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CJ ENM이 북미 메이저 OTT 플랫폼에 브랜드관을 런칭한다.
CJ ENM은 16일 "당사가 북미 메이저 OTT 플랫폼 '피콕(Peacock)' 내에 브랜드관을 런칭했다"고 밝혔다.
피콕에 브랜드관 'CJ ENM Picks'를 런칭하고 드라마, 영화는 물론 K팝 음악 방송 등 다양한 프리미엄 콘텐츠를 공급한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사진=CJ ENM] 2022.08.17 alice09@newspim.com |
피콕은 세계적인 미디어·엔터테인먼트 기업인 'NBC유니버셜'의 OTT 플랫픔으로 북미 지역을 중심으로 유럽 등지에 서비스되고 있으며, 2022년 1분기 기준으로 약 2,800만 명의 MAU(월간 활성 이용자 수)를 보유하고 있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CJ ENM은 북미 관객들과의 접점을 한층 늘릴 수 있게 됐다.
CJ ENM은 콘텐츠 산업의 중심지 북미를 비롯한 세계 각지에 자사 콘텐츠를 공급할 수 있는 경로를 지속 확장하고, K콘텐츠 산업의 대표주자이자 웰메이드 콘텐츠 산실로서 CJ ENM 브랜드 이미지를 확고히 하는 것을 목표로 다양한 파트너십 타진을 이어가고 있다.
CJ ENM은 지난 12월 파라마운트 글로벌의 OTT 플랫폼 '플루토 티비(Pluto TV)'내에 브랜드관 'K-Contents by CJ ENM'을 런칭한 바 있다. 이후 현재 드라마, 영화, K팝 음악방송 등 매달 평균 6~8개의 신규 타이틀을 편성하고 있다.
서장호 CJ ENM 콘텐츠사업부 상무는 "플루토 티비, 피콕 등 북미 메이저 플랫폼을 통해 CJ ENM의 콘텐츠를 선보일 수 있게 됐다다"며 "CJ ENM은 글로벌향 콘텐츠의 제작은 물론 다양한 글로벌 유통 채널 개척에도 지속적으로 힘쓸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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