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이종섭 국방장관 "북한 직접도발땐 현장작전 종결태세" 지침하달

기사입력 : 2022년10월16일 15:28

최종수정 : 2022년10월16일 15:32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16일 오후 2시 합참 전투통제실 찾아
북한 도발 대응태세 점검 지침 하달
"9‧19 군사합의 노골적인 위반행위"
"의도된 도발 시나리오 시작일 수도"

[서울=뉴스핌] 김종원 국방안보전문기자 = 이종섭 국방부 장관은 16일 최근 북한의 전방위 연쇄도발과 관련해 "북한의 직접적 도발이 발생하면 추호의 망설임 없이 자위권 차원의 단호한 초기대응을 시행하는 현장작전 종결태세를 갖추라"고 지시했다.

이 장관은 휴일인 16일 오후 2시 합동참모본부 전투통제실을 찾아 북한이 군사적 도발행위를 거듭하고 있는 현 상황과 관련해 합참 대응태세를 점검하고 관련 지침을 하달했다.

특히 이 장관은 "작전 현장의 지휘관과 장병들이 북한의 그 어떤 성동격서식 직접적 도발이 발생할 경우 추호의 망설임 없이 자위권 차원의 단호한 초기대응을 시행하는 현장작전 종결태세를 갖추라"고 주문했다.

북한군 장거리 포병부대가 지난 10월 6일 공군비행대와 합동 타격훈련을 벌였다고 조선중앙통신이 10일 보도했다. [사진=조선중앙통신]

이 장관은 "최근 북한이 국제사회의 강력한 반대에도 불구하고 탄도미사일 발사를 지속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장관은 "정당한 우리 측 사격훈련을 '고의적 도발책동'이라고 억지 주장하면서 9‧19 군사합의에 대한 노골적인 위반행위를 서슴지 않는 것은 치밀하게 계획된 도발"이라고 규정했다.

이 장관은 "북한의 의도된 일련의 도발 시나리오의 시작일 수 있다"고 평가하면서 "현 상황이 엄중하다"고 진단했다.

이 장관은 "우리 군이 북한의 어떠한 도발과 위협에 대해서도 확고한 군사대비태세를 유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kjw8619@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