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전국 광주·전남

광양제철소 직원·직원가족, 광양시 10월 시정발전 유공 표창

기사입력 : 2022년10월04일 16:06

최종수정 : 2022년10월04일 16:06

[광양=뉴스핌] 오정근 기자 = 포스코 광양제철소 직원과 직원가족이 4일 '감동시대 따뜻한 광양'을 만들어가는데 일조해 10월 시정발전 유공자로 선정됐다.

이달의 봉사왕에는 ▲해양쓰레기 수거 ▲어르신 돌봄 등 광양제철소 재능봉사단 뿐만 아니라 ▲노인요양원 봉사 ▲야간자율방범 등 다양한 나눔활동을 바탕으로 총 1만 시간 이상의 봉사 시간을 달성한 광양제철소 예비군연대 최의락 차장이 선정됐다.

포스코ICT 소명수 씨(사진 왼쪽부터), 광양제철소 최의락 차장, 광양제철소 직원가족 임영화 씨, 정인화 광양시장, 광양제철소 이용백 차장, 정동민 계장, 김농곤 과장 [사진=광양제철소] 2022.10.04 ojg2340@newspim.com

최의락 차장은 "그저 남들에게 도움이 된다는 사실이 행복해 봉사활동을 했을 뿐인데 상 까지 받게 돼 감개무량하다"며 "지역사회에 내가 무엇을 할 수 있을 지 더 고민해보며 꾸준히 봉사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용백 차장은 광양제철소 내 43개 재능봉사단을 관리하고 포스코1%나눔재단 사회공헌 사업을 기획·실행하며 지역사회 '더불어 함께 발전하는 기업시민' 경영이념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올해 추석 '희망의 쌀' 전달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늘어나는 재고로 고민하던 지역농가의 쌀 수급 안정화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용백 차장은 "상생의 나눔활동을 통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웃음을 줄 수 있도록 재능봉사단의 질적, 양적 성장을 도모하는 것과 함께 품격있는 사회공헌사업들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농곤 과장과 정동민 계장은 지역사회 각각 광양제철소 희망등 전기 재능봉사단과 희망등 재능봉사단을 이끌며 지역사회 배려계층과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복지기관들을 위주로 정기적인 전기 시설물 수리·교체·설치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직접 관리가 어려운 이들은 누수 등으로 인한 전기 합선으로 화재 안전사고에 노출되기 쉽지만, 두 전기 관련 재능봉사단들은 이웃들을 위해 안전하고 행복한 주거환경을 개선해나가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김농곤 과장은 "지역 이웃들의 안전을 지킨다는 생각으로 꼼꼼하고 확실하게 살피고 있다"며, "힘든 작업도 마다하지 않고 항상 함께 봉사활동에 임해주는 희망등 전기 재능봉사단원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정동민 계장은 "앞으로 우리 이웃들을 위해 더욱 열심히 봉사활동을 펼쳐 나가라는 뜻으로 생각하고 아직 미처 손길이 닫지 못하는 곳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양제철소 직원가족 임영화 씨도 다양한 복지분야에서의 공감과 소통을 바탕으로 한 실질적인 지원 노력으로 나눔 공동체 실현에 기여해 수상자로 선정됐다.

광양시 사회복지협의회 사무국장을 맡고 있는 임영화 씨는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을 발굴하고 지원 기관이나 기업‧단체 등과 연계를 통해 나눔의 가치를 전달함으로써 지역사회 복지증진에 앞장서고 있다.

이날 포스코ICT 소명수 씨도 함께 10월 시정발전 유공표창을 수여받았다.

ojg2340@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문수, 국힘 대선후보 자격 회복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국민의힘 당원들은 대통령선거 후보로 김문수 후보를 선택했다.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10일 밤 11시쯤 비상대책위원회의를 개최하고 "국민의힘 대통령후보 변경 지명을 위한 당원투표 결과 안건이 부결됐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국민의힘으로부터 대선 후보 자격이 취소된 김문수 후보가 10일 오후 서울 양천구 남부지방법원에서 후보 선출취소 효력정지 가처분 심문기일을 마치고 나서며 입장을 밝히고 있다. 2025.05.10 pangbin@newspim.com 권 비대위원장은 "우리 경쟁력 있는 후보를 세우기 위한 충정으로 우리 당원들의 뜻에 따라 내린 결단이었지만, 결과적으로 당원동지 여러분의 동의를 얻지 못했다"고 말했다. 이어 "절차와 과정의 혼란으로 당원과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드린점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고 덧붙였다. 권 비대위원장은 "당원투표 부결로 비대위의 관련 결정들이 무효화 돼 김문수 후보의 대통령 후보 자격이 즉시 회복됐고 내일 공식 후보등록이 이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권 비대위원장은 이번 논란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사퇴 의사를 밝혔다. 앞서 국민의힘은 이날 새벽 김 후보에 대한 대선후보 자격을 취소했다. 이어 당원을 대상으로 국민의힘에 입당한 한덕수 후보를 대선후보로 변경 지명하는 투표를 진행했다. right@newspim.com   2025-05-10 23:40
사진
한화, 33년 만에 11연승…폰세, 7승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김경문 감독의 한화가 날마다 새로운 역사를 쓰고 있다. 한화는 10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키움과 원정경기에서 9-1로 대승, 빙그레 시절인 1992년 5월 이후 33년 만에 11연승을 달성했다. 코디 폰세. [사진=한화] 한화는 4월 13일 키움과 홈경기부터 8연승을 거둔 데 이어 2패 뒤 4월 26일 kt와 홈경기부터 다시 11연승 행진을 벌였다. 최근 21경기에서 19승 2패의 믿기 힘든 승률. 이 추세면 1992년 5월 12일 삼성전부터 거둔 14연승 팀 신기록도 바라볼 수 있게 됐다. 이날 승리로 26승 13패가 된 한화는 단독 선두 자리도 굳게 지켰다. 1위와 최하위 팀의 경기이지만 전날에 이어 고척돔은 이틀 연속 1만6000명의 관중이 자리를 꽉 메웠다. 한화는 3회초 1사 1루에서 에스테반 플로리얼의 우전 안타 때 1루 주자 심우준이 3루까지 가다가 아웃 판정을 받았지만비디오 판독 결과 세이프로 번복됐다. 1사 1, 3루에서 문현빈의 희생 플라이로 선취점을 뽑았다. 노시환이 볼넷으로 나가 이어진 2사 1, 2루에선 채은성이 좌전 적시타를 날려 2루 주자 플로리얼을 홈으로 불러들였다. 2-0으로 앞선 한화는 4회초엔 최재훈의 볼넷, 심우준의 몸에 맞는 공, 플로리얼의 안타로 만든 1사 만루에서 문현빈이 다시 희생 플라이를 쳤고, 노시환과 채은성의 연속 안타로 5-0으로 점수 차를 벌리며 일찌감치 승부를 결정지었다. 한화 선발 코디 폰세는 6이닝 동안 삼진 9개를 뺏으며 3안타 1실점으로 막고 시즌 7승을 달성, 롯데 박세웅과 함께 다승 공동 선두에 올랐다. 한화에 2연패한 키움은 13승 29패로 중하위권 그룹과도 큰 차이가 나는 꼴찌에 머물렀다. zangpabo@newspim.com 2025-05-10 17:49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