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서 구매한 건어물, 과일, 쌀 등 장애인 보호센터에 기부
[수원=뉴스핌] 순정우 기자 =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경상원)과 경기도의회는 일산 전통시장을 방문해 추석맞이 장보기 행사를 진행하고 장애인 단체에 기부물품을 전달했다고 8일 밝혔다.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측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에서 구매한 물건을 고양시 장애인 주간보호센터에 기부하고 있다. [사진=경상원] |
경상원은 지난 2일부터 오늘까지 추석 명절을 맞아 평택 통복시장, 파주 봉일천시장, 광주 경안시장, 수원 화서시장, 북수원시장 등 도내 10개 전통시장에서 '추석맞이 장보기 행사'를 추진했다.
이날 일산 전통시장에서 진행된 장보기 행사에는 경기도의회 김완규 의원, 심홍순 의원 및 박재양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원장 권한대행과 임직원 10여 명이 참여했으며 건어물, 과일, 쌀 등 이날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에서 구매한 물건들은 고양시 장애인 주간보호센터에 기부했다.
박재양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원장 권한대행은 "코로나19, 물가상승 등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상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경상원 직원들과 함께 했다"며 "추석을 앞두고 많은 도민들이 정이 넘치고 넉넉한 인심이 있는 전통시장을 찾아오도록 열심히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jungwo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