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스포츠 골프

속보

더보기

[KLPGA] 조은혜, 1R 선두...이소미·안선주·박보겸, 맹추격

기사입력 : 2022년08월12일 17:47

최종수정 : 2022년08월12일 17:47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아직 첫승이 없는 조은혜가 첫날 선두를 차지한 가운데 이소미, 박보겸, 안선주가 공동2위를 차지했다.

첫날 선두를 차지한 조은혜는 생애 첫승에 도전한다. [사진= KLPGA]

조은혜(엠씨스퀘어)는 12일 경기도 포천 대유몽베르 컨트리클럽(파72/6590야드)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대유위니아· MBN 오픈(총상금 9억원, 우승상금 1억6200만원) 1라운드에서 버디10개와 보기1개로 9타를 줄였다.

9언더파 63타를 써낸 조은혜는 2위그룹을 4타차로 제치고 리더보드 맨 윗자리를 차지했다.

정규투어 최고 기록을 써낸 조은혜는 "사실 이 코스가 처음이라 공식 연습 때부터 집중하고자 했고, 코스 공략법을 고심했다. 근데 퍼트 감과 터치 감이 괜찮아서 잘되겠다 싶었는데 이렇게까지 잘 될 줄은 몰랐다"라고 말했다.

상반기 마지막 대회와 하반기 첫 대회에서 컷탈락한 그는 "두 개 대회 연속으로 컷 탈락을 하니 솔직히 심리적으로 부담됐다. 그 땐 정말 퍼트가 안됐었는데, 레슨도 받고 연습도 많이 하면서 좋아졌다고 생각한다. 기분 좋게 이번 대회 플레이 할 수 있을 것 같다"라고 했다.

공동2위 그룹에 포진한 이소미. [사진= KLPGA]
박보겸 역시 생애 첫승에 도전한다. [사진= KLPGA]

공동2위 그룹에는 이소미와 안선주, 박보겸이 자리했다.

올시즌 전반기에 우승권 경쟁을 하기도 한 이소미는 "작년에 2승하고. 개막전인 롯데렌터카 대회에서도 상위권에 있어서 많은 분들이 기대를 해 주셨다. 걱정과 기대 많이 해주시는데, 때가 되면 할 거라 생각한다"라고 전했다.

이소미는 KLPGA통산4승, 안선주는 통산8승, 박보겸은 생애 첫승을 노린다.

4언더파 공동5위에는 최예림과 이소영, 이지현3, 문정민 4명이 포진했다.

3언더파 공동9위에는 허다빈, 전예성, 박채윤, 임희정, 안송이 그리고 공동15위(2언더파)에는 장수연과 송가은, 조아연, 유해란 등이 위치, 경쟁을 예고했다.

박현경은 이븐파를 쳤고 박민지는 임진희, 안지현 등과 함께 1오버파를 기록했다.

