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대전시체육회와 대전선거관리위원회가 17일 시체육회 민선2기 체육회장 선거 실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대전시체육회에서는 직접 투표 실시 여건 마련, 예산 지원 등 선거관리 환경개선에 나선다. 대전선관위는 현장투표 적극 지원 및 선거관리 분쟁예방을 위해 자문 및 선거관리기법을 제공한다.
대전광역시체육회 로고. [사진=대전광역시체육회] 2021.05.31 gyun507@newspim.com |
국민체육진흥법 개정 법률은 민선2기 체육회장 선거를 지역선거관리위원회에 의무위탁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17개 시·도체육회는 오는 12월 15일, 228개 시·군·구체육회는 오는 12월 22일에 전국 동시 선거로 개최된다. 선거일 당일 후보자 소견 발표 후 현장투표로 진행된다.
대전시체육회 관계자는 "앞으로 양 기관은 상호협력으로 선거관리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여 민선2기 회장선거가 대전체육이 한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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