 나서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종합상사 빅3는 올해 2분기에 영업이익이 200% 이상 뛰는 등 호실적을 기록했다. 글로벌 인플레이션에 따른 수출 원자재 가격이 오르면서 수혜를 누렸다.

특히 꾸준히 투자한 자원 개발의 성과가 가시화됐다. 1990년대부터 자원 개발에 나선 일본 상사 기업들의 변화를 벤치마킹해 자원 개발 사업에 뛰어들었고 투자 회사로 전환해 나갔다.

그 결과 일본과 마찬가지로 한국 상사 기업들은 지난해부터 원자재 급등하며 반사 이익을 얻고 있다.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2022.08.12 aaa22@newspim.com

14일 업계에 따르면 포스코인터내셔널과 LX인터내셔널, 현대코퍼레이션의 영업이익이 크게 뛰었다. 올해 2분기 연결이익 기준으로 현대코퍼레이션의 영업이익은 209.24%, LX인터내셔널은 130%, 포스코인터내셔널은 88.6%가 뛰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호주 세넥스에너지를 인수하고 포스코에너지를 합병하는 등 자원 개발을 그룹의 핵심 사업으로 키우고 있다. 올해는 유가 상승으로 대체재로 꼽히는 천연가스 가격이 상승하고, 수요도 늘어나면서 이익이 커졌다. 2분기 미얀마 가스전 영업이익은 1109억원으로 작년 2분기(377억원)보다 143.5% 늘었다.

호주 나라브리 광산법인의 실적도 좋아졌다. 석탄 가격이 치솟으면서 나라브리 관련 영업이익은 264억원으로 작년 2분기 대비 흑자전환했다. 지난해 인수한 호주 5위 가스회사인 세넥스에너지 실적(영업이익 111억원)이 2분기부터 반영된 것도 실적을 뒷받침했다.

1990년대 중반부터 미얀마에 일찌감치 네트워크를 구축했던 대우인터내셔널을 인수한 포스코인터내셔널은 2013년부터 미얀마 가스전 사업을 진행 중이다. 전기차 구동모터코어와 함께 수소전기차 부품 사업도 확대하고 있다.

LX인터내셔널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연결기준)이 2894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130% 증가했다. 매출은 5조200억원으로 26.9%, 순이익은 2309억원으로 108% 증가했다. 매출과 영업이익은 1분기에 기록한 역대 최대치를 다시 갈아 치웠다.

LX인터내셔널은 "석탄, 팜 등 자원 시황 개선 및 해운 운임 상승 등 대외 여건이 개선됐다. 생산량과 공급을 확대하는 등 수익 극대화 노력이 자원, 트레이딩, 물류 전 사업 부문의 외형 성장과 이익 증가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LX인터내셔널은 최근 신사업 창출을 통해 LX그룹의 성장에 기여하는 것을 중장기 전략 방향으로 설정하고, 이를 위해 니켈과 신재생 발전을 전략사업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니켈은 광산 등 자산 확보를 통해 사업 기반 구축을 위해 인도네시아 내 복수의 자산을 대상으로 검토를 진행 중이다.

11일(현지시각) 국제에너지기구(IEA)가 올해 글로벌 원유 수요 전망치를 상향 조정하면서 국제유가가 상승했다. [사진=뉴스핌 로이터]

현대코퍼레이션의 2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208억4600만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09.24% 증가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조5948억9700만원으로 95.54%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당기순이익은 266억2400만원으로 351.18%로 큰 폭으로 증가했다. 현대코퍼레이션의 매출 상승은 상용에너지를 제외한 전 사업 부문에서 나타났다.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제품 가격도 강세를 보이며 ▲철강 ▲

석유화학 ▲승용부품 등 매출 규모가 큰 주력사업 부문의 매출이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철강이 유럽·미주 중심 고가 시장 수주로 이익이 증가하고 있으며 석유화학은 벙커링 사업 및 아스팔트 판매 호조로 마진이 개선됐다. 승용부품은 생산이 지연된 기존 수주 물량이 매출로 본격화됐으며 자원개발은 국제유가 및 환율 상승으로 LNG 광구 배당수익이 늘어났다.

