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산업 중기·벤처

속보

더보기

바이오엑스 "그린수소 생산용 전처리 기술 상용화 임박"   

기사입력 : 2022년08월17일 09:48

최종수정 : 2022년08월17일 09:48

[서울=뉴스핌] 배요한 기자 = 바이오엑스는 고순도 그린수소 생산공정 연계 공정인 H&PF (Hydrolysis & Pre-Fermentation) 시스템의 각종 성능 테스트를 마무리했으며, 8월 중순 시설 준공을 완료한다고 17일 밝혔다.

H&PF 시스템은 음식물류폐수 이용 고순도 그린수소 생산공정 HAAMA 시스템의 전처리 공법인 기질 맞춤형 시스템이다. 현재 바이오엑스가 운영하는 경기도 이천시 소재 가축분뇨 및 음식물류폐기물 공동 자원화 시설에서 설계인자, 공정 구성 별 테스트, 데이터 확보 등 성능 평가를 완료했다. 연내 신기술 검증 공개 테스트를 실시할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이는 HAAMA 시스템에 연계 가능한 맞춤형 기질 생산 설비를 실증 사이트 규모에서 구축 완료한 것으로 의미가 있다"며 "궁극적으로 자사의 그린수소 생산 HAAMA 시스템의 운전 효율을 상승시키는 신개념 기술 상용화에 한층 더 가까워졌다"고 밝혔다.

이어 "바이오엑스는 H&PF 시스템과 HAAMA 시스템에 대한 추가적인 최적 운영조건, 공정 상세설계를 추진할 계획"이라며 "제어 인자 확보 후 저비용 고효율 통합공정 모델 대용량 실증시설을 서울시 중랑물재생센터내 부지에 올해 말까지 설치 및 운영할 예정"이라고 설명햇다.

또한, 바이오엑스는 특정 산업계 기반 유기폐수로 수소를 생산할 수 있는 산업계 수요에 부응하는 그린 수소 연구개발에 착수했다. 연내 산업계 기반 유기성 폐수 배출 업소내에서 테스트베드를 확보하고, 산업계 폐수로부터 그린수소를 생산하는 탄소중립형 산업계수요 대응 실용ž실증화 설비를 설치 및 운영할 계획이다.

바이오엑스 관계자는 "연내 이천시 음식물류폐기물 공동 자원화시설에서 H&PF-HAAMA 통합공정 기술검증을 완료할 것"이라며 "이를 기반으로 서울시 중랑물재생센터 뿐만 아니라 산업계 유기성 폐수 배출 업소내에서 그린수소 생산용 HAAMA– &PF 통합공정의 설치 및 운전을 동시에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어 "현재 H&PF-HAAMA 통합공정 기술사업화와 신기술 인증을 위해 철저하게 준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yoha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유심 교체' 북새통...내 차례 올까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인천의 한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SKT는 사이버침해 피해를 막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곳의 T월드 매장에서 희망 고객 대상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진행한다. 2025.04.28 yooksa@newspim.com   2025-04-28 12:12
사진
"화웨이, 엔비디아 H100 능가 칩 개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중국 화웨이가 미국이 수출 금지한 엔비디아 칩을 대체할 최신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해 제품 시험을 앞두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 시간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화웨이가 일부 중국 기술기업에 새로 개발한 '어센드(Ascend) 910D'의 시험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어센드 910D는 엔비디아의 H100보다 성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르면 5월 말 시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21일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AI칩 910C를 내달 초 중국 기업에 대량 출하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은 데이터를 알고리즘에 제공해 더 정확한 결정을 내리게 하는 훈련 모델용으로 엔비디아 칩에 필적하는 첨단 칩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미국은 중국의 기술 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B200 등 최첨단 엔베디아 칩의 중국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H100의 경우 2022년 제품 출하 전에 중국 수출을 금지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화웨이 매장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4.28 kongsikpark@newspim.com kongsikpark@newspim.com 2025-04-28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