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대전 코로나19 확진자가 3000명대를 기록한 가운데 50대 4차 접종률은 12.7%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전시는 26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확진자 수가 3331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일보다 330명 줄어든 수치로 누적 확진자 수는 65만5949명이다.
코로나19 백신접종[사진=뉴스핌DB] 2022.07.27 nulcheon@newspim.com |
지난 18일부터 25일까지 주간 평균 확진자 수는 3800명이었다. 전주 동일기간(4269명)과 비교하면 11.0% 감소했다.
4차 접종률은 여전히 크게 증가하지 않고 있다. 특히 50대 접종률이 현저히 낮았다. 60세 이상 4차 접종률은 42.3%를 보였으나 50~50세 4차 접종률은 12.7%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50대 4차 접종 전국 평균인 15.7%보다 낮은 수치다.
한편 80대 여성이 지난 20일 확진판정을 받은 후 병원에서 치료 중 지난 24일 사망했다. 지금까지 대전에서 758명이 코로나19로 목숨을 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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