현대코퍼레이션 관계자는 "철강 사업 부문의 이익이 크게 증가했다"며 "기존에 카타르와 오만 쪽 원유와 천연가스와 관련해 자원개발을 했던 부분에서도 배당금이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유재선 하나증권 연구원은 "동유럽의 지정학적 리스크가 지속되며 기존 러시아 수주와 매출이 거래처을 보유한 독립국가연합(CIS) 향으로 전환돼 수혜가 나타난 것으로 보인다"며 "1분기 고점을 기록한 이후 컨테이너 물류 운임이 점차 안정화되면서 물류비용 부담은 완화될 수 있기에 이익률 회복 추세는 지속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aaa2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지귀연, 尹 내란 선고 후 북부지법行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 혐의 재판을 심리 중인 지귀연 부장판사가 이달 말 서울북부지법으로 전보된다. 이른바 '3대 특검(내란·김건희·채상병)'이 기소한 사건을 맡고 있는 이진관·백대현·우인성 부장판사는 서울중앙지법에 남는다. 대법원은 6일 지방법원 부장판사 이하 법관 1003명에 대한 정기인사를 실시했다. 오는 23일자로 시행되는 이번 인사는 지방법원 부장판사 561명, 지방법원 판사 442명 등이 대상이다. [서울=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지귀연 부장판사가 21일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 우두머리 혐의 형사재판 두 번째 공판에서 취재진들의 퇴장을 명령하고 있다. 2025.04.21 photo@newspim.com 지귀연 부장판사는 이번 인사에서 서울북부지법으로 자리를 옮긴다. 지 부장판사는 윤 전 대통령의 내련 혐의 심리를 맡아왔으며, 이 사건은 오는 19일 1심 선고기일만 남겨두고 있다. 한덕수 전 국무총리의 내란 우두머리 방조 등 혐의 재판에서 징역 23년을 선고한 이진관 부장판사는 서울중앙지법에 남는다. 윤 전 대통령의 체포방해 혐의 재판에서 징역 5년을 선고한 백대현 부장판사, 김건희 여사에게 징역 1년 8개월을 선고한 우인성 부장판사도 잔류한다. 3대 특검이 기소한 사건들을 심리한 재판장들 가운데 지 부장판사만 자리를 옮기게 됐다. 한편 이번 정기인사에서는 132명의 법관이 지법 부장판사로 신규 보임됐다. 여성법관 비율은 45.5%(60명)이다. 연수원 40기 판사들이 처음으로 지법 부장판사로 보임된 점이 특징이다. [서울=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이진관 부장판사가 30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한덕수 전 국무총리 내란 우두머리 방조 및 위증 등 혐의 사건 첫 재판을 심리하고 있다. 2025.09.30 photo@newspim.com 대법원은 이번 인사에서 비재판보직에 대한 개편을 진행했다. 대법원 재판연구관 근무시기를 유연화하고, 보다 많은 법관에게 상고심 근무 기회를 부여하기 위하여 지법 부장판사에 대한 재판연구관 보임을 확대했다. 재판중계, 재판지원 AI 도입 등 사법제도 관련 과제 추진을 위해 법원행정처 기획조정실에 기획조정심의관 1명을 증원했다. 서울남부지법 김기홍 판사가 겸임한다. 사법인공지능정책 수립을 위해 사법인공지능심의관 1명도 신설했다. 이강호 천지방법원·인천가정법원 부천지원 판사가 해당 직을 수행한다. 신임법관 연수 및 법학전문대학원 강의 지원의 효율성과 전문성 제고를 위해 사법연수원 교수 1명도 증원했다. 퇴직 법관은 45명으로, 70~80명 규모였던 과거에 비해 절반 가까이나 줄었다. 퇴직자가 줄어든 이유로 '스마트워크' 제도의 안착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스마트워크는 재판이 없는 날 근무지가 아닌 법원에서 일할 수 있도록 하는 원격근무 제도다. 대법원은 지난해부터 주 2회 원격근무할 수 있도록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right@newspim.com 2026-02-06 15:20
