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뉴스핌] 홍주표 기자 = 조병옥 충북 음성군수가 지역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국비 확보에 집중하고 있다.
조 군수는 지난달 15일 기재부를 방문한데 이어 24일 국회를 방문해 성일종 국민의힘 정책위원회 의장을 비롯해 임호선‧김영진‧변재일‧이종배 국회의원을 차례로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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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국회를 방문한 조병옥(사진 오른쪽) 음성군수가 임호선 국회의원을 만나 현안사업과 내년도 정부예산을 건의하고 있다. [사진 = 음성군] 2022.08.24 hamletx@newspim.com |
이 자리에서 그는 음성군의 주요 현안 사업과 2023년 정부예산 반영으로 군민 숙원이 조속히 해결될 수 있도록 국회 차원에서 노력해 줄 것을 요청했다.
조 군수는 2023년 정부예산 확보사업으로 ▲충북혁신도시 고압 송전선로 지중화 사업 ▲음성군 천년숨결 국가생태탐방로 조성 ▲음성군 노후하수관로 정비사업 등 음성군의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해 사업계획서를 전달하고 사업의 당위성과 필요성을 설명했다.
또 충북도와 수도권 직결 연결 철도를 통해 군민들의 교통편익을 증진하고 국토균형발전을 위한 핵심 노선으로 중부내륙철도 지선(감곡~충북혁신도시~청주공항)이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제4차 수정 또는 제5차)에 반영될 수 있도록 당위성을 피력했다.
조 군수는 "지역 국회의원과의 유기적인 공조 체계를 활용해 국회 심의과정에서 우리 군에 꼭 필요한 현안 사업에 국비가 최종 반영되도록 가능한 모든 자원을 동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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