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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스파이크 구속, 연예계에 또 다시 드리운 마약 그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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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상습 마약 혐의로 체포된 돈스파이크(45·김민수)가 결국 구속됐다. 무려 1000회분의 마약을 소지했던 사실과 동종 전과가 3차례나 있었던 것으로 뒤늦게 밝혀진 돈스파이크. 마약 연예인을 향한 여론이 싸늘하다.

◆ 충격적 혐의, "죗값 달게 받겠다"사죄에도 '도주우려' 구속

돈스파이크가 결국 마약 상습투약 혐의로 구속됐다. 법원은 도주 우려가 있다며 영장을 발부했다. 돈스파이크는 영장심사 후 취재진에 "죄(죗값)를 달게 받겠다"고 말했지만 구속 수사를 피하지 못했다. 함께 마약을 투약한 혐의를 받는 유흥업소 종사자 A씨(37)도 구속됐다.

특히 돈스파이크는 마약을 투약한 시점에 대해 '최근'이라고 말했지만 이후 동종 전과가 세 차례나 있었던 것으로 드러나며 더욱 충격을 안겼다. 이전에도 그는 마약류 관련 혐의로 처벌받은 것으로 알려졌으며 서울 강남에서 체포될 당시 혼자 있었다고 밝혔으나 유흥업소 접객원 등과 수차례 동반으로 범행을 한 것으로도 드러났다.

[사진=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

경찰은 현장에서 돈스파이크가 소지하고 있던 필로폰 30g을 압수한 것으로 전해졌다. 통상 1회 투약량이 0.03g인 점에 비추어 약 1000회분에 해당한다. 시가로는 1억원 상당으로 알려졌다. 돈스파이크는 간이 시약 검사 결과 마약류 양성 반응이 나왔으며, 이에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정밀 감정을 의뢰했다.

돈스파이크의 충격적인 마약 소식에 각종 비난 여론이 빗발쳤다. 게다가 지난 6월 6세 연하 비연예인 신부와 결혼한 그의 경솔한 범행에 모두가 혀를 내둘렀다. 과거 술의 위험성을 지적한 SNS 글이나 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에서 다중인격 증상에 시달린다고 했던 발언 등이 다시 회자됐다.

◆ 에이미·한서희 이어 돈스파이크…마약수사 연예계 번질까

돈스파이크가 충격적 수위의 마약 혐의로 구속되면서 연예계엔 먹구름이 드리웠다. 그의 체포에 앞서 연예계를 떠들썩하게 했던 마약사범들의 형이 줄줄이 확정되기도 했다. 구속 상태로 재판을 받은 가수 연습생 출신 한서희와 역시 법정 구속된 방송인 에이미가 그들이다.

한서희는 지난 23일 서울동부지법 형사8단독 구자광 판사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향정) 혐의로 징역 6월형을 선고받았다. 재판부는 40시간의 약물중독 재활 치료 프로그램 이수 등도 명령했다. 결심 공판 당시 검찰은 징역 1년 6개월형을 구형했다.

[사진=한서희SNS, 뉴스핌DB]

특히 이같은 연예인 마약사범들은 잊을만 하면 반복된 범행을 저질러 눈총을 받았다. 한씨는 지난 2016년부터 대마초 등 범행을 반복했으며 재판에 세 번이나 넘겨졌다. 두 차례의 집행유예 이후에도 지난해 3월 다시 필로폰 투약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그는 같은해 7월 대법원에서 징역 1년 6개월형을 선고받았다.

에이미 역시 마약 범행으로 국내에서 추방되고도 다시 한국으로 돌아와 마약에 손을 댔다. 지난 7일 서울고법 춘천재판부 형사1부(재판장 황승태)는 마약류 관리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에이미에게 원심과 같은 징역 3년을 선고했다. 지난해 4월부터 8월까지 6차례에 걸쳐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의 모습. 2022.05.03 pangbin@newspim.com

특히 최근에 검찰에서는 '마약 청정국' 지위를 되찾겠다며 마약 범죄에 엄정 대응 방침을 내놓은 바, 연예인들의 마약 일탈 사례가 더 적발될 가능성에도 무게가 쏠린다. 수사당국에서는 이미 검거된 마약사범들과 연결고리를 통해 연관성을 찾아낸 경우 줄줄이 적발될 가능성이 농후하다. 돈스파이크 역시 먼저 검거된 유흥업소 직원의 진술로 꼬리를 잡혔다.