사진
'50억 클럽' 곽상도 1심 공소기각 [서울=뉴스핌] 홍석희 박민경 기자 = 법원이 대장동 민간 업자들로부터 퇴직금 명목으로 50억 원을 받아 은닉한 혐의로 기소된 곽상도 전 국민의힘 의원에 대한 공소를 기각했다. 아들 곽병채 씨는 무죄를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3부(재판장 오세용)는 6일 오후 범죄수익은닉규제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곽 전 국민의힘 의원과 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뇌물) 혐의로 기소된 아들 곽 씨에게 각각 공소 기각과 무죄를 선고했다. 법원이 대장동 민간 업자들로부터 퇴직금 명목으로 50억 원을 받아 은닉한 혐의로 기소된 곽상도 전 국민의힘 의원에 대한 공소를 기각했다. 사진은 곽상도 전 국민의힘 의원. [뉴스핌DB] 재판부는 "선행 사건과 사실상 동일한 내용에 대해 다시 판단을 받게 하는 것으로, 무죄를 뒤집기 위한 자의적인 공소권 행사"라며 "실질적으로 동일한 사안에 대해 1심 판단을 두 번 받는 실질적 불이익을 받은 만큼 공소권 남용에 해당한다"고 판시했다. 또 재판부는 "곽병채가 곽상도 전 의원의 직무와 관련해 금품을 수수하기로 명시적·묵시적으로 공모했다고 보기 어렵고, 기능적 행위 지배도 인정되지 않는다"며 "제출된 증거만으로는 합리적 의심의 여지 없이 범죄 사실이 증명되었다고 보기 어렵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다만 화천대유자산관리(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 씨의 특가법상 알선수재 방조, 정치자금법 위반 등 혐의는 유죄로 인정해 벌금 500만 원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화천대유 관련 자금이 곽 전 의원에게 후원금 명목으로 기부된 것으로 평가할 수 있다"며 유죄로 판단했다. 양형과 관련해 재판부는 "알선수재 방조는 공무 집행의 공정성과 사회적 신뢰를 저해하는 범죄이고, 정치자금법 위반 역시 정치 자금의 투명성을 훼손해 죄책이 가볍지 않다"고 설명했다. 곽 전 국민의힘 의원은 1심 선고 직후 서울중앙지법 서관에서 "1차 수사로 기소돼 무죄를 선고받았고, 2차 수사로 기소돼 오늘 공소 기각 판결을 받기까지 5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다"며 "그 사이 잃어버린 명예와 모든 것들에 대해 어떤 방식으로 보상받아야 할지 답답하다"고 입장을 밝혔다. 앞서 검찰은 아들 곽 씨에게 징역 9년을 구형했다. 또한, 수수한 뇌물 액수의 2배에 해당하는 벌금 50억 1000여 만 원과 추징금 25억 5000여 만 원을 명령했다. 곽 전 국민의힘 의원에게는 징역 3년을 구형했다. 이들과 함께 기소된 화천대유자산관리(화천대유) 대주주 김 씨에게는 범죄수익 은닉 혐의와 관련해 징역 2년, 알선수재 및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와 관련해 징역 2년을 구형했다. 한편, 곽 전 국민의힘 의원은 2021년 4월 대장동 사업 과정에서 김 씨로부터 하나은행 컨소시엄 이탈 방지 청탁 알선 대가 및 국회의원 직무 관련 뇌물로 약 25억 원 상당을 수수하면서 이를 화천대유 직원이던 곽 씨의 퇴직금과 성과급으로 가장, 은닉한 혐의를 받는다. 아들 곽 씨는 곽 전 국민의 힘 의원의 25억 원 상당의 뇌물 수수에 공모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특가법상 뇌물 혐의를 받는다. pmk1459@newspim.com   2026-02-06 15:5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