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재계·경영

속보

더보기

신동빈 롯데 회장 "아시아는 좁다"...글로벌 경영 '드라이브'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이번주 사면 후 첫 해외출장 베트남행
중국 철수 후 동남아 시장 중요성 커져
북미·유럽 배터리 소재·호텔 사업도 속도
부산 엑스포 유치 지원활동에도 나서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의 사면 후 행보는 '글로벌'에 집중될 전망이다.

사면 후 첫 행선지로 정한 베트남을 비롯해 롯데그룹의 전략적 요충지인 동남아 지역을 돌며 진행 중인 사업을 점검한다. 북미와 유럽에서 진행 중인 배터리 소재, 호텔 사업에도 힘을 실어 롯데가 구상하고 있는 청사진에 가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특히 신 회장은 글로벌 행보 기간 2030부산세계박람회(이하 부산 엑스포) 유치 지원활동에도 적극적으로 나서 유치 붐 조성에 나선다.

30일 재계에 따르면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은 다음달 2일 베트남에서 열리는 롯데건설의 에코스마트시티 착공식에 참석하기 위해 금주 중 출국한다. 지난 12일 신동빈 회장에 대한 특별사면 및 복권이 단행된 후 첫 해외 출장이다.

신 회장은 이번 출장에서 착공식 뿐만 아니라 베트남에 있는 롯데백화점과 롯데마트를 둘러보며 본격적인 글로벌 경영 행보에 나설 전망이다. 베트남 호찌민의 신도시 '투티엠'에 건설 중인 에코스마트시티는 연면적 68만㎡에 달하는 대형 복합단지를 개발하는 사업이다. 지하 5층~지상 60층 규모의 쇼핑몰과 금융시설, 호텔, 아파트 등으로 구성되며 총사업비는 9억 달러(약 1조1580억원)가 투입된다.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사진=롯데]

베트남을 비롯한 동남아 지역은 롯데그룹에 있어 한국, 일본에 이어 가장 중요한 전략적 요충지다. 롯데는 한 때 중국에 백화점 5개점, 마트 119개점을 운영할 정도로 중국에서 대대적인 사업 확장을 벌였다. 하지만 지난 2017년 중국의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사드) 보복 조치로 사업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현지 매장을 정리해왔다.

동남아로 눈을 돌린 롯데는 백화점의 경우 베트남 2개, 인도네시아 1개 해외 점포를 운영 중이다. 할인점은 인도네시아 49개점, 베트남 14개점 총 63개점의 해외 점포를 운영 중이다.

신 회장이 베트남에 이어 인도네시아도 방문할지 관심이 높다. 인도네시아에선 롯데케미칼의 석유화학단지 조성사업인 '라인 프로젝트'가 진행 중이다. 총 사업비 39억 달러(약 4조7000억원) 규모로 인도네시아 찔레곤 지역에 초대형 석유화학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롯데케미칼이 자회사 롯데케미칼타이탄과 합작해 2025년 완공을 목표로 한다. 연간 에틸렌 100만톤, 프로필렌(PL) 52만톤, 폴리프로필렌(PP) 25만톤 및 하류 제품 생산을 통해 연간 20억6000만 달러(2조4000억원)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해외 출장을 시작으로 신 회장의 글로벌 경영 보폭도 넓어질 전망이다. 롯데케미칼은 리튬메탈 음극재 미국 스타트업 '소일렉트(SOELECT)'와 합작사를 설립하고 롯데알미늄은 양극박 유럽 공장 투자로 생산 규모를 2배로 확대하는 등 미국, 유럽 등 배터리 소재 시장 진출도 강화하고 있다.

미국 시카고 '킴튼 호텔 모나코'를 인수한 롯데호텔은 브랜드파워를 강화하며 글로벌 프랜차이즈 호텔 운영을 더욱 확대할 방침이다.

신 회장은 해외출장 기간 부산 엑스포 유치 지원활동도 병행한다. 롯데는 신 회장을 중심으로 '롯데그룹 유치 지원 TFT'를 구성해 박람회 유치 지원에 전사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신 회장은 지난 6월 아일랜드 더블린에서 열린 CGF(The Consumer Goods Forum) 글로벌 서밋(Global Summit)에서 글로벌 소비재 경영진과 포럼 참석자들에게 개최지 부산의 역량을 적극 소개하는 한편, 비즈니스 미팅에서도 부산에 대한 지지를 당부했다.

