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북한

속보

더보기

6년 전 중국 닝보우 北식당 탈북 여종업원 12명 뭐하나  

기사입력 : 2022년09월28일 13:19

최종수정 : 2022년10월17일 17:33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대학서 실용음악 등 전공하고 일부는 결혼
"기획 탈북 논란으로 마음고생 많이 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우즈베키스탄 수도 타슈켄트의 북한식당에서 여종원들이 집단 탈북하는 사태가 벌어지면서 2016년 4월 한국에 온 중국 닝보의 북한 식당 여종업원 12명의 근황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정부 당국자는 28일 "12명의 탈북 여종업원 대부분이 이름뿐 아니라 성까지 다르게 바꿀 정도로 신변노출에 민감해 했다"고 귀띔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중국 닝보우의 북한 식당에서 일하다 2016년 4월 집단 탈출해 한국에 도착한 지배인 허 모 씨와 여종업원 등 13명이 경기도 시흥에 위치한 북한이탈주민보호시설로 들어서는 모습. [사진=통일부] 2022.08.05 yjlee@newspim.com

 

이들은 관계당국의 조사를 마친 직후 정착해 서울과 수도권의 대학을 다니며 학업을 계속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부는 북한에서의 전공을 살려 실용음악 등을 전공해 연주자로서의 생활을 하고 있다고 한다. 

또 절반 정도는 결혼을 해 아이들을 키우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공개적인 활동에 나서는 걸 아직은 꺼려하고 있다는 게 관계당국의 설명이다. 정부도 이런 입장을 고려해 신변보호 문제를 각별히 챙기고 있다고 한다.

탈북 여종업원들은 자신들을 둘러싸고 '기획탈북' 논란이 벌어지면서 상당히 불안해하고 특히, 북한 당국이 송환을 요구하면서 부모들을 관영 선전매체에 출연시키는 등 압박을 하는 과정에서 상당한 심적 고통을 겪은 것으로 파악됐다.

한 관계자는 "이런저런 주장과 논란이 벌어지면서 마음고생이 심했던 게 사실"이라고 전했다.

이들과 함께 온 식당 지배인 허 모씨는 미국에 체류하면서 북한 관련 유튜버로 활동 중이다.

yjle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