지난 8월 마약혐의를 폭로했던 가수 남태현과 인플루언서 서민재의 마약 혐의도 뒤늦게 관심사로 떠올랐다. 업계에서는 '무고한 피해자'가 나올까 불안해하며 몸을 낮추고 있다. 한 연예계 관계자는 "일단 걸리면 끝난다는 생각에 누구든 무조건 잡아 떼는 분위기다"라며 "공범자를 밝히고 형량을 줄이는 사전형량조정제도가 적극 활용될 것으로 보인다. 차라리 빠르게 수사가 이뤄지는 편이 낫다"고 말했다.

[사진=KBS 시사직격]

최근 국내에서 마약류 관련 범죄가 급증하고 있는 만큼 경각심을 갖자는 움직임도 어느 때보다 크다. 상습적이고 질나쁜 연예인 마약 혐의에 비난여론이 빗발치는 이유도 그 때문이다. 실제로 힙합 뮤지션 불리다바스타드는 마약성 진통제 중독으로 인한 금단현상과 마약의 위험성을 다큐에 직접 출연해 증언하기도 했다. 연예인들은 특히나 자신의 영향력을 인지하고 올바른 처신을 해야 한다는 데에 국민적 동의가 이루어지고 있다.

jyya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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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내 영어 이름은 제니"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김건희 여사가 이른바 '쥴리 의혹'을 제기한 안해욱 전 한국초등학교태권도연맹 회장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해 해당 의혹은 거짓이라고 증언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4부(재판장 한성진)는 20일 오전 안 전 회장 등의 공직선거법 위반 등 혐의 사건 속행 공판을 진행했다. 김건희 여사가 이른바 '쥴리 의혹'을 제기한 안해욱 전 한국초등학교태권도연맹 회장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해 해당 의혹은 거짓이라고 증언했다. 사진은 김 여사가 지난해 12월 3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 결심 공판에 출석해 변호인과 대화하는 모습. [사진=뉴스핌 DB] 이날 김 여사는 남색 정장에 흰색 셔츠 차림으로 법정에 모습을 드러냈다. 김 여사 측 변호인이 "가해자들과 같은 공간에 있는 것에 대해 불안감을 느끼고 있다"며 가림막 설치를 요청했고, 재판부는 이를 허가했다. 김 여사는 "쥴리라는 예명을 사용한 적 있느냐"는 검찰 측 질문에 "한번도 없다"고 답했다. 또한 1995년 라마다 르네상스 호텔 지하 유흥주점에서 접대부로 일하지 않았다고도 증언했다. 그는 "당시 교육 자격증을 취득하기 위해 숙명여대 대학원에 들어갔고, 아침·저녁으로 학교를 다녔다"며 "당시에는 학생이었고 호텔을 드나들 상황도 아니었다"고 말했다. 김 여사는 "부유하게 자랐는데 손님을 접대했단 의혹을 받았다. 쥴리란 이름을 사용한 적도 없는데 이 일로 병이나 6년째 정신병을 앓고 있다"고 호소했다.  김 여사는 변호인 측 반대신문에서도 "쥴리의 '쥴'자도 사용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당시 미니홈피나 채팅방에선 '제니'라는 이름을 사용했고, 저를 아는 모든 사람은 그렇게 불렀다"고 부연했다. 이어 "진정한 반성이 없다면 (피고인들의) 처벌을 원한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지난 공판에 김 여사가 불출석한 것에 대해 과태료 300만 원을 부과했으나, 이날 김 여사가 법정에 나오자 이를 취소했다. 안 전 회장은 2022년 제20대 대선을 앞두고 '김 여사가 과거 유흥 주점에서 일하는 모습을 봤다'는 취지의 발언을 한 혐의로 기소됐다. 안 전 회장과의 인터뷰를 통해 1997년 김 여사가 '쥴리'라는 예명을 쓰며 유흥 주점에 근무했다는 의혹을 보도한 유튜브 채널 '열린공감TV'의 정천수 전 대표도 함께 기소됐다. 