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전경훈 기자 = 광주의 대표 관광명소였던 지산유원지를 광주시 공공주도로 개발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홍기월 광주시의원은 15일 오전 제310회 광주시의회 제1차정례회 5분 발언에서 "언제부턴가 광주시는 '노잼시티'로 일컬어지고 있으며 전국 광역자치단체 방문객 순위는 하위 4위에 머물고 있는 만큼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며 "1980년대 광주시의 대표 관광자원이자 지역민의 쉼터였던 공간을 지산유원지를 활성화시켜 과거 명성을 되찾아야 한다"고 말했다.
[광주=뉴스핌] 전경훈 기자 = 홍기월 광주시의원이 15일 오전 광주시의회 본회의실에서 열린 제310회 제1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하고 있다. 2022.09.15 kh10890@newspim.com |
이어 "지산유원지 시설에 대한 공공성 강화와 주변 상권 활성화를 위해 현재 광주시에서 검토 중인 신양파크호텔 공유화 활용방안과 지산유원지 활성화 방안을 연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홍 의원은 광주시가 주관하는 공공주도 개발사업으로 추진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지산유원지의 지리적 이점을 활용해 무등산,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동명동‧양림동 등 도시재생의 대표지역을 엮은 '문화생태관광벨트 조성'을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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