롯데는 내달 독일과 미국에서 진행되는 두 번의 '롯데-대한민국 브랜드 엑스포' 기간에도 부산 엑스포 홍보 영상과 박람회 유치 필요성을 담은 브로셔를 활용한 유치 지원 활동도 병행키로 했다. 재계 관계자는 "신 회장은 향후 글로벌 행보 확대에 발맞춰 부산 엑스포 유치 홍보 활동에도 더욱 매진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syu@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추석 연휴 내내 흐리고 비 소식 [서울=뉴스핌] 유재선 기자 = 올해 추석 연휴에는 흐린 날씨와 비 소식으로 밤에 보름달을 보기 어려울 전망이다.  기상청은 22일 정례 예보브리핑에서 연휴 첫날인 24일을 맑다가 추석 당일인 25일에는 흐린 날씨 속에서 일부 지역에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이번 추석에는 흐린 날씨가 계속되며 밤하늘이 두꺼운 구름에 가려 보름달을 보기 어려울 전망이다. [사진 = 뉴스핌DB] 현재 우리나라는 북쪽 고기압 영향으로 맑은 가운데 아침과 저녁에는 선선하고 낮에는 기온이 오르는 가을 날씨를 보이고 있다. 오는 24일부터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면서 구름이 많은 날씨로 접어들겠다. 오는 25일 새벽부터 오전 사이에는 강원 동해안과 산지, 경북 북부 동해안에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늦은 밤에는 중부지방부터 비가 시작되겠다. 기상청은 "구름 양이 점차 증가하고 다층운이 겹치면서 구름이 두꺼워진다"며 "중부지방에는 비가 시작되고 26일로 넘어가면서 남부지방에도 비가 내리기 때문에 이번 추석에는 보름달을 보기 어려울 것"이라고 설명했다. 오는 26일에는 중부지방과 남부지방이 모두 흐리겠다. 전날 밤부터 중부지방에서 내리던 비는 새벽까지 이어진 뒤 그치겠다. 다만 남쪽에서 저기압이 접근하면서 남부지방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비가 내리겠다. 오는 27일에는 비를 몰던 저기압이 동쪽으로 빠져나가면서 제주도에만 오전까지 비가 내리겠다. 중부지방은 북쪽에서 다시 확장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구름이 많겠다. 흐린 날씨와 비 영향으로 연휴 기간 기온은 점차 낮아지겠다. 다음 주인 오는 29일 이후에는 우리나라 주변 기압골과 열대요란의 발달 위치 및 강도에 따라 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다. jason14@newspim.com 2026-09-22 14:53
사진
대미투자 1호 '텍사스 발전소' 국회 보고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정부가 대미 전략적 투자 1호 사업으로 검토 중인 미국 텍사스 복합화력발전소 사업에 대해 상업적 합리성이 있다고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에 보고했다. 야당인 국민의힘은 사업이 아직 개발 단계인 만큼 수익성과 향후 변수에 대한 보다 면밀한 검토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전달했다. 국민의힘 소속인 김성원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장은 22일 정부의 대미 투자 관련 비공개 보고를 받은 뒤 기자들과 만나 "오늘 주된 안건은 텍사스 복합화력발전소 관련 보고였다"며 "그 외 원전 프레임워크와 알래스카 개발 관련 진행 상황에 대해서도 설명을 들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장동규 기자 = 김성원 위원장이 1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38회 국회(임시회) 제01차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2026.08.12 jk31@newspim.com ◆"국회 동의까지는 특별법상 거론되지 않은 상황" 산자위 야당 간사를 맡고 있는 구자근 국민의힘 의원은 "정부에서는 텍사스 복합화력발전소와 관련해 20년간 상환 계획을 놓고 투자금 이상을 회수할 수 있어 상업적 합리성이 있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구 의원은 "아직 개발 단계이기 때문에 이 과정에서 다른 어떤 변수가 있을지 우려 사항이 제기됐다"며 "상업적 합리성 부분에 있어서 신중을 기해야 한다고 전달했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도 "정부에서는 상업적 합리성이 담보됐다고 하지만 그 점에 대해서 상당한 우려를 표했다"며 "앞으로 대미 협상 과정에서 좀 더 국익에 맞는 협상을 하기를 당부했다"고 말했다. 대미 투자 사업에 대한 국회 동의 필요성과 관련해 김 위원장은 "상업적 합리성이 담보됐다고 보고됐기 때문에 국회 동의까지는 특별법상 거론되지 않은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대미 투자 관련 양해각서(MOU) 체결 시점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김 위원장은 "대미 협상 후 결정하기로 돼 있기 때문에 조만간 되리라고 생각하지만 아직 날짜가 정해진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날 구체적인 사업성 보고는 텍사스 발전소 사업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원전과 알래스카 개발 사업에 대해서는 향후 별도 절차가 진행될 예정이다. 김 위원장은 추가 검증 필요성에 대해 "1호 사업에 대해서만 한 것"이라며 나머지 사업에 대해서는 "절차를 또 밟아야 한다"고 밝혔다. oneway@newspim.com 2026-09-22 12:2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