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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문일답] 이재명 "대장동 특검, 與 거부하면 민주당 힘으로 반드시 할 것"

기사입력 : 2022년10월21일 11:51

최종수정 : 2022년10월21일 11:52

"정부여당, 발목잡기로 시간 끌어선 안 돼"
"김건희 특검과 관계 없이 추진해야"
"김용, 오래 함께해 온 사람…결백 믿는다"

[서울=뉴스핌] 박서영 홍석희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1일 정부 여당을 향해 '대장동 특검'을 공식 제안하며 "거부하면 민주당이 가진 힘을 통해서라도 반드시 특검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21일 오전 11시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특별기자회견을 열고 "대통령과 여당에 공식 요청한다. 대장동 사건과 관련된 모든 사안들의 실체 규명을 위한 특검을 수용하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여당을 향해 "발목잡기로 시간을 끌어 특검을 거부한다면 국민이 맡긴 권한을 행사하는 게 맞지 않겠는가"라고 주장하며 민주당의 강행 처리 의사를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특별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이 대표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대장동 의혹 특검을 제안했다. 2022.10.21 leehs@newspim.com

다음은 이 대표 기자회견 일문일답이다.

-대장동과 관련해 특검을 제안했는데 구체적 특검 방식이나 규모는 언급이 안됐다. 여당이 원하는 방식이 있으면 조건 없이 수용하겠는가. 여당에서는 검찰이 수사를 잘하고 있는데 왜 특검을 하냐는 반응을 보이고 있는데 조건 없이 특검 수용하는지 궁금하다.

=구체적 내용은 당연히 여야가 협상해야 하는 거다. 공정성을 담보해야 하는 국민 눈높이 맞는 방식으로 해야한다.

-지금 수사가 진행되고 있는데 특검이 시간 끌기 아니냐는 의혹이 있다. 김용 민주연구원 부원장과 관련해 결백을 믿는다고 말했는데, 김 부원장의 혐의가 사실로 밝혀질 경우 대표의 입장은 어떻게 되는가.

=가정적 질문에 대해 가정적으로 답할 필요는 없을 것 같다. 오랜 시간 함께 한 사람이고 지금도 여전히 그의 결백을 믿는다. 지금 검찰이 이 사건을 수사한지 1년이 넘었다. 아마 실패하면 또 다른 시도를 할 것이다. 끝도 없이 이 사건을 끌고 갈 순 없다. 이젠 진실을 공정한 방법으로 밝히고 종결할 때가 됐다.

-김용 부원장을 믿을만한 사람이라고 언급했는데, 사실관계를 직접적으로 언제 확인했는지 궁금하다. 일각에선 대표의 사법리스크가 본격화하는 거 아니냐는 지적도 있다. 이에 대한 생각은 어떠한가.

=오늘은 특검 이야기만 하겠다.

-부정한 돈을 1원도 받은 적이 없다고 했는데, 부정한 돈이든 부정하지 않은 돈이든 김용 부원장을 통해 정치자금이나 대선자금을 기여 받은 적이 있었는지 분명하게 말씀해 달라.

=이런 이야기를 정확히 안하면 나중에 뭐라고 할 것 같다. 정치 후원금을 냈는지는 모르겠다. 합법적 범위서 무엇을 했는지 알 수 없다. 정치 후원금을 법적으로 냈는지는 알 수 없지만 분명한 건 법이 허용치 않는, 옳지 않은 돈을 받은 적은 전혀 없다. 개인적으로 받은 일도 없다.

-특검 관련해서 대선 때도 제안했는데 당시 수용 안됐다. 만약 협상이 결렬되면 민주당이 단독으로라도 처리해야 한다고 보는지. 특검에 대해 향후 어떻게 대응할건지 궁금하다.

