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경북

속보

더보기

주낙영 경주시장, '힌남노' 대비 취약지 점검 강행군

기사입력 : 2022년09월03일 21:30

최종수정 : 2022년09월03일 21:30

[경주=뉴스핌] 남효선 기자 = 초강력 태풍 '힌남노'가 오는 6일 우리나라 남해안 상륙이 예고되면서 4일부터 전국이 태풍 영향권에 들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경주시가 태풍 피해 대비 선제 대응에 나섰다.

주낙영 시장은 3일, 태풍 '힌남노' 대비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고 태풍 피해 취약지 등을 대상으로 현장 점검에 나섰다.

주낙영 경주시장이 3일 감포항 친수공간 복구현장 찾아 태풍 대비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사진=경주시]2022.09.03 nulcheon@newspim.com

주 시장은 먼저 2년 전 경북 동해안을 강타한 태풍 '마이삭'으로 피해가 컸던 '감포항 친수공간 복구사업'현장을 방문했다.

현장에서 주 시장은 "사업이 완공되면 평소에는 친수공간으로 활용되고 호안을 넘는 파도가 들이치면 해수를 바다로 배출하는 공간으로 활용된다"며 "시설 보강을 통해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계기관과 지속 협의토록 하겠다" 고 말했다.

이어 신월성 1‧2호기 건설과 중저준위 방사성폐기물처분장 건설 이주단지인 봉길리 대종천 연접 저지대를 점검했다.

주 시장은 "봉길 대종천 마지막 하류지와 바다 접경지에 축척된 모래 퇴적사를 제거해 저지대 침수 피해를 예방할 것"을 주문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이 3일 양북 봉길리 대종천 현장을 찾아 마을 주민들과 태풍피해 예방책을 공유하고 있다.[사진=경주시]2022.09.03 nulcheon@newspim.com

또 태풍침수 피해 방지를 위해 강동면 유금리 배수펌프장을 점검하고 "배수펌프장은 수해로부터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중요한 시설이다"며 "폭우 시 마을 저지대에 물이 모이지 않고 형산강으로 물이 적기에 빠져 나갈 수 있도록 펌프장 시설 관리에 철저를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주 시장은 또 "철저한 사전 예방과 점검으로 산사태, 도로‧가옥 침수, 농작물 피해 등 단 한건의 피해가 없도록 전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며 "태풍 정보와 도로통제 등 피해 상황을 신속히 전파하고 시민들이 실천할 수 있는 구체적 행동 요령에 대해서도 안내를 강화하라"고 주문했다.

앞서 경주시는 이날 오전 재난안전상황실에서 김호진 부시장 주재로 대책회의를 열고 가을태풍 대응책을 공유했다.

