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4년 연속 투어챔피언십에 나선 임성재가 첫날 공동6위를 했다.
플레이오프 최종전 첫날 산뜻한 출발을 한 임성재. [사진= 로이터 뉴스핌] |
임성재(24·CJ대한통운)는 26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이스트 레이크 골프클럽(파70·7346야드)에서 열린 2021~2022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플레이오프(PO) 최종전 투어 챔피언십 1라운드에서 버디4개에 보기1개로 3타를 줄였다.
7언더파 67타를 적어낸 임성재는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 캐머런 스미스(호주)와 함께 공동6위에 자리했다. '15언더파 단독 선두' 스콧 셰플러(미국)와는 8타차다.
10언더파를 안고 출발한 '페덱스컵 랭킹 1위' 셰플러는 이글1개와 버디4개, 보기1개로 5타를 줄였다. 2위 잰더 셰플레와는 5타차다.
'올 US오픈 우승자' 매트 피츠패트릭(잉글랜드)은 6타를 줄여 9언더파로 3위, 직전 대회인 PO 2차전 BMW챔피언십에서 2연패를 한 '페덱스컵 랭킹 2위' 패트릭 캔틀레이(미국)는 공동 4위에 자리했다.
이날 임성재는 '페덱스컵 랭킹 10위'로 4언더파를 안고 출발했다. 전반 버디 2개(파5 6번, 파4 8번홀)를 한 뒤 후반 2개의 버디(파3 11번, 파5 18번홀)와 보기1개(파4 17번홀)를 했다. 그린적중률은 72.22%, 페어웨이적중률은 50%, 드라이버 평균 비거리는 298.7야드를 보였다.
'페덱스컵 랭킹 26위'로 이븐파로 시작한 이경훈(31)은 버디6개에 보기4개로 2타를 줄여 마쓰야마 히데키(일본)와 함께 공동22위에 포진했다. 그린적중률은 66.67%, 페어웨이적중률은 57.14%, 드라이브 평균 비거리는 311.5야드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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