=특검 이외엔 말씀 드리는 게 적절치 않을 것 같다. 당내 논의를 거쳐야 한다. 일단은 국민의힘과 현 정부서 거부하지 않을 것이라고 기대한다. 현실적으로 보면 특히 대선 때 대통령 후보의 태도를 보면 안할 가능성도 있다고 생각한다. 제 개인적 생각이지만 거부한다고 해서 이번엔 물러서지 않을 거다. 거부하면 민주당이 가진 힘을 통해서라도 반드시 특검을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사실 작년 1년 동안도 저는 특검을 진심으로 하길 원했고 이렇게 질질 끌면서 극단적 경우엔 관련자들 회유를 통해 사건이 왜곡, 조작이 얼마든지 있을 수 있다고 봐서 특검을 원했다. 여야 간 협의를 해보면 부산저축은행 수사 문제는 빼야 한다든지 자꾸 어떤 건 빼고하자, 앞으론 동의하면서 뒤로 발목 잡는 행태를 국민의힘이 보였다고 생각한다. 실질적으로 국민의힘이 통상 하는 것처럼 앞에선 찬성하고 뒤에선 막는 게 많다. 대표적인 경우가 이번의 쌀값 정상화법 같은 것이다. 국민의힘은 이번에 국민을 속이지 말고 특검해야 한다. 두 번째는 만약 발목잡기로 시간을 끌어 사실상 거부한다면 국민이 맡긴 권한을 행사하는 게 맞지 않겠냐 하는 게 제 생각이다.

-그동안 본인 수사 관련해서 입장 말씀 아껴오셨는데 이렇게 말씀하신 계기가 무엇인가. 앞으로 국민에게 적극 해명할 계획 있으신지 질문 드린다.

=제가 이제 이 말씀 드리기 전에 명확히 말씀드릴 것은 일부에서 생각하는 것처럼 이건 대통령 부인 특검과 관련 없다. 관련짓지 말아줬으면 좋겠다. 아무 관계없이 추진하자는 게 제 의견이다. 또 제가 말했지만 대장동 개발 문제는 저로선 정말 단군 이래 최대 치적이라고 스스로 자부하는 사업이었고 지금도 마찬가지다. 제가 관할하던 직원 일부가 부정한 일에 연루된 오점이 있습니다만 그 점은 직원 관리상의 제 부족함으로 이전에도 사과말씀 드렸다. 그러나 분명한건 당시 국민의힘이 원한 바대로 LH를 포기시키고 공공개발 포기시키고 민간 사업자에게 사업권을 인정해줬더라면, 제가 쉽게 '허가'라고 하는데 도장만 찍었으면, 개발이익을 100% 그들이 가졌을 거다. 50억이 아니라 100억 클럽 만들었을 거다. 그런데 제 입장선 이걸 허용할 수 없었다. 국민들이 맡긴 인허가권을 허용해 생긴 택지 개발 이익을 왜 특정 소수가 갖느냐는 제 신념 때문에 제가 공공개발을 하려고 했다.

근데 국민의힘이 당시 시의회가 나서서 막았다. 불가피하게 포기할 수 없어서 민간 자본을 동원하되 이익을 환수했다. 그러나 비율로 정하면 또 부정 비리가 발생할 수 있다. 예를 들면 비용을 부풀린다든지 이익배분을 둘러싸고 공무원을 매수 개입한다든지 일이 있을 수 있다. 그래서 확정이익을 확보했다. 그렇게 하고도 이미 인허가가 진행 도중에 추가 부담까지 시켜서 그들로부터 온갖 비난을 받았다. 객관적인 팩트 아닌가. 그리고 그들은 저한테 일부 직원과의 부정한 관계를 숨기려고 노력했다는 것을 그들 스스로 인정했다. 물론 저는 알 수 없었다. 그런데 그런 사람들이 갑자기 대선 자금을 가까운 사람에게 줬다고 진술을 했다. 과연 이게 사실에 부합하겠느냐. 여러분이 당사자라고 생각해보시라. 제가 사업하는 데 방해하고 1100억이나 추가부담 시키고 속된 표현으로 욕 나오게 한 사람인데. 이미 상황이 끝나는데 왜 돈을 주겠는가. 그 사람을 위해서. 김용 개인이 아니라 대선자금으로 줬다니까 하는 말이다. 여러분 같으면 주겠는가. 내가 내 돈 들여서 사업하고 있고 그 개발이익 다 가져야 하는데, 그 사업권 공공개발 한다고 빼앗고 거기다 추가 부담까지 시키고 공문서에 없던 사업 협약 말고 추가로 1100억이나 부과시키고. 이렇게 욕 나오게 한 사람을 그 사업 다 끝난 다음에 왜 돈을 준단건가 도대체. 그리고 남욱은 왜 진술을 바꿨겠는가. 자유로운 상태에서 언론사와 인터뷰했던 내용, 11년간 트라이 해봤는데. 표정도 재밌지 않는가. '11년을 트라이를 해봤는데 씨알도 안 먹히더라' 이렇게 이야기한 사람이 1년 지난 다음에 돈 몇 억을 저를 위해서 줬다, 대선자금으로 줬다, 그게 상식적으로 말이 되는 소리인가. 저는 국민들이 판단하리라 본다. 국민을 조작 가능한 대상으로 여기는 정치인도 있지만 저는 국민의 집단 지성 믿는 사람이다.