nulcheo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강선우, 여가부 장관 후보직 사퇴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갑질 의혹'이 제기된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가 "성찰하며 살아가겠다"며 후보직에서 자진 사퇴했다. 강 후보는 23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그동안 저로 인해 마음 아프셨을 국민께 사죄의 말씀을 올린다"며 이같이 썼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가 1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여성가족위원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의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 2025.07.14 mironj19@newspim.com 그는 "저를 믿어주시고 기회를 주셨던 이재명 대통령께도 한없이 죄송한 마음 뿐"이라며 "함께 비를 맞아줬던 사랑하는 우리 민주당에게도 큰 부담을 지어드렸다"고 사과했다. 이어 "지금 이 순간까지도 진심 한 켠 내어 응원해 주시고 아껴주시는 모든 분들의 마음 마음, 귀하게 간직하겠다"며 "많이 부족하지만, 모든 것을 쏟아부어 잘 해 보고 싶었다. 그러나, 여기까지였던 것 같다"고 했다. 앞서 더불어민주당 8·2 전당대회 당대표 선거에 출마한 박찬대 후보는 이날 강 후보의 자진 사퇴를 촉구하기도 했다. 박 후보는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위해 어렵고 힘들지만 결정해야 한다"며 "스스로 결단을 내리시라"고 했다. 그는 "동료 의원이자 내란의 밤 사선을 함께 넘었던 동지로서 아프지만, 누군가는 말해야 하기에 나선다"며 "이제 우리는 민심을 담아 한 발자국 더 나아가야 한다. 깊이 헤아려 달라"고 했다. 강 후보는 보좌진에 대한 갑질 의혹과 코로나19 팬데믹 시절 직위를 이용해 보호자 면회를 하는 등 병원 갑질 의혹을 받고 있다. 또 자신의 지역구 민원을 해결하지 못했다는 이유로 문재인 정부 시절 정영애 전 여성가족부 장관에게 화를 내며 예산을 삭감했다는 갑질 의혹을 받는다. pcjay@newspim.com 2025-07-23 15:57
사진
블랙핑크, 美 빌보드글로벌200 1위 [서울=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블랙핑크가 글로벌 톱 클래스임을 증명하면서 미국 빌보드 메인 차트 정상을 꿰찼다고 YG엔터테인먼트가 22일 밝혔다. [서울=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블랙핑크. [사진 = YG엔터테인먼트]  2025.07.22 oks34@newspim.com 미국 빌보드가 SNS를 통해 먼저 공개한 최신 차트에 따르면 블랙핑크의 '뛰어(JUMP)'는 빌보드 글로벌 200과 빌보드 글로벌(Billboard Global Excl. U.S.) 차트에서 나란히 1위에 올랐다. 이로써 블랙핑크는 빌보드 글로벌 200에서 세 번째, 빌보드 글로벌에서 네 번째 1위를 차지하며 두 개 차트에서 동시에 K팝 걸그룹 최초·최다 기록을 쓰게 됐다. 또한 빌보드 글로벌 200에서는 스트리밍 1억 2300만 회로 올해 전 세계 여성 아티스트 발매곡 중 최고 수치를 달성했다. 특히 빌보드 핫 100에서는 28위에 안착해 주목된다. 앞서 'Ice Cream', 'Pink Venom', 'Shut Down', 'How You Like That', 'Kill This Love', 'DDU-DU DDU-DU', 'Lovesick Girls', 'Sour Candy', 'Kiss and Make Up'이 차트인에 성공했던 바. 이는 팀 발매곡만으로 세운 K팝 여성 아티스트 최다(10곡) 진입 신기록이다. 빌보드뿐 아니라 각종 글로벌 차트에서도 반향이 크다. 블랙핑크는 '뛰어(JUMP)'로 스포티파이 위클리 톱 송 글로벌 차트에서 K팝 그룹 최다 1위 곡 보유라는 신기록을 썼으며, 영국 오피셜 차트에는 자체 최고 순위인 18위로 첫 진입하는 등 주류 팝 시장에서 막강한 존재감을 과시 중이다. 유튜브에서도 독보적인 영향력을 떨치고 있다. '뛰어(JUMP)' 뮤직비디오는 지난 11일 공개 이후 8일 연속 글로벌 유튜브 일간 인기 뮤직비디오 최정상을 지킨 데 이어 주간 차트에서도 1위로 직행했으며, 조회수는 8800만 회를 훌쩍 넘어 1억 뷰 돌파를 눈앞에 뒀다. <빌보드 핫 100, 빌보드 글로벌 200 어떻게 다른가?> '빌보드 핫 100'은 미국 내 종합 싱글 차트로 가장 권위 있는 차트다. 글로벌 차트보다 권위 있는 이유는 미국 내 '라디오 방송 집계'가 포함되기 때문이다. 글로벌 차트는 성격상 라디오 집계는 불가능해서 스트리밍과 판매가 핵심이지만 '빌보드 핫 100'은 인기도를 가늠하는 라디오 집계가 핵심이다. 빌보드가 집계하는 라디오 방송국의 수만 1,200여 개가 넘는다. 이에 비해 '빌보드 글로벌 200'은 스트리밍이 포함된 차트여서 팬덤의 움직임에 의해 순위가 요동치는 경우가 많다.  oks34@newspim.com 2025-07-22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