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전경훈 기자 = 광주은행이 전남 목포시 제1금고에 선정됐다.
21일 광주은행에 따르면 지난 2020년, 59년만에 시중(기업)은행이 도맡아온 목포시 제1금고 자리를 처음으로 획득한 이후 현재까지 금고지기 역할을 수행해오고 있다.
광주은행 전경 [사진=광주은행] 2021.07.12 kh10890@newspim.com |
특히 이번 제1금고 재선정에 따라 2025년까지 3년간 목포시 일반회계와 통합재정안정화기금(통합계정) 3700억원을 운영하게 됐다.
목포해상케이블카 신설사업에 100억원을 출자하고, 목포대양산단에 219억원을 지원했으며 목포사랑체크카드를 출시하는 등 목포 지역의 자금을 지역 내에 재투자해 지역 자금 선순환을 일으킴으로써 목포 경제 활성화에 기여해 온 것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송종욱 광주은행장은 "광주은행을 믿고 신뢰하며 지역살림을 맡겨주신 목포시와 지역민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금고지기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h10890@newspim.com