fineview@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미중 관세협상, 명백한 중국의 승리" [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미중 관세협상에 대해 중국내에서는 미국에 대항해 '승리'를 거뒀다며 고무된 분위기다. 중국의 매체들은 13일 일제히 미중관세협상 결과를 보도하고 나섰다. 관영매체들은 '승리했다'는 표현을 자제하고 있지만, 협상이 성공적이었다는 논조를 유지했다. 중국의 SNS상에서는 미국에 대항해 중국이 승리했다는 반응 일색이다.  12일 미중 양국의 협상단은 스위스 제네바 공동성명을 통해 미국은 중국에 대한 추가 관세율을 145%에서 30%로, 중국은 미국에 대한 관세율을 125%에서 10%로 낮추기로 했다. 공동성명에서 양국은 추가적인 협상을 벌이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는 5년전인 2020년 1월 타결됐던 미중 관세협상 결과와는 차이가 크다. 당시 중국은 2000억달러 규모의 미국 제품 구매할 것을 약속했고, 강도 높은 지재권 보호 , 금융 서비스 시장 개방, 환율 투명성 강화 등을 보장했다. 이에 대한 대가로 미국은 관세를 일부 인하했다. 하지만 이번 미중 관세협상에서는 양국이 모두 동등하게 115%의 관세를 취소하거나 연기했다. 중국의 미국산 물품 구매나 시장개방에 대한 약속은 없었다. 양보 일변도였던 5년전과 달리 이번 미중 관세협상은 공평하고 평등했다는 평가가 나오는 이유다. 미국 매체 블룸버그는 "이번 미중 무역협상에서 중국은 기대할 수 있는 최고의 결과를 얻었고, 미국은 끝내 양보했다"며 "시진핑(習近平) 주석의 강대강 전술이 효과를 거뒀다고 평가했다. 중국 매체 관찰자망은 "양국의 제네바 경제·무역 회담 공동성명 발표는 중국이 무역 전쟁에서 거둔 중대한 승리이자 중국이 투쟁을 견지한 결과"라며 "미국의 무역 괴롭힘에 맞서 항쟁할 용기가 조금도 없는 국가들과 비교하면 이번 승리의 무게가 더 무겁다"고 논평했다. 광다(光大)증권은 13일 보고서를 통해 "중국은 국제 무역 투쟁에서 패권을 두려워하지 않고 굳건하게 맞선 결과 단계적인 승리를 거두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중국은 가장 먼저 미국에 대등한 보복성 관세를 부과하는 한편 국내적 국제적으로 대응조치를 내놓았다"고 덧붙였다. 자오상(招商)증권은 "중국은 미국과 공평하고 평등한 협상을 진행했으며,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었다"고 호평했다. 이어 "중국은 우호적인 국가들을 확보하고 있었으며, 중국 경제의 대미 의존도를 낮췄고, 기술 진보와 군사력 확충 등이 이뤄졌다는 자신감을 바탕으로 이같은 성과를 냈다"고 분석했다. 여론이 지나치게 고무되는 것을 경계하는 논설기사도 나왔다. 신화사는 '중미 경제무역 회담이 세계 경제 압박을 낮추고 신뢰를 증진시켰다'라는 제목의 논설에서 "양국의 대화 재개는 기쁜 일이지만, 양국간의 의견 차이 해소는 복잡하고 어려우며 장기간이 소요된다는 점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중국 오성홍기와 미국 성조기 [사진=로이터 뉴스핌] ys1744@newspim.com 2025-05-13 09:53
사진
대법 "대법원장 청문회 출석 곤란" [서울=뉴스핌] 이성화 기자 = 대법원은 조희대 대법원장과 대법관들이 오는 14일 예정된 '사법부의 대선개입 의혹 진상규명 청문회'에 출석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국회에 전달했다. 대법원 관계자는 12일 기자단 공지를 통해 "재판에 관한 청문회에 법관이 출석하는 것은 여러모로 곤란하다는 입장"이라며 "출석 요청을 받은 16명의 법관 모두 '청문회 출석요구에 대한 의견서'를 국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조희대 대법원장. [사진=뉴스핌DB] 앞서 대법원 전원합의체는 지난 1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사건에서 무죄를 선고한 항소심 판결을 파기하고 유죄 취지로 사건을 파기환송했다. 민주당은 대법원이 이 후보 사건을 이례적으로 신속하게 심리·선고해 사실상 대선에 개입했다며 대법원장에 대한 청문회를 열기로 했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지난 7일 전체회의에서 국민의힘 의원들이 퇴장한 가운데 청문회 실시계획서 채택과 증인·참고인 출석 요구 등을 의결했다. 청문회 증인으로는 조 대법원장과 판결에 관여한 대법관 11명이 전원 채택됐으며 대법원 수석·선임재판연구관, 대법원장 비서실장, 법원행정처 사법정보화실장 등 판사들도 포함됐다.  shl22@newspim.com 2025-05-12 18:24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