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뉴스핌] 홍주표 기자 = 충청북도와 음성군은 4일 음성군청에서 군에 투자하는 ㈜LG생활건강과 대규모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영환 도지사, 조병옥 음성군수, LG생활건강 공병달 상무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음성군-㈜LG생활건강 투자협약. [사진 = 음성군] 2022.10.04 hamletx@newspim.com |
번 협약으로 LG생활건강은 음성군 금왕산업단지 내 7만3422.2㎡ 부지에 중부권 물류허브기지 구축을 위한 건축면적 3만6402.95㎡ 물류센터를 신설하고 고용을 창출할 예정이다.
군은 LG생활건강의 계획된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적으로 적극 지원하고 LG생활건강은 계획된 투자사업의 이행‧투자규모 확충, 지역생산 자재‧장비의 구매와 지역민 우선 채용 등 지역의 경기 활력을 위해 최대한 힘쓰기로 했다.
LG생활건강은 국내 대표 화장품 및 생필품 대기업으로 Beautiful(화장품), Healthy(생활용품), Refreshing(음료) 사업부를 세 축으로 이를 제조해 백화점, 면세점, 할인점 등에 판매하는 사업을 영위한다.
조병옥 군수는 "코로나19와 국내외 경기침체가 지속되는 어려운 경제 상황에도 불구하고 음성군에 투자를 결정한 LG생활건강 관계자께 감사드린다"며 "신성장산업 중심지로서의 음성군 도약과 LG생활건강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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