seo0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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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조사] 민주 47.4%·국민의힘 34.3% [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윤석열 전 대통령이 파면된 후 더불어민주당(민주당) 지지율은 오르고 국민의힘 지지율은 하락해 양당의 격차는 13.1%포인트(p)로 벌어졌다. 한때 국민의힘 지지율이 높았던 18~29세는 윤 전 대통령 파면 후 민주당 지지로 돌아서는 양상이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이틀 동안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해 10일 발표한 자동응답시스템(ARS) 조사에서 민주당 지지율은 47.4%로 직전 조사 대비 0.1%p 상승했다. 국민의힘 지지율은 34.3%로 직전 조사 대비 0.5%p 하락했다. [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2025.04.10 ace@newspim.com 조국혁신당은 3.9%에서 4.0%로 0.1%p 상승했다. 개혁신당은 2.0%에서 1.9%로 0.1%p 하락했다. 진보당은 1.2%에서 0.8%로 0.4%p 떨어졌다. 기타 다른 정당은 1.5%에서 3.5%로 2.0%p 올랐다. 지지 정당 없음은 8.7%에서 7.2%로 1.5%p 줄었다. '잘모름'은 0.7%에서 1.0%로 0.3%p 올랐다. 연령 별로 보면 60대와 70대 이상을 제외한 모든 연령층에서 민주당 지지율이 국민의힘을 앞섰다. 만 18~29세는 민주당 55.8%, 국민의힘 24.2%, 개혁신당 6.5%, 진보당 1.5%, 기타 다른 정당 2.9%, 지지 정당 없음 9.0% 등이다. 30대는 민주당 39.3%, 국민의힘 34.7%, 조국혁신당 4.9%, 개혁신당 3.0%, 진보당 1.3%, 기타 다른 정당 9.3%, 지지 정당 없음 7.4% 등이다. 40대는 민주당 60%, 국민의힘 27.4%, 조국혁신당 2.7%, 개혁신당 1.0%, 진보당 0.6%, 기타 다른 정당 1.2%, 지지 정당 없음 6.5%, 잘모름 0.6%다. 50대는 민주당 51.1%, 국민의힘 29.4%, 조국혁신당 7.3%, 개혁신당 0.5%, 진보당 0.4%, 기타 다른 정당 1.7%, 지지 정당 없음 8.1%, 잘모름 1.4% 등이다. 60대는 국민의힘 42.3%, 민주당 39.8%, 조국혁신당 7.5%, 개혁신당 0.6%, 진보당 1.1%, 기타 다른 정당 2.2%, 지지 정당 없음 4.3%, 잘모름 2.2% 등이다. 70대 이상은 국민의힘 49.2%, 민주당 36.3%, 개혁신당 0.6%, 기타 다른 정당 4.8%, 지지 정당 없음 7.9%, 잘모름 1.3% 등이다. 지역 별로는 보수 지지자가 많은 영남권을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민주당 지지율이 국민의힘을 앞섰다. 서울은 민주당 46.4%, 국민의힘 34.6%, 조국혁신당 4.7%, 개혁신당 2.7%, 진보당 1.6%, 기타 다른 정당 3.2%, 지지 정당 없음 5.9%, 잘모름 1.0% 등이다. 경기·인천은 민주당 48.3%, 국민의힘 32.9%, 조국혁신당 3.7%, 개혁신당 1.4%, 진보당 1.3%, 기타 다른 정당 4.0%, 지지 정당 없음 7.6%, 잘모름 0.9%다. 