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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젤렌스키 "러, 원전 반환하고 비무장지대 설치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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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포리자 둘러싼 포격으로 핵 재앙 위기 고조
원자로 2기 우크라 전력망서 분리되기도

[뉴욕=뉴스핌]김근철 특파원=러시아가 점령중인 우크라이나의 자포리자 원자력발전소를 둘러싼 무력충돌로 핵 재앙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러시아의 반환과 함께 비무장지대 설치를 주장하고 나섰다. 

백악관은 25일(현지시간) 바이든 대통령과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전화 통화를 갖고 이같이 논의했다고 밝혔다. 

백악관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두 정상은 러시아가 자포리자 원전의 완전한 통제권을 우크라이나 당국에 반환하고, 국제원자력기구(IAEA)가 사찰을 위해 접근할 수 있도록 허용할 것을 요구했다"고 전했다. 

카린 장 피에르 백악관 대변인은 이밖에 브리핑을 통해 "러시아는 자포리자 원전 주변을 비무장지대 설정에 동의하고, 원전의 안전성과 보안을 점검할 수 있게 IAEA의 방문을 허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앞서 자포리자 원전의 원자로 2기가 기존 전력망에서 차단되는 상황이 발생, 국제사회의 핵 재앙 우려가 고조되고 있다.  

우크라이나 국영 원전기업 에네르고아톰은 이날 "점령자들의 소행으로 자포리자 원전과 전력망 연결이 단절됐다, 이는 (자포리자) 원전 역사상 처음 발생한 일"이라고 밝혔다. 

에네르고아톰은 자포리자 원전 연결망 인근에서 발생한 화재로 전력선이 손상됐고, 6개의 원자로 중 2개 원자로가 전력망과 분리됐다고 덧붙였다. 

지난해 9월 정상회담을 갖고 있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 [사진=로이터 뉴스핌]

자포리자 원전 시설이 위치한 에너호다 시의 시장은 이번 사태로 대규모 정전이 발생, 전기와 수도 공급이 끊기는 등 인도주의적 위기가 발생했다면서 현재 전력망을 다시 연결하기 위해 관계 직원들이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자포리자 원전은 6개의 원자로가 가동중인 유럽내 최대 원자력 발전소이며, 평소 우크라이나 전체 전력 공급의 5분의 1을 담당해왔다. 

러시아는 지난 2월 침공 초기 자포리자 원전을 전격 점령했으며, 최근에 이를 보호막 삼아 군수물자 관리 요충지로 활용하는 한편 자포리자 원전의 우크라이나 전력 공급을 차단하고, 러시아나 크림반도 지역으로 연결하려 한다는 의혹이 제기돼왔다.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정부 관계자들은 자포리자 원전과 기존 전력망을 단절하면 원전의 정상 가동이 안되고, 이로인해 원자로의 온도 제어가 힘들어져서 엄청난 재앙을 초래할 수 있다고 경고해왔다.

국제사회 지도자들도 자포리자 원전을 둘러싼 위기 상황이 '제2의 체르노빌 사태'를 촉발 할 수 있다면서 신속한 국제원자력기구(IAEA) 사찰을 수용하라고 촉구해왔다. 

반면 러시아는 이번 정전 사태가 우크라이나의 포격에 의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러시아는 우크라이나가 최근 자로리자 원전 주변에 포격을 계속 가하면서 위기를 고조시키고 있다고 책임을 돌리고 있다. 

kckim10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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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슨, 68만원 전동 칫솔 공개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고가의 무선청소기와 헤어드라이기로 유명한 영국 가전기업 다이슨이 인공지능(AI) 탑재 전동 칫솔을 선보이며 구강케어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1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다이슨이 초소형 카메라와 AI 기술을 탑재해 칫솔질과 치실 기능을 동시에 수행하는 신제품 '다이슨 카메라제트(CameraJet)' 칫솔을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신제품은 평소 치과 스케일링 치료에 극심한 공포와 불편함을 느꼈던 제임스 다이슨(79) 창업자의 개인적 경험에서 출발했다. 다이슨은 인터뷰에서 "나는 치실 사용을 꽤 꼼꼼하게 하는 편인데도, 치과 위생사는 뾰족한 곡괭이 같은 기구로 치석을 깎아낸다. 매번 갈 때마다 큰 스트레스였다"며 개발 배경을 밝혔다. 다이슨 엔지니어진이 6년간 개발한 이 제품은 헤드 부분에 장착된 초소형 카메라가 초당 28장의 실시간 이미지를 분석해 치아 사이의 틈새를 식별한다. 틈새가 감지되면 원깔때기 형태의 구강청결제를 순간적으로 분사해 플라크(치태)를 제거하는 방식이다. 기기를 기울이거나 뒤집어도 액체가 일정하게 분사되도록 무중력 탱크와 전용 펌프 메커니즘을 적용했다. 제품은 이달부터 세포라, 베스트바이, 아마존 등에서 세라믹 핑크와 블루 색상으로 우선 판매되며, 가을 중 코스트코에도 입점할 예정이다. 칫솔 가격은 499달러로, 한화로 약 68만 원이다. 여기에 기기와 카메라 시야를 가리지 않도록 특수 제작된 전용 '거품 없는 치약'도 있다.  다이슨 특유의 과감한 사업 방식도 눈길을 끈다. 별도의 구체적인 매출 목표나 비즈니스 플랜을 세우지 않고 제품을 출시했다는 그는 "매출 규모가 얼마나 될지 전혀 예측할 수 없다"면서도 "상업적으로 실패하더라도 과거 전기차 프로젝트처럼 수용하고 중단하면 될 뿐"이라고 덧붙였다. [사진= 다이슨 영국 홈페이지] wonjc6@newspim.com 2026-09-02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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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급여 1억 넘는 '톱10' 기업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국내 500대 기업의 올 상반기 직원 1인당 평균급여가 5500만원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금융지주는 1억8400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금융권을 제외하면 SK하이닉스가 1억4400만원으로 1위를 차지했다. 2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가 500대 기업 가운데 2025년과 2026년 반기 급여 비교가 가능한 345개사를 분석한 결과, 올 상반기 직원 1인당 평균급여는 5499만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 5136만원보다 7.1%(363만원) 늘었다. [사진=CEO스코어] 기업별로는 한국금융지주가 1억8400만원으로 가장 높았다. 메리츠증권(1억6521만원), 한국투자증권(1억6200만원), 유안타증권(1억4900만원), SK하이닉스(1억4400만원)가 뒤를 이었다. 상반기 평균급여가 1억원을 넘은 기업은 모두 20곳이었다. 이 가운데 증권사가 12곳, 금융지주가 5곳으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비금융권에서는 SK하이닉스와 두나무, 두산 등 3곳만 이름을 올렸다. 업종별 평균급여는 금융지주가 1억1388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증권(1억710만원), 통신(6967만원), 은행(6700만원) 순이었다. 평균급여가 가장 낮은 곳은 이랜드월드로 1700만원이었다. 한국금융지주와의 격차는 1억6700만원으로 10.8배에 달했다. CJ프레시웨이(1900만원), 현대그린푸드(2032만원) 등도 하위권에 머물렀다. syu@newspim.com 2026-09-02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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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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