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산업 생활경제

속보

더보기

크록스X젠지, 제페토에서 '에스파'와 함께하는 메타버스 이벤트

기사입력 : 2022년10월21일 10:00

최종수정 : 2022년10월21일 10:00

24일 오후 5시 30분부터 크록스 창립 20주년 기념 디지털 팬미팅
크록스 창립 20주년 기념 축제

[서울=뉴스핌] 조용준 기자 = 혁신적인 캐주얼 풋웨어 브랜드 크록스(Crocs)와 글로벌 이스포츠 기업 젠지(Gen.G)가 메타버스 앱 제페토(ZEPETO)에서 인기 K팝 걸그룹 에스파(aespa)와의 특별한 팬미팅을 진행한다. 

크록스는 이번 이벤트를 통해 제페토 앱 내의 메타버스 경험을 확장함과 동시에 10월 한 달간의 크록토버 캠페인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전 세계 팬들은 크록스가 선보이는 새로운 디지털 경험을 통해 제페토 내 크록스 월드에서 에스파의 아바타와 함께 다채로운 경험을 즐기게 될 예정이다.

현실의 멤버들과 가상 세계의 아바타 멤버들이 서로 연결되어 있다는 독특한 세계관으로 화제를 모은 4인조 케이팝 걸그룹 에스파는 메타버스의 선두주자로 잘 알려져 있다. 독보적인 개성과 스타일로 세계적인 사랑을 받는 케이팝 아티스트 에스파와 이들의 아바타는 다양한 개성 표현을 존중하는 크록스와 여러 가치를 공유하며 전 세계 팬들에게 새로운 디지털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서울=뉴스핌] 조용준 기자 = 크록스 창립 20주년을 기념하는 '크록스 데이'와 함게 하는 에스파 [사진=크록스] 2022.10.21 digibobos@newspim.com

크록스 글로벌 통합 마케팅 VP 팀 말론(Tim Malone)은 "크록스는 제페토에서 선보인 크록스 월드와 젠지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메타버스 분야에 새롭게 진출하며 보다 혁신적이고 신선한 방식으로 소비자들과 소통할 수 있게 되었다"며, "이번 이벤트는 디지털 및 소셜 중심 전략을 통해 '크록데이(Croc Day)'와 같은 특별한 날을 널리 알리고 팬들의 참여를 이끌어낼 수 있다는 점에서 새롭고 의미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에스파의 아바타와 함께하는 이번 라이브 가상 콘서트와 팬미팅 이벤트는 미국 현지 기준 10월 23일, 한국 기준 10월 24일로 지정된 크록데이에 진행되며,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전 세계 크록스 팬들이 함께할 예정이다. 크록스 팬들에 의해 탄생한 기념일이라는 점에서 의의가 있는 크록데이는 올해 20주년을 맞이한 크록스 창립을 기념해 더욱 성대한 축제가 될 예정이다. 

에스파의 아바타와 함께하는 라이브 가상 팬미팅은 오는 10월 24일 한국 시간으로 오후 5시 30분부터 제페토 앱에서 진행된다. 

◆ 제페토 앱 내 크록스 월드

크록스는 지난달 제페토에 크록스 월드를 정식으로 출시한 이후, 다양한 메타버스 기능을 선보이며 플랫폼 내 입지를 넓혀가고 있다. 사용자들은 10월 24일부터 크록스 월드에 마련된 크록스 보트 속 포토 부스에서 사진을 찍을 수 있으며, 3개의 홀로 구성된 미니 골프 게임인 '크록스 클럽 카니발 골프(Crocs Club Carnival Golf)' 등 여러가지 체험을 즐길 수 있다. 

[서울=뉴스핌] 조용준 기자 = 제페토의 크록스 월드 [사진=크록스] 2022.10.21 digibobos@newspim.com

또한, 제페토에 출시된 크록스의 기존 컬렉션에 '크록스 모자(Crocs Hat)'와 초록색 '릴 클래식 백(Lil' Classic Bag)'이 추가될 예정이다.

