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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 체코·폴란드·필리핀 외교장관 만나 '방산·원전' 세일즈 외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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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총회 계기 체코·폴란드·필리핀과 양자회담

[서울=뉴스핌] 이영태 기자 = 제77차 유엔총회 참석을 계기로 뉴욕을 방문 중인 박진 외교부 장관이 지난 19일(현지시각) 체코, 폴란드, 필리핀과 외교장관회담을 열고 원전과 방산 등의 분야에서 양국 실질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23일 외교부에 따르면 박 장관은 지난 19일 유엔총회가 열리고 있는 미국 뉴욕에서 얀 리파브스키 체코 외교장관을 만나 원전, 방산, 교역 및 투자 등 분야에서 협력을 지속 강화해 나가자고 했다.

유엔총회 참석을 계기로 뉴욕을 방문 중인 박진 외교부 장관이 지난 19일(현지시각) 얀 리파브스키 체코 외교장관과 회담을 하고 있다. 2022.9.23 [사진=외교부]

박 장관은 두코바니 신규 원전 사업에 국내 기업이 참여할 수 있도록 리파브스키 장관의 적극적인 관심을 당부했다. 체코는 오는 2040년까지 두코바니와 테믈린 지역에 각각 1~2기의 신규 원전 건설을 계획 중이다. 체코는 지난 3월 두코바니 1기에 대한 입찰을 개시했다.

리파브스키 장관은 "우수한 기술력을 가진 한국 기업들이 체코에 활발히 투자해 주길 바란다"며 "전기차 배터리, 수소, 인공지능(AI) 등 미래산업 분야로도 협력이 확대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양 장관은 방산 분야에서도 협력 잠재력이 실현될 수 있도록 긴밀히 협의해 나가자고 했다.

박 장관은 '2030 부산 세계박람회' 유치에 대한 체코의 지지를 요청했고, 한국 정부의 대북 로드맵인 '담대한 구상'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리파브스키 장관은 한국 측의 박람회 유치 노력을 잘 알고 있다며 한반도 긴장 완화를 위한 한국 정부의 노력을 평가했다고 외교부는 전했다.

박 장관은 또 올해 하반기 유럽연합(EU) 의장국인 체코가 한-EU 협력을 강화하는 데 노력해달라고 당부하기도 했다.

박진 외교부 장관(왼쪽 두번째)이 즈비그니에프 라우 폴란드 외교장관과 회담을 갖고 있다. 2022.9.23 [사진=외교부]

박 장관은 이어 즈비그니에프 라우 폴란드 외교장관과 회담을 하고 지난 8월 한·폴란드 정상 간 통화에서 논의된 원전, 인프라, 방산 분야 협력 강화 방안 이행을 위한 긴밀한 협력을 강조했다.

지난 4월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은 총 6기 규모의 폴란드 신규 원전 사업 제안서를 제출했으며, 인천공항공사는 폴란드 신공항 사업에 전략적 자문사로 참여해 사업 제반 분야 컨설팅을 진행 중이다.

특히 양측은 최근 방산 분야 협력에서 가시적 성과가 나오고 있는 것을 환영하고 상호 우호와 신뢰를 바탕으로 한 방산 협력이 더 강화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기로 했다.

폴란드는 지난 7월 국내 방산기업들과 K2전차, K9자주포, FA-50 경공격기 등을 도입하는 매매계약을 체결했다.

박 장관은 "양국 경제협력이 폴란드 정부가 추진하는 원전, 신공항 건설 등 인프라 분야로도 확대될 수 있길 희망한다"고 언급했다.

리우 장관도 "우수한 기술력을 가진 한국 기업들이 전기차·배터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히 진출하고 있다"고 평가했다고 외교부가 전했다.

박 장관은 우크라이나의 인접국이자 최대 피란민 수용국인 폴란드와 함께 우크라이나 인도적 지원과 재건을 위해 적극 협력해 나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박진 외교부 장관(왼쪽 두번째)이 엔리케 마날로 필리핀 외교장관과 회담을 갖고 있다. 2022.9.23 [사진=외교부]

박 장관은 이날 필리핀 엔리케 마날로 외교장관과도 양자 회담을 가졌다. 이번 회담은 한국과 필리핀 신정부 출범 이후 최초의 외교장관회담이다.

양 장관은 1949년 수교 이래 지난 73년간 양국 관계가 정무, 경제, 개발협력 및 지역․국제무대에서의 협력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역동적인 발전을 이룩해왔다고 평가하고, 올해 새로 출범한 양국 정부간에 활발한 고위급 교류 및 실질 협력의 지속적인 추진을 통해 '전략적 동반자관계' 구축을 포함해 우호 협력관계를 한층 더 강화해 나가자는데 의견을 같이했다.