대전·충청·세종은 민주당 52.0%, 국민의힘 27.0%, 개혁신당 2.5%, 조국혁신당 1.6%, 기타 다른 정당 4.7%, 지지 정당 없음 12.2%다. 강원·제주는 민주당 61.6%, 국민의힘 27.7%, 조국혁신당 2.0%, 기타 다른 정당 4.4%, 지지 정당 없음 4.4% 등이다. 부산·울산·경남은 국민의힘 44.4%, 민주당 37.5%, 조국혁신당 3.7%, 개혁신당 1.9%, 진보당 0.6%, 기타 다른 정당 2.7%, 지지 정당 없음 7.8%, 잘모름 1.3%다. 대구·경북은 국민의힘 44.8%, 민주당 36%, 개혁신당 3.1%, 조국혁신당 2.9%, 기타 다른 정당 3.0%, 지지 정당 없음 7.2%, 잘모름 3.0% 등이다. 광주·전남·전북은 민주당 62.1%, 국민의힘 23.2%, 조국혁신당 8.4%, 개혁신당 1.2%, 기타 다른 정당 2.2%, 지지 정당 없음 2.9% 등이다. 성별로 보면 남성은 민주당 46%, 국민의힘 37.1%, 조국혁신당 3.9%, 개혁신당 3.2%, 진보당 1.1%, 기타 다른 정당 1.7%, 지지 정당 없음 6.6%, 잘모름 0.6%다. 여성은 민주당 48.9%, 국민의힘 31.5%, 조국혁신당 4.0%, 개혁신당 0.7%, 진보당 0.5%, 기타 다른 정당 5.2%, 지지 정당 없음 7.7%, 잘모름 1.3%다. 김대은 미디어리서치 대표는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이후 민주당이 국민의힘에 비해 한계허용 오차범위 밖에서 우세한 지지율을 기록하고 있다"며 "이는 정권 교체를 원하는 국민들의 여론이 반영된 결과로 해석될 수 있으며 앞으로의 정치적 변화와 선거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했다. 이종훈 정치평론가는 "지난 대선 때 '이대남(20대 남성)'과 '이대녀(20대 여성)' 논란이 있었다"며 "이대남들은 국민의힘 지지, 이대녀들은 민주당을 지지하는 추세가 계속 이어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무작위 전화걸기(RDD)를 활용한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5.2%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ace@newspim.com 2025-04-10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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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47.6% '1강 독주'...2위 김문수 17.9% [서울=뉴스핌] 지혜진 기자 = 이재명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차기 대통령 후보 1강 체제를 유지하고 있다는 여론조사가 10일 발표됐다. 이 전 대표는 성별, 연령별, 지역별로 압도적 1위를 차지했다.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은 이 전 대표에 이어 안정적인 2위를 차지한 양상이었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 기관 미디어리서치가 지난 8~9일 전국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자동응답 시스템(ARS) 조사에서 '차기 대통령 후보로 누가 가장 적합하다고 생각하느냐'(호명순서는 가나다순)는 질문에 응답자들은 ▲이재명 47.6% ▲김문수 17.9% ▲한동훈 4.9% ▲홍준표 4.3% ▲오세훈 3.7% ▲김경수=안철수 2.1% ▲김동연 1.9% ▲유승민 1.8% ▲이준석 1.7% ▲원희룡 1.1% ▲우원식 0.8% ▲김두관=김부겸 0.7% 순으로 응답했다. ▲기타 다른 인물 4.3% ▲없음 2.6% ▲잘 모름은 1.8%였다. 