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KB국민은행은 시장 금리 변동에 따라 정기예금 7종과 적립식예금 20종 금리를 인상한다고 29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이날부터 국민수퍼정기예금 고정금리형 이자율은 3년 만기 기준 0.4%포인트 오른다. KB반려행복적금 이자율은 3년 만기 기준 0.3%포인트 인상된다.
KB국민은행은 사업자 우대 적금 이자율을 3년 만기 정액 적립식 기준 최고 연 4.0%를 제공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은 소상공인에게 우대 이율과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것.
KB국민은행 관계자는 "금융위원회 예금 금리 산정 체계 정비안을 적극 수용해 금리를 변경했다"며 "앞으로 KB국민은행은 매월 1회 이상 시장금리 변동을 점검해 기본금리에 반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사진=KB국민은행] 2022.09.29 ace@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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