마틴 킴(Martin Kim) 젠지 최고매출책임자는 "제페토 내 크록스 월드를 확장하며 보다 새롭고 보람찬 방식으로 사용자를 비롯한 케이팝 팬들과 함께 소통하게 되어 매우 기대된다"며, "끊임없는 혁신과 적극적인 팬들과의 소통, 활동적인 커뮤니티 등 같은 비전을 공유하는 크록스와 파트너십을 맺게 되어 기쁘고 많은 분들이 24일 에스파와의 이벤트에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크록스는 이번 크록스 X 제페토 가상공간 외에도 로블록스(Roblox) 내 크록스 월드, 마인크래프트(Minecraft)에서 개최되었던 '빌드 유어 라이프 인 컬러(Build Your Life in Color)' 대회, 비트모지(Bitmoji)와의 파트너십, 사위티(Saweetie) X 크록스 가상 스토어 등 최근 몰입형 증강 현실과 게임 및 디지털 분야에서의 적극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digibobos@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첫 미국출신 교황… 즉위명 '레오 14세' [런던=뉴스핌] 장일현 특파원 = 미국 태생의 로버트 프랜시스 프레보스트(70) 추기경이 8일(현지시간) 제267대 교황에 선출됐다.  가톨릭 역사상 미국인 교황이 탄생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바티칸 교황청은 새 교황의 즉위명을 '레오 14세'라고 발표했다. 가톨릭에서 '레오'는 라틴어로 '사자'를 뜻한다. 강인함과 용기, 리더십을 상징한다. 8일(현지시간) 교황에 선출된 레오 14세. [사진=로이터 뉴스핌] 레오 14세는 선출 공식 발표 직후인 오후 7시 20분쯤 바티칸시티 성베드로 대성당 2층 '강복의 발코니'에 등장해 광장을 가득 메운 군중들을 향해 손을 흔들었다. 감정이 북받힌 듯 울컥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이탈리아어로 말한 그의 첫 마디는 "평화가 여러분 모두와 함께 하기를(La pace sia con tutti voi)"이었다. 그는 이어 "이 평화의 인사가 여러분의 마음속에 스며들어 여러분의 가족과 모든 사람, 어디에 있든, 모든 민족, 그리고 온 세상에 전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레오 14세는 이날 시스티나 예배당에서 실시된 콘클라베 이틀째 투표에서 교황으로 선출됐다.  전 세계 70개국에서 모인 133명의 추기경들은 전날에 이어 이날도 참석자의 3분의 2 이상의 지지를 얻는 후보를 탄생시키기 위해 투표를 계속했다.  오전에 실시된 두 차례 투표에서는 선출이 무산됐다. 오전 11시 50분쯤 시스티나 예배당 굴뚝에서 검은 연기가 피어올랐다. 추기경단은 오후 4시 투표를 재개했다. 오후 두 차례 투표가 끝나고 결과가 나왔을 것이라는 관측이 제기되던 오후 6시 8분쯤 굴뚝에서 흰 연기가 피어올랐다. 이어 성베드로 대성당에서 장엄한 종소리가 울려 퍼졌다. 오후 7시 10분쯤 선임 부제 도미니크 맘베르티 추기경이 성베드로 대성전 발코니에 나와 "하베무스 파팜(Habemus Papam·우리에게 교황이 있다)"을 외치며 새 교황의 탄생을 알렸다.  1955년 미국 시카고에서 태어난 레오 14세는 1982년 사제로 서품했다. 이후 성직자로서의 경력 기간 대부분을 남미 페루에서 보냈다. 2015~2023년까지 페루 북서부 치클라요에서 주교로 재직했다. 2015년에 페루 시민권을 취득했기 때문에 이중 국적을 갖고 있다.  그는 성 아우구스티노 수도회 소속이다. 이 수도회가 교황을 배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전임 프란치스코 교황은 지난 2023년 그를 추기경으로 임명하고 교황청 주교성 장관에 앉혔다. 신임 주교 선발을 관리·감독하는 자리이다. 그는 프란치스코 교황을 가까이서 보좌하며 그의 개혁정책 추진을 도운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신학적으로는 중도 성향으로 분류된다. 프란치스코 교황 시절 갈등이 심했던 보수와 진보 세력 사이에서 균형을 잡을 것이란 기대를 받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트루스소셜에 "그가 첫번째 미국인 교황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 것은 정말로 영광"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얼마나 흥분되는 일이고, 우리나라에 얼마나 큰 영광인가"라며 "교황 레오 14세를 만나길 고대한다. 매우 의미있는 순간이 될 것"이라고 했다. ihjang67@newspim.com   2025-05-09 04:20
사진
김문수,대선후보 지위 확인 가처분 신청 [서울=뉴스핌] 최수아 인턴기자 =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8일 오전 법원에 대통령후보자 지위 인정 가처분 신청서를 제출했다.  김 후보는 이날 KBS에 출연해 "대통령후보 지위 확인 가처분 신청을 서울남부지법에 냈다"고 말했다. 그는 "이미 합법적인, 정당한 절차를 거친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인 제가 있는데 지금 무소속 한덕수 후보하고 빨리 단일화를 하라고 한다"며 이유를 밝혔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8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관훈토론회에 참석해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2025.05.08 yooksa@newspim.com 국민의힘 지도부는 오는 10일 또는 11일 제6차 전당대회를 소집한다고 공고했다. 당 지도부는 오는 1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대선 후보 등록이 마감되기 전 단일화를 마쳐야 한다는 입장이다. 이날 서울남부지법에서는 국민의힘 책임당원이 신청한 '전당대회 개최 금지 가처분 신청' 심문기일이 진행됐다. 이들은 국민의힘이 김 후보에 한 후보와의 단일화에 대한 압력을 행사하기 위해 전당대회를 연다고 보고 있다.  김 후보는 현재 단일화 문제로 당 지도부와 갈등하고 있다. 김 후보는 이날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관훈클럽 토론회에 참가해 "무소속 등록도 안하겠다는, 입당도 안하겠다는 그런 사람을 상대로, 유령과 단일화하라는 이것은 올바른 정당민주주의냐, 저는 알 수 없다"고 비판했다. geulmal@newspim.com 2025-05-08 17:17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