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오는 7일부터 10일까지 은행동·대흥동 일원 원도심에서 진행되는 '대전 0시 뮤직페스티벌'에서 예정됐던 불꽃놀이 행사를 취소한다고 대전시는 5일 밝혔다.
대전시는 최근 발생한 대전 현대 아울렛 화재 참사, 횡성한우축제 개막식 불꽃놀이 화재와 같은 불의의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불꽃놀이 행사를 전격 취소하고 경호·교통 등 안전 통제인력을 보강한다는 계획이다.
오는 7일부터 10일까지 은행동·대흥동 일원 원도심에서 진행되는 '대전 0시 뮤직페스티벌'에서 예정됐던 불꽃놀이 행사를 취소한다고 대전시는 5일 밝혔다. [사진=대전시] 2022.10.05 nn0416@newspim.com |
문인환 시 문화관광국장은 4일 관람객 안전 확보를 위해 행사 대행업체 관계자들과 함께 행사장 전체를 둘러보며 사전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행사현장을 점검한 문인환 국장은 "성공적인 행사 개최는 안전이 뒷받침될 때 가능한 만큼 행정력을 총동원해 시민들이 안전하게 행사를 관람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전 0시 뮤직페스티벌'은 내년 8월에 개최되는 '대전 0시 축제'의 맛보기성 행사로, 뮤직페스티벌·버스킹·길거리 공연·레트로거리·먹거리존 등의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 프로그램이 오는 7일부터 4일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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