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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누리 첫 촬영 사진 전송 성공…내일 달로 향하는 2차 궤적 수정기동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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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누리 26일 지구로부터 124만km에서 촬영
당초 12일 예정된 3차 궤적수정기동 생략

[세종=뉴스핌] 이경태 기자 = 우리나라 첫 달 탐사선 다누리가 처음으로 촬영한 지구와 달 사진을 보내왔다. 심우주 상에서 순조로운 항행을 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달 궤도선 다누리가 촬영한 첫 번째 지구-달 사진을 1일 공개했다. 

다누리는 지난달 26일 지구로부터 약 124만km 거리에서 고해상도카메라(항우연 개발)로 지구와 달이 함께 있는 사진을 촬영했다. 이는 고해상도카메라의 임무목적상 촬영거리(100km)보다 1만2000배 이상 떨어진 거리에서 기능점검을 위해 촬영한 것으로, 우리나라 최초로 지구중력권을 벗어나 촬영한 사진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우리나라 첫 달 탐사선 다누리가 지난 26일 오후 2시께 지구로부터 124만km 거리에서 촬영한 사진 [자료=과학기술정보통신부] 2022.09.01 biggerthanseoul@newspim.com

다누리의 다른 탑재체인 자기장측정기(경희대 개발)는 다누리 발사 후 약 5시간 뒤 지구자기장의 경계면(자기권계면)을 관측하는데 성공했다. 자기권계면은 지구자기장에 의해 형성된 경계면으로 우주로부터 유입되는 강한 우주선(Cosmic Ray)과 태양풍을 차단해 지구의 생명체가 서식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중요한 보호막이다.

이번 자기장 측정 결과는 해외의 관측자료를 통해서만 확인할 수 있었던 자기권계면을 우리나라가 개발한 다누리로 직접 관측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남다르다.

다누리는 발사 27일이 지난 1일 현재 지구로부터 133만km 떨어진 거리(누적이동거리 137만km)에서 달로 이동 중이다.

앞으로 다누리는 오는 12월 17일까지 약 600만km를 항행해 달 궤도에 도착 후, 감속을 통해 12월말 달 임무궤도에 진입할 예정이다. 이후 2023년 1월부터 1년간 달 상공 100km의 원궤도를 돌면서 과학기술 임무를 수행한다.

지구 중심 궤적 상의 지구, 달 촬영 시 다누리의 위치 [자료=과학기술정보통신부] 2022.09.01 biggerthanseoul@newspim.com

이를 위해 다누리는 2일 오후 2시께 2차 궤적수정기동을 실시한다. 궤적수정기동은 다누리가 예정된 지구-달 전이궤적을 따라 항행할 수 있도록 추진제를 사용해 오차를 보정하는 과정이다.

2차 궤적수정기동은 다누리의 지구-달 항행에 필요한 연료소모를 최소화하고, 임무수행일정에 맞춰 정상적으로 달에 도착하기 위한 필수과정이다. 2차 궤적수정기동의 결과는 분석을 통해 오는 4일 오후께까지 도출한다는 게 항우연의 계획이다.

당초 항우연은 2차 궤적수정기동을 오는 12일로 계획했으나 지난 5일 발사와 함께 1차 궤적수정기동이 성공해 다누리가 안정적으로 항행해 12일 기동은 생략했다. 이번에 실시하는 궤적수정기동은 계획상 3차이지만 1차례가 생략된 만큼 2차 기동인 셈이다.

이후 예정된 6번의 추가 궤적수정기동 역시 다누리의 항행 상태에 따라 일부 생략될 수 있을 것이라는 게 항우연의 설명이다.

이종호 과기정통부 장관은 "지난 5일 발사 후 현재까지 항우연 관제실에서 24시간 내내 다누리를 실시간으로 관제하고 있다"며 "과기부와 항우연은 다누리의 임무성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biggerthanseoul@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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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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