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대전시, 추석연휴 특별교통대책...공영주차장 30곳 무료 개방

기사입력 : 2022년09월04일 10:13

최종수정 : 2022년09월04일 10:13

[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대전시는 추석 명절을 맞아 오는 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 귀성객 교통편의 제공 등을 위한 특별교통대책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연휴기간동안 대전시는 자치구와 합동으로 10개반 114명으로 교통대책상황실을 구성·운영해 불법 주·정차 단속, 도로상황 등에 신속하게 대응할 계획이다.

대전시청 전경



국립대전현충원, 대전추모공원 및 천주교 산내공원묘지를 방문하는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해당 구간을 운행하는 6개 시내버스 노선에 46대를 투입해 평일 수준 운행 횟수를 유지한다.

아울러 교통정체가 예상되는 세종, 공주 등 7개 방면의 주요도로에는 교통경찰을 배치해 신호주기를 탄력적으로 조정한다.

교통 혼잡이 예상되는 역‧터미널‧백화점‧전통시장 등에 교통안내 요원을 집중 배치해 교통질서 계도에 나선다.

시에서 운영 중인 공영주차장 30곳 1768면을 무료로 개방한다.

이와 함께 대전역, 고속버스 및 시외버스터미널 등 대중교통 이용시설에 대한 소독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대전시는 추석 연휴가 시작되기 전인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공사 중인 주요도로 및 교통시설물을 점검하고 파손시설물을 신속하게 보수할 계획이며 운수종사자 교통안전 및 친절교육 등도 실시할 예정이다.

gyun507@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환율 한때 1480원대...2009년 3월이후 최고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장중 1480원을 돌파하며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27일 오전 서울 중구 명동의 한 환전소 전광판에 환율이 나타나고 있다. 2024.12.27 mironj19@newspim.com   2024-12-27 12:56
사진
'모바일 주민증' 27일부터 시범 발급 [세종=뉴스핌] 김보영 기자 = 앞으로 17세 이상 국민 모두가 주민등록증을 스마트폰에 담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행정안전부는 오는 27일부터 전국민의 신분증인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한다고 26일 밝혔다.                             모바일 주민등록증= 행안부 제공2024.12.26 kboyu@newspim.com 행안부에 따르면, 안정적인 도입을 위해 먼저 세종특별자치시, 고양시 등 9개 지방자치단체에서 시범 발급을 해 시스템 안정성을 검증한 뒤 내년 1분기 중 전국에서 발급할 계획이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주민등록법령에 따라 개인 스마트폰에 발급되는 법적 신분증으로, 기존 주민등록증을 소지한 모든 국민(최초 발급자 포함)이 신청할 수 있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2021년부터 제공된 모바일 운전면허증, 국가보훈등록증, 재외국민 신원확인증에 이어 네 번째 추가되는 모바일 신분증이다. 행안부는 먼저 세종시, 전남 여수시, 전남 영암군, 강원 홍천군, 경기 고양시, 경남 거창군, 대전 서구, 대구 군위군, 울산 울주군 등 9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하며, 이후 내년 1분기 중으로 전 국민에게 발급할 계획이다. 시범 발급 기간 동안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해당 지역인 주민들은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IC주민등록증'을 휴대폰에 인식시키거나 'QR 발급' 방법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신청할 수 있다. 전면 발급 시에는 정부24에서도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 시 6개월 이내의 사진을 제출해야 한다. QR 발급 방법은 사진 제출이 필요 없지만, 주민등록증 사진이 오래된 경우 모바일 신분증 앱에서 안면 인식이 어려울 수 있어 재발급 후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이 가능하다. 한편,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블록체인과 암호화 기술을 적용하여 개인정보 유출 및 부정 사용을 방지하고 높은 보안성을 제공한다. 본인 스마트폰에만 발급되며, 분실 시에는 잠김 처리되어 도용을 막을 수 있다. 고기동 행안부 차관은 "1968년 주민등록증 도입 이후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변화가 이루어졌다"며 "이번 시범 발급을 통해 국민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boyu@newspim.com 2024-12-26 13:1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