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 <아이언맨> 부터 <조커>, <크루엘라>까지
다양한 캐릭터 OST를 한 곳에서 만나볼 수 있는 시간
[서울=뉴스핌] 조용준 기자 = 아이부터 어른까지 저마다의 추억 속 영화 장면을 마주할 수 있는 공연 <어벤져스 히어로즈 VS빌런즈 영화음악 콘서트>가 11월 26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린다.
미국의 대표 애니메이션 제작사 'DC 코믹스'와 '마블 코믹스'의 <배트맨>, <슈퍼맨>, <아이언맨>, <스파이더맨> 등 웅장한 히어로 테마곡들과 '디즈니'의 <크루엘라>, <말레피센트> 'DC코믹스'의 <조커> 등 히어로에 대적하는 빌런들의 테마음악을 오케스트라의 풍성하고 생생한 선율로 만나볼 수 있다.
이전 '애니메이션 OST 어벤져스 페스티벌' 에서는 히어로즈의 테마를 중심으로 공연이 이루어졌다면, 이번 '어벤져스 히어로즈 VS 빌런즈 영화음악 콘서트' 에서는 빌런 음악들을 추가로 구성하여 더욱 다채롭고 새로운 음악들을 만나볼 수 있다. 히어로즈와 빌런즈 영화음악들의 정수를 담은 이번 공연은 다가오는 연말을 맞이하여 남녀노소 모두 음악이 주는 감동과 생생함을 함께 즐기는 선물같은 공연이 될 것이다.
애니메이션이 실사판 영화로 나오면서 오랜 시간 동안 작품과 영화의 OST 모두 꾸준한 사랑을 받고있는 <마블 코믹스>, <DC 코믹스>, <디즈니>의 작품 속 다양한 캐릭터들의 OST를 통해 어른들에게는 추억 속 애니메이션 캐릭터들을 만나고, 아이들에게는 영화 속 주인공이 되어 상상의 나래를 펼치며 클래식 공연 문화를 경험하는 소중한 시간을 선사한다.
웅장하고 유명한 히어로들의 대표 OST들과 그에 대적하는 비장함과 외로움을 표현한 빌런들의 대표 OST들을 아르츠심포니오케스트라의 섬세한 연주로 들어보며, 관객들의 마음을 더욱 사로잡을 예정이다.
'DC 코믹스'와 '마블 코믹스'의 대표 히어로 영화 <배트맨>, <슈퍼맨>, <아이언맨>, <캡틴 아메리카>, <토르>, <스파이더맨>, <어벤져스> 속 가슴 뛰는 음악을 만나본다. 우리들의 영원한 히어로 '슈퍼맨'의 대표 테마곡부터 '아이언맨'의 마지막 순간을 위로한 감미로운 선율의 OST까지, 웅장하고 풍성한 오케스트라 연주가 관객들을 한 순간에 히어로 영화 속 한 장면으로 데려갈 것이다.
또한 미워할 수 없는 빌런 <크루엘라>와 <말레피센트>를 담아낸 영화 속 대표 OST들과 빼놓을 수 없는 빌런의 고유대명사 <조커>의 테마곡을 오케스트라 선율로 만나본다. 관객들은 다양한 히어로와 빌런의 대표 OST를 통해 영화 속 주인공들의 이야기를 음악으로 만나는 경험을 하게 될 것이다.
스톰프뮤직 창립 20주년을 기념하여 탄생한 아르츠심포니오케스트라는 클래식 뿐 아니라 영화음악, 게임음악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에서 인정받으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지휘자 안두현을 필두로 실력 있는 단원들의 섬세한 연주를 통해 그 실력을 입증받았으며, 현재 예술의전당, 롯데콘서트홀 등 국내 유수의 공연장에서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통해 관객들과 만나고있다.
연말을 맞이하여, 본 공연에서는 안두현 지휘자와 아르츠심포니오케스트라가 히어로들과 빌런들의 주제곡을 더욱 감각적이고 섬세하게 그려내며 한층 더 풍성해진 음악으로 관객들에게 재미와 감동을 선사하는 선물같은 시간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 공연은 11월 26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만나볼 수 있다.
digibobos@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