박 장관은 1986년 운영이 불허된 후 현재까지 미가동 상태인 필리핀 바탄 원전 재개 문제를 포함한 원전 분야에서의 협력을 위해 실무협의 추진 등 향후 진전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제안했다.

또 한국 기업이 필리핀 잠수함 획득 사업에도 참여할 수 있도록 마날로 장관의 각별한 관심과 지지를 요청하고 필리핀 신정부에서 추진할 다양한 인프라 사업에 한국 기업이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을 요청했다 .

박 장관은 양국 해양 협력을 한층 강화하자며 해양 이슈 등을 주제로 준비 중인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필리핀 측의 지지를 당부했다. 마날로 장관은 한국의 요청을 진지하게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medialyt@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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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슨, 68만원 전동 칫솔 공개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고가의 무선청소기와 헤어드라이기로 유명한 영국 가전기업 다이슨이 인공지능(AI) 탑재 전동 칫솔을 선보이며 구강케어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1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다이슨이 초소형 카메라와 AI 기술을 탑재해 칫솔질과 치실 기능을 동시에 수행하는 신제품 '다이슨 카메라제트(CameraJet)' 칫솔을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신제품은 평소 치과 스케일링 치료에 극심한 공포와 불편함을 느꼈던 제임스 다이슨(79) 창업자의 개인적 경험에서 출발했다. 다이슨은 인터뷰에서 "나는 치실 사용을 꽤 꼼꼼하게 하는 편인데도, 치과 위생사는 뾰족한 곡괭이 같은 기구로 치석을 깎아낸다. 매번 갈 때마다 큰 스트레스였다"며 개발 배경을 밝혔다. 다이슨 엔지니어진이 6년간 개발한 이 제품은 헤드 부분에 장착된 초소형 카메라가 초당 28장의 실시간 이미지를 분석해 치아 사이의 틈새를 식별한다. 틈새가 감지되면 원깔때기 형태의 구강청결제를 순간적으로 분사해 플라크(치태)를 제거하는 방식이다. 기기를 기울이거나 뒤집어도 액체가 일정하게 분사되도록 무중력 탱크와 전용 펌프 메커니즘을 적용했다. 제품은 이달부터 세포라, 베스트바이, 아마존 등에서 세라믹 핑크와 블루 색상으로 우선 판매되며, 가을 중 코스트코에도 입점할 예정이다. 칫솔 가격은 499달러로, 한화로 약 68만 원이다. 여기에 기기와 카메라 시야를 가리지 않도록 특수 제작된 전용 '거품 없는 치약'도 있다.  다이슨 특유의 과감한 사업 방식도 눈길을 끈다. 별도의 구체적인 매출 목표나 비즈니스 플랜을 세우지 않고 제품을 출시했다는 그는 "매출 규모가 얼마나 될지 전혀 예측할 수 없다"면서도 "상업적으로 실패하더라도 과거 전기차 프로젝트처럼 수용하고 중단하면 될 뿐"이라고 덧붙였다. [사진= 다이슨 영국 홈페이지] wonjc6@newspim.com 2026-09-02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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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급여 1억 넘는 '톱10' 기업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국내 500대 기업의 올 상반기 직원 1인당 평균급여가 5500만원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금융지주는 1억8400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금융권을 제외하면 SK하이닉스가 1억4400만원으로 1위를 차지했다. 2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가 500대 기업 가운데 2025년과 2026년 반기 급여 비교가 가능한 345개사를 분석한 결과, 올 상반기 직원 1인당 평균급여는 5499만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 5136만원보다 7.1%(363만원) 늘었다. [사진=CEO스코어] 기업별로는 한국금융지주가 1억8400만원으로 가장 높았다. 메리츠증권(1억6521만원), 한국투자증권(1억6200만원), 유안타증권(1억4900만원), SK하이닉스(1억4400만원)가 뒤를 이었다. 상반기 평균급여가 1억원을 넘은 기업은 모두 20곳이었다. 이 가운데 증권사가 12곳, 금융지주가 5곳으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비금융권에서는 SK하이닉스와 두나무, 두산 등 3곳만 이름을 올렸다. 업종별 평균급여는 금융지주가 1억1388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증권(1억710만원), 통신(6967만원), 은행(6700만원) 순이었다. 평균급여가 가장 낮은 곳은 이랜드월드로 1700만원이었다. 한국금융지주와의 격차는 1억6700만원으로 10.8배에 달했다. CJ프레시웨이(1900만원), 현대그린푸드(2032만원) 등도 하위권에 머물렀다. syu@newspim.com 2026-09-02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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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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