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경기남부

속보

더보기

안양시 '환경부 배출업소 환경관리실태 평가' 우수 지자체 선정

기사입력 : 2022년10월13일 15:45

최종수정 : 2022년10월13일 15:45

[안양=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 안양시가 환경부에서 실시하는 2022년(2021년 실적) 지방자치단체 배출업소 환경관리실태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13일 시에 따르면 환경부가 전국 지방자치단체 234곳을 배출업소 수 규모에 따라 5그룹으로 나눠 실시한 평가에서 안양시가 배출업소 101~250개소인 3그룹에서 82점을 받으며 평가순위 2위를 기록했다. 3그룹 내 경기도 시군으로는 유일하다.

안양시가 환경부에서 실시하는 2022년(2021년 실적) 지방자치단체 배출업소 환경관리실태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사진=안양시] 2022.10.13 1141world@newspim.com

또 타 그룹 중 평가순위에 오른 경기도 시군의 동두천시(2그룹, 3위, 80.5점), 수원시(4그룹, 5위, 73점), 안산시(5그룹, 4위, 63점), 파주시(5그룹, 5위, 60.5점)보다 높은 점수로 평가순위에 올랐다.

환경부는 객관적이고 공정한 평가를 위해 배출업소 환경관리, 위임업무 관리·감독, 배출업소 협업관리 3개 분야를 점검률, 위반율, 오염도 검사율, 단속인력 교육, 환경관리 홍보 실적, 점검계획 수립 및 시행의 적정성, 자율점검업소 관리, 환경감시네트워크 등 총 8개 지표로 평가하고 자체 검증과 타 지차제 교차 검증을 거쳐 최종 평가순위를 결정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지금은 기후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해야 할 때이다"라고 강조하며 "앞으로 환경오염 예방을 위해 지속적이고 체계적으로 환경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환경부는 지난 2002년 배출업소 환경관리업무가 지자체로 위임된 이후 지자체의 자율적인 환경관리·감시 역량 강화를 유도하기 위해 매년 우수 지자체를 선정하고 있다.

안양시 배출업소 지도점검 대상은 지난해 164개소에서 올해 181개소로 증가했으며, 안양시 배출업소 점검 계획에 따라 철저하게 점검·관리하고 있다.

1141world@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온열질환 사망자 전년 대비 2배 증가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찜통더위가 이어지면서 올여름 온열질환자 수가 작년 대비 급증했다.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최근 2명이 추가돼 현재까지 7명으로 집계됐다. 7일 질병관리청의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 신고 현황에 따르면 지난 6일 59명이 온열질환으로 응급실에 내원했다. 이중 2명은 온열질환으로 인해 사망했다. 질병청이 지난 5월 15일부터 전국 의료기관 517곳 응급실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감시체계를 가동한 이래 전날까지 누적 온열질환자는 모두 875명이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서울 전역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30일 오후 서울 성동구 마장역 인근에서 시민들이 무더위에 힘겨워하고 있다. 2025.06.30 yooksa@newspim.com 지난해 같은 기간(5월 20일~7월 6일)과 비교하면 온열질환자는 469명에서 859명으로 83.2% 증가했다. 올해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모두 7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3명)과 비교해 2배 이상 늘어났다. 현재까지 발생한 온열질환자의 76.5%는 남성이었으며 여성은 23.5%였다. 연령별로는 60대가 19.5%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50대, 40대, 30대, 80세 이상, 70대, 20대 순이었다. 65세 이상 고령층이 전체 온열질환자의 33.3%를 차지했다. 직업별로는 단순 노무 종사자(21.0%), 무직(12.0%), 농림어업 숙련 종사자(10.4%)가 많았다. 발생 시간을 보면 오후 4~5시(12.2%), 오후 3~4시(11.5%), 오후 1~2시(9.5%), 오전 10~11시 (9.0%) 등으로 나타났다. 실외 발생이 81.4%였으며 작업장 25.6%, 논밭 16.6%, 길가 14.1% 등이었다. 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통상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등의 증상을 동반한다. 제때 조치하지 않으면 의식 저하가 나타나면서 자칫 생명이 위태로울 수도 있다. 흔히 일사병으로 불리는 열탈진과 열사병이 대표적이다. 평소 온열질환을 예방하려면 한낮에는 가급적 외출과 야외활동을 삼가고, 갈증을 느끼지 않더라도 물을 자주 마시면서 체내 수분을 적절히 공급해 주는 게 좋다. mkyo@newspim.com 2025-07-07 20:26
사진
삼성전자, 2Q 영업익 56% 뒷걸음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전자가 전년 동기 대비 절반 이상 하락한 2분기 잠정 영업 실적을 내놨다. 삼성전자가 8일 올해 2분기 잠정 실적을 공시하고 매출 74조원, 영업이익은 4조6000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전 분기 보다 매출은 6.5%, 영업이익은 31% 줄었다. 작년 동기 대비 매출은 비슷했지만, 영업이익은 56% 가까이 내려앉았다.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 전경 [사진=뉴스핌DB] 이번 잠정치는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IFRS)에 따라 추정한 수치다. 결산을 마치기 전 투자자들의 편의를 위해 먼저 공개한 것이다. 삼성전자는 2009년 7월 국내 기업 처음으로 분기 실적 예상치를 내놨다. 2010년 IFRS를 먼저 적용해 글로벌 기준에 맞춘 정보 제공을 이어가며 투자자들이 보다 정확히 실적을 가늠하고 기업 가치를 판단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번에도 주주와 소통을 꾀한다.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사전에 받은 질문을 중심으로 관심 높은 사안에 답할 계획이다. syu@newspim.com 2025-07-08 07:5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