성별로는 이 전 대표와 김 전 장관이 각각 1, 2위를 차지했다. 다만 남성은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보다 홍준표 대구시장을 선호한 반면 여성은 홍 시장보다 한 전 대표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은 여성에서 가장 낮은 지지도를 얻었다. 남성은 ▲이재명 46.7% ▲김문수 19.7% ▲홍준표 5.2% ▲한동훈 4.3% ▲오세훈 3.5% ▲이준석 3.0% ▲유승민 2.5% ▲김동연 2.2% ▲김경수 1.9% ▲안철수 1.8% ▲원희룡 1.6% ▲김두관=김부겸 0.8% ▲우원식 0.4% 순이었다. 여성은 ▲이재명 48.4% ▲김문수 16.2% ▲한동훈 5.4% ▲오세훈 3.9% ▲홍준표 3.3% ▲안철수 2.5% ▲김경수 2.3% ▲김동연 1.8% ▲우원식 1.3% ▲유승민 1.2% ▲원희룡 0.6% ▲김두관=김부겸 0.5% ▲이준석 0.4% 순이다. 이 전 대표를 가장 선호하는 연령층은 40~50대였다. 반면 가장 선호하지 않는 연령대는 70대 이상과 30대였다. 김 전 장관은 60대, 70대 이상에서 20% 넘는 지지율을 보이며 상대적으로 높은 선호도를 보였다. 20대(만18세~29세)는 ▲이재명 51.8% ▲김문수 13.1% ▲이준석 5.4% ▲김동연 5.1% ▲홍준표 3.3% ▲오세훈 2.9% ▲유승민 2.7% ▲안철수=한동훈 2.0% ▲김부겸 0.8% ▲김경수 0.7% 로 집계됐다 30대는 ▲이재명 40.7% ▲김문수 15.2% ▲한동훈 7.4% ▲홍준표 6.0% ▲김경수 4.0% ▲유승민 3.2% ▲안철수 3.1% ▲오세훈 2.6% ▲이준석 1.8% ▲원희룡 1.3% ▲김부겸 1.2% ▲김두관 0.5%로 나타났다 40대는 ▲이재명 58.8% ▲김문수 17.3% ▲홍준표 4.1% ▲우원식 2.8% ▲한동훈=안철수 2.3% ▲이준석 1.5% ▲오세훈 1.1% ▲김경수 1.0% ▲김동연=김부겸 0.6% ▲유승민 0.5%로 조사됐다. 50대는 ▲이재명 56.1% ▲김문수 13.3% ▲오세훈=홍준표 4.5% ▲안철수 3.5% ▲한동훈 2.9% ▲유승민 2.2% ▲김동연 1.8% ▲원희룡 1.4% ▲이준석 1.0% ▲김경수 0.9% ▲우원식 0.8% 였다. 60대는 ▲이재명 42.0% ▲김문수 22.5% ▲한동훈 7.6% ▲오세훈=홍준표 5.0% ▲김경수 3.2% ▲유승민 2.2% ▲김동연 1.6% ▲김두관=김부겸=우원식=원희룡 1.1%로 나타났다. 70대 이상은 ▲이재명 32.3% ▲김문수 27.0% ▲오세훈 6.1% ▲한동훈 7.6% ▲김경수 3.3% ▲김동연 2.9% ▲김두관=원희룡 2.7% ▲홍준표 2.6% ▲안철수 1.9% ▲이준석 0.7% ▲김부겸 0.6%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이 전 대표는 호남권에서 가장 높은 지지율을 보였고 뒤이어 강원·제주, 대전·충청·세종에서 과반의 지지율을 나타냈다. 한 전 대표는 부산에서 10.1%로, 두자릿수 지지율을 보였다. 