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제24회 김제 지평선축제가 29일 오전 벽골제 장생거 앞에서 하늘과 땅에 예를 갖추는 천지제를 시작으로 내달 3일까지 개최된다.
이날 밤 개막식 행사는 가수 현숙, 이스마한 무용단, 더이어 국악단의 식전 공연과 함께 대한민국의 쌀을 한곳에 모으는 퍼포먼스 '합미식'이 치러진다.
블랙이글스 에어쇼[사진=김제시]2022.09.29 lbs0964@newspim.com |
이후 드론쇼와 더불어 축하공연으로 가수 남진, 박현빈, 설하윤, 혜진이 등이 출연한다.
앞서 전날 진봉면 심포항에서는 내달 2일 오후 2시 지평선 하늘에 펼쳐질 블랙이글스의 에어쇼 예행연습이 축제 분위기를 북돋았다.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는 다양한 특수 비행을 통해 팀워크와 비행 기량을 선보이며 5년 연속 김제지평선축제와 함께 해오고 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올해 3년만에 오프라인으로 개최되는 축제를 통해 김제의 참모습을 즐기고 체험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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