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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정, 대한민국체육상 경기상 수상…김우진은 청룡장

기사입력 : 2022년10월14일 17:43

최종수정 : 2022년10월14일 17:43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쇼트트랙 최민정이 대한민국체육상 경기상을 수상했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최민정 성남시청 쇼트트랙 선수가 14일 오후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에서 열린 2022 체육발전유공 및 제60회 대한민국체육상 정부포상 전수식에서 조용만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으로부터 대한민국체육상 경기상을 수상하고 있다. 2022.10.14 mironj19@newspim.com

문화체육관광부는 제60회 스포츠의 날을 맞이해 14일, 서울 더플라자호텔에서 대한민국 체육의 위상을 높이고 체육발전에 기여한 44명에게 '2022년 체육발전 유공' 훈포장과 '제60회 대한민국체육상'을 수여했다.

올해로 제60회를 맞이한 '대한민국체육상' 수상자로는 ▲ '경기상' 부문에 성남시청 최민정, ▲ '지도상' 부문에 광주체육고등학교 오상봉 교사, ▲ '공로상' 부문에 대한육상연맹 김돈순 사무처장, ▲ '진흥상' 부문에 충청북도그라운드골프협회 백동현 회장, ▲ '장애인경기상' 부문에 부산광역시장애인체육회 장성준 육상감독, ▲ '장애인체육상' 부문에 제주특별자치도 장애인농구협회 부형종 회장, ▲ '심판상' 부문에 엘에이치(LH)한국토지주택공사 안창식 근대5종 감독이 선정됐다. 특별상인 '체육인의 장한 어버이상' 수상자로는 다이빙 국가대표 우하람 선수의 아버지 우동우 씨를 선정해 문체부 장관 표창을 수여한다.

1963년에 제정된 '대한민국체육상'은 경기, 지도, 심판 등 7개 분야에서 뛰어난 공적이 있는 자에게 대통령 표창과 시상금 1000만원을 수여하는 상이다.

올해 포상 대상은 청룡장 7명, 맹호장 7명, 거상장 4명, 백마장 8명, 기린장 1명, 체육포장 9명, 대통령 표창 7명, 장관 표창 1명 등이다.

'체육발전 유공' 훈포장 청룡장에 청주시청 김우진과 대한장애인배드민턴협회 박정국 지도자 등 7명, ▲ 맹호장에 대한빙상경기연맹 성시백과 대한장애인육상연맹 신순철 지도자 등 7명, ▲ 거상장에 대한탁구협회 김순옥과 대한장애인탁구협회 김경영 등 4명, ▲ 백마장에 대한카누연맹 서경석 지도자 등 8명, ▲ 기린장에 대전광역시체육회 김현희 ▲ 체육포장에 세인트존스베리아카데미 황준섭 지도자 등 9명, 총 36명을 수상자로 선정했다.

특히 체육을 통한 국가 사회발전에 기여한 자에게 주는 국가체육발전유공 부문에서는 ▲ 골프 대중화에 기여한 군산레저산업주식회사 박현규 회장, ▲ 장애인 운동경기부 창단 등 장애인체육 발전에 기여한 충청북도장애인체육회 남양우 체육행정부장이 선정돼 체육포장을 받았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조용만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이 14일 오후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에서 열린 2022 체육발전유공 및 제60회 대한민국체육상 정부포상 전수식에서 대한민국체육상 경기상 수상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최민정 성남시청 쇼트트랙 선수(경기상), 오상봉 광주체육고등학교 교사(지도상), 김돈순 대한육상연맹 사무처장(공로상), 백동현 충청북도그라운드골프협회 회장(진흥상), 조 차관, 장성준 부산광역시장애인체육회 육상감독(장애인경기상), 부형종 제주특별자치도 장애인농구협회 회장(장애인체육상), 안창식 LH 한국토지주택공사 근대5종 감독(심판상), 다이빙 국가대표 우하람 선수 아버지 우동우 씨(체육인의 장한 어버이상). 2022.10.14 mironj1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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