서울은 ▲이재명 46.9% ▲김문수 16.5% ▲한동훈 5.8% ▲홍준표 4.2% ▲유승민 3.3% ▲이준석 3.2% ▲김동연 2.6% ▲오세훈 2.1% ▲안철수 1.7% ▲김경수 1.6% ▲김두관=김부겸=우원식=원희룡 0.5% 경기·인천은 ▲이재명 49.4% ▲김문수 22.4% ▲한동훈 3.5% ▲홍준표 3.4% ▲안철수=오세훈 3.2% ▲김경수 1.8% ▲우원식 1.4% ▲유승민 1.2% ▲김두관=이준석 0.9% ▲김동연=원희룡 0.6%로 집계됐다. 대전·충청·세종은 ▲이재명 51.9% ▲김문수 11.8% ▲김동연 4.7% ▲홍준표 4.2% ▲한동훈 3.9% ▲오세훈 3.6% ▲유승민 3.4% ▲이준석 2.5% ▲우원식 1.8% ▲김경수 1.7% ▲원희룡 0.9% ▲안철수 0.6%였다. 강원·제주는 ▲이재명 55.4% ▲김문수 13.0% ▲한동훈 6.8% ▲김동연 6.2% ▲홍준표 3.7% ▲김경수 2.4% ▲김두관=김부겸 1.8%로 나타났다. 부산·울산·경남은 ▲이재명 40.7% ▲김문수 14.2% ▲한동훈 10.1% ▲오세훈 6.5% ▲홍준표 6.2% ▲김동연 2.8% ▲김경수 1.8% ▲유승민 1.3% ▲원희룡 1.2% ▲안철수=우원식 0.7% ▲김부겸=이준석 0.6%로 나타났다. 대구·경북은 ▲이재명 33.6% ▲김문수 23.5% ▲오세훈 9.5% ▲홍준표 6.9% ▲한동훈 4.9% ▲원희룡 3.0% ▲안철수 2.8% ▲유승민 2.7% ▲김부겸 2.2% ▲이준석 2.1% ▲김경수=김두관 1.0%였다. 광주·전남·전북은 ▲이재명 59.4% ▲김문수 14.6% ▲김경수 6.0% ▲안철수 3.6% ▲이준석=홍준표 2.2% ▲원희룡 2.1% ▲김부겸 2.0% ▲김동연 1.0% ▲김두관 0.9%이다. 지지정당별로는 차이가 극명했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은 ▲이재명 87.9% ▲김동연 2.5% ▲김경수 2.4% 순이었고, 조국혁신당은 ▲이재명 64.9% ▲안철수 6.2% ▲김문수 4.8% 순이었다. 반면 국민의힘 지지층은 김 전 장관을 가장 지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문수 46.3% ▲한동훈 12.4% ▲홍준표 11.3% 순이다. 개혁신당 지지자들은 ▲이준석 40.8% ▲유승민 16.2% ▲안철수 14.6% 순이었다. 김대은 미디어리서치 대표는 "국민의힘은 다가오는 조기 대선은 '이재명과 민주당을 심판하는 선거가 되어야 한다'며 이재명 세력을 막아내는 것이 국가 정상화의 시발점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다만 '코끼리를 생각하지 마'라고 하면 오히려 코끼리를 생각하게 되는 것처럼 오히려 여론조사 결과는 이재명 전 대표의 주목도를 더 높여서 1강체제를 굳히는 결과가 나왔다"고 분석했다. 이어 "하지만 이 전 대표가 '민주당은 중도보수' 라고 언급한 것처럼 본인 지지층을 넘어서 영남과 중도층 등으로 지지층을 확대해 '이재명 대 反이재명' 구도를 극복해야 하는 것도 숙제"라고 했다. 그러면서 "보수 후보들중에서는 김문수 전 장관이 지지율이 가장 높았지만 지난 조사대비 하락했으며, 다른 보수 후보들 또한 평균 이하로 결과가 나왔다"고 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무작위 전화 걸기) 활용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5.2%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heyjin@newspim.com 2025-04-10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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