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는 '부산 갈맷길 걷기여행' 스마트폰 앱을 출시하고, 회원가입 이벤트 등 온라인 홍보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갈맷길 걷기여행 앱 출시기념 이벤트 안내문[사진=부산시] 2022.08.29 |
부산 갈맷길 걷기여행 스마트폰 앱은 ▲갈맷길 코스 소개 ▲갈맷길 따라걷기 ▲완보 뱃지 발급 ▲사진등록 ▲이어 걷기 ▲전 구간 완보인증서 신청 ▲걷기통계 등을 주요 기능으로 하며, 갈맷길 걷기에 필요한 정보와 재미를 제공한다.
갈맷길 9개 코스 21개 노선의 경로를 수록해, 이용자가 코스를 선택하고 따라걷기 기능을 실행하면 정확한 길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지정된 코스에서 30m 이상 벗어나면 노선이탈 알림 기능도 탑재돼 잘못된 길로 들어서는 것을 미연에 방지한다.
앱을 통해 각 코스를 완보하면 코스별 완보 배지가 활성화되며, 갈맷길을 여행한 기록은 스마트폰에 직접 찍었던 사진과 함께 저장된다. 9개 코스 21개 노선을 모두 완보하는 경우 인증서도 발급된다.
부산 갈맷길 걷기여행 앱은 안드로이드용과 아이폰용으로 출시되며,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부산 갈맷길 걷기여행'으로 검색하면 누구나 앱을 내려받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부산시는 앱 출시를 기념해 9월 1일부터 30일까지 한 달간 '앱 출시 기념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 기간 앱에 가입한 회원 중 100명을 추첨해 모바일 케이크쿠폰 또는 커피쿠폰을 제공한다.
부산의 해안·강·숲·도심을 아우르는 278.8km의 갈맷길은 코로나19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이용객이 증가하는 등 매년 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이 찾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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