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카카오뱅크는 9월 한 달 동안 중저신용고객 대상으로 첫 달 대출 이자 지원을 한다고 1일 밝혔다.
중신용대출과 중신용플러스대출, 중신용비상금대출 신규 고객 대상으로 첫 달 이자는 돌려준다. 중저신용고객은 코리아크레딧뷰로(KCB) 신용점수 기준 850점 아래인 사람이다.
중신용대출과 중신용플러스대출은 재직 기간 1년 이상 직장인 급여 소득자가 대상이다. 대출 한도는 각각 1억원, 5000만원이다. 대출 이자율은 각각 최저 연 4.844%, 6.893%다.
중신용비상금대출은 직장과 소득과 상관없이 최대 300만원까지 약정 가능한 마이너스 통장 방식 대출이다. 최대 300만원까지 빌릴 수 있으나 심사 결과에 따라 한도가 차등으로 적용된다. 대출 이자율은 연 최저 6.686%다.
카카오뱅크는 중저신용고객 대출 이자 절감을 위해 첫 달 이자 지원 이벤트를 열고 있다. 지금까지 지원한 이자 총액은 약 84억원이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2017년 7월부터 지난 7월 말까지 중저신용고객에게 공급한 무보증 신용대출 규모는 6조402억원"이라며 "앞으로도 중저신용고객을 위한 금융 호용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사진=카카오뱅크] 2022.09.01 ace@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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