검찰은 이들이 당시 대선후보였던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낙선을 목적으로 허위 사실을 공표했다고 보고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겼다. hong90@newspim.com 2026-05-20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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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평균 월급 1200만원 [서울=뉴스핌] 김아영 기자 = 삼성전자 임직원의 올해 1분기 평균 보수가 전년 동기 대비 25% 이상 급증하며 분기 기준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한 것으로 추산됐다. 실적 회복에 따른 영업이익 개선 효과가 반영되면서 임직원들의 급여 수준도 함께 높아진 것으로 분석된다. 19일 기업분석전문 한국CXO연구소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삼성전자 임직원(등기 임원 제외)의 1인당 평균 보수는 약 3600만 원 내외로 추정된다. 이를 월평균으로 환산하면 매달 1200만 원 안팎의 급여를 받은 셈이다. 이 같은 급여 수준은 동일한 방식으로 추산한 지난해 같은 기간의 2707만~3046만 원과 비교해 25% 넘게 뛴 수치다. 지난 2023년 대비 2024년의 증가율이 11.6%였던 점과 비교하면 상승 폭이 2배 이상 높았다. [자료=한국CXO연구소] 이번 분석은 공시 제도 변경에 따른 급여 공백을 추산하는 과정에서 도출됐다. 금융감독원 기업공시서식 규칙 개정으로 지난 2021년까지는 분기별 임직원 보수 현황 공시가 의무였지만, 2022년부터 반기와 사업보고서 등 연 2회만 공개하도록 제도가 바뀌면서 1분기와 3분기 급여 수준을 정확히 파악하기 어려워졌기 때문이다. 이에 연구소는 과거 1분기 보고서상 성격별 비용상 급여와 임직원 급여 총액 간의 비율이 76%~85.5% 수준으로 일정한 흐름을 보였다는 점에 주목해 수치를 산출했다. 올해 1분기 삼성전자의 별도 재무제표 주석상 성격별 비용-급여 규모는 5조6032억 원으로 파악됐다. 작년 1분기 4조4547억 원에서 1년 새 1조1400억 원 이상(25.8%) 늘어난 규모로, 삼성전자가 1분기 성격별 비용에 해당하는 급여액이 5조 원을 돌파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전체 급여 규모 자체는 크게 증가했지만, 매출에서 차지하는 인건비 비율은 오히려 더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세부 산출 과정에선 올 1분기 성격별 비용상 급여(5조6032억 원)에 과거 급여 총액 비율의 하한선인 76%를 적용하면 급여 총액은 4조2584억 원, 상한선인 85.5%를 대입하면 4조7907억 원으로 계산된다. 여기에 올 1~3월 국민연금 가입 기준 삼성전자의 평균 직원 수인 12만5580명을 대입하면 임직원 1인당 보수는 3391만~3815만 원(월 1130만~1270만 원) 수준으로 추산된다. 연구소는 두 비율의 중간 격인 81%를 적용해 평균 보수를 3600만 원 내외로 최종 추산했다. 오일선 한국CXO연구소 소장은 "삼성전자는 월급보다 성과급 영향력이 큰 회사이기 때문에 올해 1분기 평균 급여도 이미 지난해보다 25% 이상 늘어 성과급 제외 기준으로도 1억4000만 원을 웃돌 가능성이 크다"며 "성과급까지 반영되면 연간 보수는 앞자리가 달라질 정도로 한 단계 더 뛸 것"이라고 했다. 이어 오 소장은 "2022년 이후 분기 보고서 의무 공시 항목이 축소됐음에도 불구하고 일부 기업은 경영 투명성 차원에서 직원 수와 급여 현황 등을 자율 공개하고 있다"며 "투자자와 주주의 정보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관련 의무 공시를 다시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aykim@newspim.com 2026-05-19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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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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